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접한 지 30년이 넘었다는 저자.
그는 이 책에 51곳의 코스를 소개하며
산린이들은 정상에서 예쁘게 인증샷을 찍는 재미, 흠뻑 땀을 흘리는 쾌감, 잔잔한 성취감 등을 느낀다. 점점 그 매력에 빠지면 산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면 점점 산에 집중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노련한 트레커로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이 그런 변화의 길잡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 page 11
트레킹의 매력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트레킹을 하기 전 준비 단계부터 소개되었는데
언제 :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당일에 출발하는 것보다는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누구와 : 길잡이 역할을 해줄 리더와 비슷한 페이스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구성으로
여러 사람과 부대끼는 것도 싫고, 기분 전환할 겸 조용히 트레킹을 떠나고 싶은 사람이라면 과감하게 혼자 길을 나서보는 것도!
(단, 혼자 떠날 때는 일기예보 확인뿐만 아니라, 만일에 대비해서 꼭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적지와 코스, 일정(시간)을 알려두고,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챙겨갈 것)
왜 : 어떤 동기로 떠나고 싶은가 목적에 따른 트레킹 코스를 탐색해 보자.
이건 책에서 계절별로 즐기기 좋은 코스와 일출·일몰, 산성, 둘레길, 역사·문화, 무장애 숲길, 섬 트레킹 등 다양한 테마별 도심 트레킹 코스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 초보자들은 단숨에 중장거리 코스를 도전하기엔 무리가 있기에 3~4시간 정도의 당일 산행을 통해 등산화, 배낭, 스틱 등 장비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진 후 걷는 거리와 시간의 난이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이렇게 준비를 마치고 나면 이제 본격적인 트레킹 코스가 펼쳐졌습니다.
이 책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었던 건
출발점과 도착점을 어디로 잡아야 할지, 어느 구간을 지나갈지, 몇 시간 걷는 코스인지, 휴식은 어떻게 취할지 등 지형과 구간을 미리 체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코스별 데이터 정보를 소개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간략 지도가 수록되어 있는데 코스 정보와 함께 보면서 동선과 위치를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고
교통수단, 추천 맛집 등도 소개되어
트레킹의 묘미를 제대로 마침표 찍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