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였습니다. 구질구질 비까지 오는 주말이였죠. 저는 알바를 했습니다. 알라디너분들의 투어를 위한 총알 장전이였다고 할까요? 자, 총알은 준비 됐으니, 이제 쏠일만 남았나 봅니다.
다락방님-강남, 뽀님-에드먼튼, 무스탕님-산본, 이매지님-파주, paveana님-분당, 달콤비님-부산, 엘님-서울, 마녀고양이님-일산, 그리고 마기님은 어디 사시든 갑니다.+_+
대략 예약 일정은 이렇습니다. 저는 지나가는 말로 밥한번 먹자, 라는 말을 젤 싫어라 하는 여자라서, 그냥 지나치듯 언제 한번 봅시다, 라든가, 다음에 술한잔 이러면.. 끝까지 쫓아가서 언제 응? 어디서 응? 이러는 여자라서.... (덕분에 일 크게 만드는건 아주 그냥 타의 추종을 부러워 한다죠)
이번주 토요일부터 투어를 시작할까 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오후 4-5시경 시간이 비어 있으신분 부터 찾아가겠습니다. 영화도 좋고, 저녁도 좋고, 가벼운 맥주도 좋습니다. 단, 달콤비님 부산은 여름휴가철에, 뽀님의 에드먼튼은 제가 비행기 값을 모은후에.ㅠ_ㅠ
단, 저는 짧은 치마를 입고 갈꺼에요. 비위가 좋으셔야 함을 미리 공지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