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なに面白いとは。 自分でも驚いた。 _東野圭吾

내 책장에 꽂혀 있는 책들은 다음주에 읽을 거리들이다.
‘うら  み 이렇게 늦어질 줄이야‘
2016년 구입 2026년 일독
이상하게 손이 안닿았던 책

자신이 불행하다고 다른 사람도 불행해지길 바라는 건 인간으로서 실격이야. - P350

"웃기고 있네. 너 같이 가난 신이 따라다니는 녀석이 옆에 있으면 기껏 온 행운도 도망가 버리겠다." - P356

"어쩔 수 없는 경우란 게 있는 법이다."
" 무엇을 위해?..... - P361

"내게는 나밖에 할 수 없는 일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걸 계속 하는 것이 분명 누군가를 위한 것도 된다. 그렇게 믿기로 했어." - P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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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하는 사람..... 말하자면 저는 늘 한 발 늦는 사내입니다.



잠겨 있지 않은 현관문을 열었다. 내부의 공기가 흔들렸다. 창으로 비스듬히 들어오는 빛의 먼지가 춤을 춘다. 그 모습이 꼭 일찍이 날아오르는 벌레 같다. - P533

"의심은 늘 합니다. 이런 일을 한다고 뭐가 어떻게 달라질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건 아닌지..... 이런 질문들을 등 뒤에 꽂힌 칼인 냥 의식하면서 걷고 있습니다. - P548

아픈 이야기는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아프니까요. - P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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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상처를 달래 준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분노도 후회도 시간과 함께 더 거세게 타오를 뿐입니다. - P376

난 결국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고, 사랑했는데 전하는 방법을 몰랐다. 내 시체가 내년 봄에나 운 좋게 발견된다 해도 그때는 뼈만 남았을 테지. 신원을 증명할 건 아무것도 없고 말이지. 나쁜 짓도 했고, 거짓말도 했고, 배신도 했다.
그러나 그때그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살아 있는 다른 이에게는 한낱 시체에 지나지 않겠지. 이름도 없는 백골시체에 지나지 않겠지.
(...)
‘애도하는 사람‘ 이여, 너는 백골로 발견된 내 소식을 들으면 언젠가는 이곳으로 와주겠지? 그리고 이 사람도 분명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 무슨 일로 이 사람에게 감사를 표한 적이 있었다고 애도해주겠지? (...) 나를 기억하려 해주겠지? 어디의 누구인지 몰라도 너에게는 분명 좋은 점도 있을거라고, 열심히 살았을 거라고…………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사람이 존재했다고...... 기억해주겠지? - P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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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의 기운을 받고 싶은 사람은 관훈동에 있는 백상빌딩을 찾아가라 종로구 인사동의 쌈지길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 그곳에 가면 ‘이율곡 선생 살던 집터‘ 라고 새겨진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 P64

을지로3가역 근처에 있는, 명보극장을 개축한 명보아트홀 앞을 잘 살펴보면 ‘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라고 새겨진 표지석을 볼 수 있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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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쪽의 절반 쯤을 읽었다
남은 절반에 대한 기대와 회의가 번든다
기대는 작가 뗀도 아라타에 대한 신뢰이고
회의는 읽으면서 영적 에너지의 충전이 아닌 방전 때문이다.

사카쓰키 시즈토의 애도가 일면식도 없었던 무연고의 누군가가 기억해 준다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또 그게 뭐라고 자기 삶을 접어놓고 어둡고 칙칙한 죽음의 뒤안길만 찾아다니는 걸까 우울하게. 하나 둘도 아닌 그 셀 수도 없이 이미 죽은 사람을 기억하려고 애쓰는지 그 에너지로 살아있는 사람, 살아내야 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 주는 쪽이 낫지 않을까

나도 누군가에게 오래 기억되고 싶다
그러나 나를 모르는 이가 나를 기억하는 것은 서로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무엇이 될 수도 없는데 의미는 유有할 수 있을까

일본인의 정서?
영혼을 대하는 문화?
신사참배하는 .
애도의 이면에 불멸(연옥)의 영혼들로부터 위로받고 싶은건가?

이런 짓을 한다고 잃어버린 생명을 되살릴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괴로워서..... - 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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