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는 모른다 -정이현(문학동네) /10,800원
2. 몰락의 에디카- 신형철(문학동네) / 14,400원
3. 터치 아프리카-정해종(생각의 나무) / 15,300원
4. 브리다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 10,800원
총금액: 51,300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잔뜩 부풀었던 문학동네 이벤트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앵콜이라니~~^^ 다시 문학동네 놀러왔네요.,,,(이번엔 수리수리 마수리...주술을..)
우선 정이현 작가의 작품에 관심이 가는 건 전작인 <낭만적 사랑과 사회 >에서 보여준 끔찍발랄(?)한 캐릭터들에 대한 그리움에서 비롯된건지는 몰라도 정이현 작가의 손에서 빚어낸 캐릭터 들과 다시금 만나고 싶어 장바구니에 쏘~옥 넣어봅니다.
<몰락의 에디카>는 정말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잘 닿지 않았습니다. 평론가 신형철에 대해 김현 이후의 최고의 평론가라고 입에 거품 물고 칭찬한 지인의 강력한 추천을 확인하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기회가 닿길 정말 바래봅니다.(수리 수리 마수리..)
<터치 아프리카>는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읽고 싶은 책입니다. 강렬한 색채에 이끌려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파울로 코엘료가 그려내는 여자 <브리다>의 행적을 따라가 보고 싶어지는 건 왜일까요? 저 뒷 모습을 보는 순간 그런 충동을 느꼈습니다. 11월 행운의 길로 인도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