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 삶을 통째로 바꿀 변화가 필요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 page 10
거리를 탐험하면서 여러 직업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며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친구들은 저마다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의미 있는 삶을 의욕적으로 살고 있었지만 어쩐지 자신과는 맞지 않는다 생각한 오스카.
그럼 나는 뭘 하고 싶은 걸까?
그러다 비로소 자신에게 꼭 맞는 일을 찾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보살피면서 서로 사랑하면서 사랑받기도 하는 일.
"카넬라, 나도 안내견이 될 수 있을까요?" - page 43
이것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 간절하고도 용기 있고 주도적으로 해내는 오스카.
결국!
내가 해낸 거야. 나는 학교 친구들과 함께 졸업했단다. 조끼와 멜빵, 손잡이를 받았을 때 얼마나 뭉클하던지. 드디어 나만의 유니폼이 생겼어! 나의 멋진 노란 조끼! - page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