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운명처럼
이런 사람과 만나게 될 때가 있다
결국 사랑하게 되겠구나
쉽게 헤어질 수도 없겠구나
그러나 함께 할 수는 없겠구나
‘저 사람과 나는 잘 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
헤어질 결심 스토리보드북
글을 시각화 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서래를 울부짖으며
바다 해변가를 헤매는 해준
허무하면서도 아쉽고, 마지막 사랑인 것 처럼 아픈 해준의 감정이 절실하게 담겨오는 연기를 보여준다
[헤어질 결심]은 은근하고 미묘하게, 관객이 스스로 다가와서 관심을 갖고 매력을 느끼게 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