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외계행성같은 초현실적인 관광지 BEST 5>가 있었으니
1. 누구나 "화상, 외계행성같다"라고 말하는 '레이흐뉴크르'
땅은 바위처럼 부서져 평지처럼 걸을 수 없고 여기저기에서 김이 올라오고 있어 영락없는 화성같은 미지의 느낌인 북부의 크파들라지대에 있는 '레이흐뉴크르'
2. 인터스텔라의 얼음행성 '스비나펠스요쿨'
아이슬란드는 화산지대이기 때문에 빙하에도 검은색으로 보이는 화산재가 빙하에 섞여 있습니다.
여름보다는 어디를 봐도 눈으로 둘러싸인 추운 겨울이 더 인터스텔라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남부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에 있는 '스비나펠스요쿨'
3. 흑백의 폭포,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데티포스'
화산재가 섞여 있는 빙하가 녹으면서 폭폭가 흑갈색을 표출하며 지구같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864번 비포장도로를 따라 들어가야 영화 프로메테우스와 같은 장면을 볼 수 있는 '데티포스'
4. 블루라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노천온천중 하나인 '블루라군'
입구의 간판을 나면 검은 바위가 부서져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소금을 좋아하는 미생물들로 인해 우윳빛 물의 색을 지녔습니다.
5. 아이슬란드의 겨울 '오로라', 북부 '미바튼호수'
오로라를 보기 위한 명소 중의 베스트인 '미바튼호수'
마치 꿈결인 듯, 밤하늘의 은하수를 빼닮은 청보라빛 풍경은 몽롱함과 기시감, 탄성을 자아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하이랜드'.
대부분이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는 곳이 대부분인 아이슬란드에서도 가장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인 하이랜드.
옛날에는 아이슬란드의 마을에서 쫓겨나면 어쩔 수 없이 살게 되는, 현지인조차 꺼리는 이곳이 이제는 전세계의 모험을 하고 싶은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다고 하니...
한 번은 가보아야할 곳이 아닐까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