자서(自 序)나는 항상 인생을 망치는 꿈을 꿨어요.아름답지 않아서,더 이상 아름다운 것에게 사랑을 구할 수 없을 때는구걸하는 기분으로누구도 온전히 사랑할 수 없다는 걸 알았을 때는 그 더러운 기분으로내가 가진 환멸을 검열해야만안심할 수 있는 나를 보았다.2022년 9월 조혜은
레드......나는 지내고 있니?나를 지나고 있다 - P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