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의 비극은 많은 사실을 드러낸다. 자본주의 발전에 뒤따르는 탐욕의 소비문화와 거기에는 희생이 늘 뒤따른 다는 것.
희생자의 열에는 송아지만 있지 않다. 하지만 가장 목소리를 내기 힘든 희생자를 찾아나설 때 비로소 다른 희생자들을 찾을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025277
육식을 끊을 수 없다면 최소한의 예의라도



사진:농촌진흥청 (발췌문에서 설명하는 송아지 케이지와는 다를텐데 샘플 사진을 찾을 수 없어 예시로 퍼왔다. 국내에서는 수익이 맞지 않아 송아지 도축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다.)




동물을 유전적으로 조작하여 나온 식품은 물론 집약적 사육 환경이나 실험실에서 잔인하게 학대하여 얻은 식품들..(중략)그 끔찍한 상황의 한 가지 예시는 송아지가 절대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가두어 사육하는 것이다. 송아지는 가끔일어서서 어미 소의 젖을 빨거나 풀밭을 돌아다니며 풀을 뜯어 먹는 일조차 할수 없다. 단지 목을 비틀어서 자신을 옥죄고 있는 쇠줄을 빨아 먹으며 철분을 얻으려 할 뿐이다. 사육자는 송아지에게 철분을 주지 않는데, 그래야만 송아지 고기가 더 하얗게 되기 때문이다.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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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09-25 17: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뭔가 미안해지는 글 ㅠㅠ 입니다.

청아 2021-09-25 17:23   좋아요 4 | URL
그쵸ㅠㅠ 유럽등 주요소비국들에서 그 잔인성 때문에 점차 사라지는 추세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서니데이 2021-09-25 17:0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송아지 사육 환경이 좋지 않은 곳도 있겠지만, 저 사진만 보면 잘 모르겠어요.
미미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청아 2021-09-25 17:25   좋아요 5 | URL
우리나라에서는 송아지를 도축하지 않는대요. 이 사진은 우유먹이기 위해 임시로 들어간게 아닌가 싶어요.
주말 알차게 보내세요!

오거서 2021-09-25 21:17   좋아요 2 | URL
미미 님 정보에 살짝 보태자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송아지 고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고. 불고기를 좋아하잖아요. 송아지 단계를 지난 소를 주로 잡는다고 하더군요. 상업적인 판단이라는…
미미 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청아 2021-09-25 21:32   좋아요 3 | URL
맞습니다ㅎㅎ돈이 되지 않는 이유로요. 첨언 감사드려요! 😊 오거서님도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09-25 17:4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엄마 젖 못 먹고 우유 먹는 송아지들이 좀 불쌍해 보여용~ 육식은 최소한으로 한다는 기조가 있지만 은근 많이 먹는 거 같기도 해요.. 인간에 의해 사육되는 모든 동물에게 미안해요..ㅠㅠ

청아 2021-09-25 17:50   좋아요 5 | URL
맞아요!😭 저도 예전에는 친구들과 고기 2차까지 갔었는데ㅠ 도축상황의 심각성을 알고부터는 평소 먹는양을 많이 줄였어요.

coolcat329 2021-09-25 19:0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인간의 음식에 대한 욕망도 정말 무서워요. 저도 육식 잘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가만 보면 거의 매일 고기를 먹고 있더라구요.ㅠㅠ 먹을거 없을 땐 또 고기만한 것도 없구요. 동네 정육점은 늘 바글바글이에요.

청아 2021-09-25 19:33   좋아요 5 | URL
그러게나 말이예요.ㅠㅇㅠ 고기가 차려먹기도 편하니 더 그렇고요.거의 메인메뉴가 되서 줄이기 쉽지않더라고요. 저는 고기 안먹는 날은 두부를 이용하곤해요. 그나마 만만한게 두부ㅋㅋㅋ🤦‍♀️

페넬로페 2021-09-25 20:4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아!
저녁에 뚝배기 불고기를 해먹었는데 그 포만감에 이런 진실은 안보게 되는거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어린 고기ㅡ말이 맞나?ㅡ를 먹지는 말아야 할 것 같아요.
우리가 먹는 치킨도 태어난지 3개월 된 닭이라는 소리듣고 얼마나 기함했는지요~~
근데 고기를 끊지는 못할것 같아요 ㅠㅠ
우리는 지금 최종소비자인데 고기에 대한 예의를 어떻게 지켜야하는지 그 방법조차 모르거든요**

청아 2021-09-25 21:04   좋아요 6 | URL
앗ㅋㅋㅋㅋㅋ페넬로페님도 참ㅋㅋ당장 끊자는 글은 아니었는데 제가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게 죄책감을 심어드렸나봐요😅 그냥 ˝이런 사례가 있어요˝정도의 목적이었어요. 각자가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과 정도가 있을거예요. 제가 본 어떤 책에서는 고기를 남겨 버리지 않는 것도 예의라고 하더라구요. 😊

새파랑 2021-09-26 07:4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글하고 사진을 보니 왠지 반성하게 되면서도 안타깝네요. 다행히 어제는 고기를 먹지 않았네요 😅

청아 2021-09-26 10:06   좋아요 4 | URL
ㅎㅎ멋집니다!👍👍 닭 사육시설도 좀더 개선하자는 움직임이 계속되는 걸로 알고있어요. 그런식으로 최소한의 배려를 하면 좋겠어요.😔

그레이스 2021-09-26 09:0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육식의 종말 읽다가 😅 나한테 이런 것이 했던... 기억이...
몸에도 안좋으니 줄여볼까 해봤어요
그랬더니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더라는...ㅠ

청아 2021-09-26 10:08   좋아요 4 | URL
저는 <아무튼 비건>요. 저도 어렵더라고요. 워낙 익숙한 육식위주 식단들로 살아와서...ㅠ 비건 메뉴 책들 사서 참고해봐야겠어요!😊

bookholic 2021-09-26 10: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사진 너무 불쌍해 보이네요...
엄마 품이 그리울 나이 같은데..
저 눈망울들... ㅠㅠ

청아 2021-09-26 11:16   좋아요 2 | URL
가엽죠! 엄마품에서 한창 젖을 먹어야하는 애기들인데 말이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