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 모음의 하이브리드 총서)
명저란 많은 것을 담으면서도 한 가지 주제를 향해 달려가야 하며, '하이브리드'로 독자들을 매혹시키는 것이다. 이 세 저작, 그 중에서도 『사유의 악보』을 읽은 사람이 할 말이 많아지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이다. 이 책들 역시 명저에 속한다. 나 역시 이들을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