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리처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 이틀동안 정신없이 읽었다. 일단 책이 너무 커서 놀랐는데 그래도 중반까지는 손에서 놓기가 힘든 흡입력이 있다. 액션영화 볼때 좋아하는 키워드 감옥, 살인,복수, 반전....
이런것들이 다 있다. (5번 경악했다) 후반부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한 방이 있었다.
주인공 잭 리처는 오랜 군 생활 끝에 떠돌이 처럼 방황하다 낯선 마을에 이르게된다. 그는 살인누명을 쓰는 등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간다. 나도 잭 리처처럼 혼자 여럿을 때려눕힐 정도라면 세계 어디든 바람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려면 일단 남자여야한다. 이런 캐릭터 읽고 영화로 볼 때마다 드는 생각.‘ 여자는 같은 체력이라도 이렇게 다닐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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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6-27 18: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일단 1등 ㅋ 540페이지를 이틀만에 읽는게 아무나 가능한가요? ㅡㅡ 역시👍 이거 품절이던데 ㅎㅎ

미미 2021-06-27 18:18   좋아요 4 | URL
간단히 쓴건데ㅋㅋㅋ감사해요😆
도서관에 있길래 빌려 봤어요. 술술 읽히는 편이라서 오래걸리진 않아요. 앞쪽은 별5개!

scott 2021-06-27 18: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2등 자리 찜!♡♡

scott 2021-06-28 00:40   좋아요 1 | URL
미미님 드디어 잭 리처 시리즈 물에 손을! ㅎㅎ

순서와 상관없이 출간 되고 있어서
그중에서 사알짝 추천 하는 ‘악의 사슬‘
잭리처 시리즈 중 쵝오의 재미를 !!

미미 2021-06-28 11:02   좋아요 1 | URL
오😳 스콧님 잭리처 시리즈도 섭렵을 !!ㅋㅋㅋ👍<악의 사슬>기억해두겠어요!

다락방 2021-06-27 18:5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미미님도 잭 리처의 세계로!!

미미 2021-06-27 19:07   좋아요 2 | URL
읽다가 몇 번 소리질렀어요ㅋㅋㅋㅋ😅

잠자냥 2021-06-27 20:22   좋아요 3 | URL
잭 리처 읽는 분들 정모 한번 하세요. 모여서 모두 손가락 양치질. ㅋㅋㅋㅋㅋ

미미 2021-06-27 20:27   좋아요 3 | URL
아직까진 잭이 잘 씻는것 같던데 왜 이런 소문이 난 건지 다락방님 리뷰 뒤져봐야겠네요ㅋㅋㅋㅋㅋ

다락방 2021-06-27 20:34   좋아요 4 | URL
다 제 잘못입니다. 저는 잭 리처에게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겼어요. 하아..

페넬로페 2021-06-27 20:1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울프 일기‘ 완전 졸면서 읽고 있는데 잭 리처 읽으면 전혀 졸지는 않겠지요?
5번 경악이라니!
재미 있겠어요.이 책~~
아저씨의 원빈처럼 혼자서 여러명 때려 눕히는 액션 좋아해요^^

미미 2021-06-27 20:20   좋아요 4 | URL
뒷부분은 조금 지루했어요^^;(그래서 후루룩 쏜살읽기함ㅋㅋ)
앞쪽은 흥미진진했고 밥먹으면서도 읽었어요ㅋㅋㅋㅋ페넬로페님도 잘맞으셨음 좋겠어요!😊

붕붕툐툐 2021-06-27 21: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앞 부분만 기대하며 읽어야겠어요~!!ㅎㅎ

미미 2021-06-27 21:10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그래도 절반 읽음 또 뒤가 궁금하긴 합니다🙄😉

독서괭 2021-06-27 21: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앗 추적자는 북클럽에 없어서 전 못 읽었는데 시리즈 첫권이군요..
다락방님 덕에 저는 본의 아니게 계속 읽으면서 리처의 씻는 법 양치법 등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리차일드는 이런 결과를 예상했을까요? ㅋㅋ

미미 2021-06-27 21:41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저도 저번에 논란?의 댓글보고 읽으면서 잘씻는지 신경쓰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양치관련해선 한번도 안나오던데 샤워는 했구요.음...🙄

다락방 2021-06-28 09:18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저는 평생 잭 리처에게 사과하면서 살아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한책읽기 2021-06-28 00: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540페이지를 이틀만에. 대~~~박. 역쉬 탑 알라디너답습니다. 이 작가 책 야무지게 쫄깃쫄깃한가 보군요. 일단 찜!!!^^

미미 2021-06-28 10:58   좋아요 0 | URL
외딴곳에 들어간 주인공에 감정이입되서 그랬나봐요ㅋㅋㅋ간결체랄까 쉬운문체라 누구나 하루이틀이면 가능해요😄

희선 2021-06-28 01: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잭 리처는 읽어본 적은 없지만, 이런 건 책이 좀 크게 나오기도 해요 이런 건 뭔지... 스릴러 범죄 소설... 다시 생각하니 출판사와 상관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이틀 동안 정신없이 보시다니, 재미있으셨나 봅니다


희선

미미 2021-06-28 10:59   좋아요 0 | URL
네! 다음책도 봤는데 비슷한 크기였어요. 후반좀 지루해지지만 다른책은 못읽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