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몽상가 달리의 녹아내리는 시계 걸작의 탄생 12
박수현 지음 / 국민서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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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몽상가 달리의 녹아내리는 시계 / 박수현 / 국민서관 / 2020.12.30 / 걸작의 탄생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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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달리의 작품이라면 왠지 모르게 뭔가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학생 시절 교과서에서 보았던 <기억의 지속>의 작품만 알고 있는데

이번 그림책을 통해 달리 작품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어져서 읽게 되었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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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별별 꿈을 꾸는 몽상가들을 만났어요.

그들은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지만 일어날 법한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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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재미있군. 꿈속에선 본 것이든, 본 적 없는 것이든, 그 어떤 것이라도 볼 수 있다니!”

달리는 순식간에 꿈의 세계로 빠져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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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단단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시간은 손에 잡히지 않아.

식탁 위로 흘러내리는 치즈처럼 말이야.”


 

 

 

 


 

 

 

 

 

책을 읽고



달리의 콧수염만큼이나 그의 작품을 한 번 보면 머릿속에 각인되듯이 남아 있지요.

너무나 독특한 그의 작품은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화가로 꼽힐 정도이지요.

그러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화가이기도 하지요.

'초현실주의의 왕'이라는 칭호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지요.



달리의 부모님의 달리가 형의 환생이라고 믿고 죽은 형의 이름 '살바도르'를 물려주었지요.

그런 달리는 부모님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엉뚱한 행동을 하지요.

대학에 간 달리는 '보이는 대로 그리는' 수업 방식에 흥미를 잃고 파리로 가지요.

피카소를 만난 그의 작품을 닮아 가기도 하지만 달리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지요.

그러던 중 그는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고 굉장한 발견을 하지요.

자신이 겪고 있던 정신적 불안을 꿈으로 해석하고 극복하고자 했어요.

달리는 머리로 생각해 배는 것보다 꿈의 세계가 훨씬 창의적이라고 믿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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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몽상가 달리의 녹아내리는 시계>는 달리의 작품의 탄생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지요.

고요한 바닷가 앞에 보이는 시계, 올리브 나무, 파리와 개미, 절벽, 달걀까지 의미가 있었네요.

그중 녹아내리는 시계들의 표현은 시계와 녹아내리는 까망베르 치즈가 겹쳐졌고,

손에 잡히지 않는 시간을 식탁 위로 흘러내리는 치즈처럼 표현했지요.

작품 해석의 많은 부분이 놀라웠지만 이 작품 안에 달리의 자화상이 있다는 거죠.

또, 달리는 완성한 그림을 부인 갈라에게 보여주면서 제목의 영감도 얻게 되지요.

역시 달리의 작품은 뭔가 끌리는 매력이 있어요.



<기억의 지속>이라는 한 작품만을 보았을 뿐인데 달리의 꿈의 세계에 빠져드네요.

제가 보던 사물들이 다른 무언가와 더해지면서 현실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낯섬이 느껴져요.

보이는 대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사물 너머에 있는 상상의 세계로 가 보고 싶네요.

오늘 밤 10시, 달리의 꿈속으로 초대를 받았는데 함께 가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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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부록에 있는 달리의 생애와 <기억 속 지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지요.

또, 그림책 장면에 녹아있는 달리의 작품과 설명까지 함께 있어서 달리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어요.


 

 

 

 


 

 

 

 

 - 출판사 국민서관의 '걸작의 탄생'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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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의 탄생’은 예술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라고 해요.

시리즈의 대부분의 책들은 유명 회화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장면을 구상했네요.


<괴짜 화가 앙리 루소의 환상 정글>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628179421


 

 

 

 


 

 

 

 

- 출판사 국민서관의 <독후 활동 보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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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국민서관에서는 출간되는 대부분의 그림책은 독후 활동 보따리를 만나 볼 수 있어요.

네이버 카페 '국민서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지금 보여드리는 독후 활동 지는 '걸작의 탄생' 시리즈 중 열한 번째 그림책이지요.

책이 출간되고 시간이 소요되지만 <꿈꾸는 몽상가 달리의 녹아내리는 시계>도 올라올 거예요.

이렇게 좋은 자료를 무료 배포해 주시는 국민서관에 항상 감사드려요.

 

<국민서관> 카페 : https://cafe.naver.com/kmbooks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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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붕어빵 아저씨 물구나무 세상보기
장세현 글.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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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붕어빵 아저씨 / 장세현 / 어린이작가정신 / 2021.01.28 / 물구나무 세상보기

 

 

 


 

책을 읽기 전




'물구나무 세상보기' 시리즈를 좋아해요.

<엉터리 집배원> 장세현 작가님의 책이라고 해서 더 관심이 생겼지요.

어떤 이야기일지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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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6~7 팥 앙금이 듬뿍 든 것 말고는 특별할 것도 없고, 생긴 모양새나 크기나

너무도 평범한 붕어빵을 굽는 그 가게가 이상하게 느껴진 것은 딸아이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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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2~13 종이 박스를 대충 잘라서 만든 가격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하나씩 세 개를 팔면 붕어빵 아저씨에게 백 원이 손해였다.

아저씨의 괴상한 셈법이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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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5~16 까닭을 물었더니 한참을 머뭇거리던 아저씨가 비로소 입을 뗐다.

마을 경로당에서는 쌀과 김치가 밤이면 사라지니 때아닌 도깨비 소동이 벌어졌다.

붕어빵 아저씨가 하는 도깨비 소동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책을 읽고



책의 결말에 도착하기 전까지 책 속의 화자처럼 저 역시

<이상한 붕어빵 아저씨>의 가격표가 무척이나 신경 쓰였지요.

도대체 셈이 맞지 않는 계산이잖아요.

붕어빵 세 개에 천 원인데 한 개에 삼 백원이 되는 거죠?

최소한 사 백원은 받아야 하는 것 같았어요.

장사하는 분들은 절대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는데

왜 손해를 보면서 장사를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책의 결말을 보면서 그 마음을 알게 되네요.



“세 개에 천 원을 주고 붕어빵을 사 먹는 사람보다

한 개에 삼백 원을 주고 사 먹는 사람이 훨씬 가난하죠.”



아저씨의 이야기를 읽고 제가 시장에 가면 더 좋은 이유가 있었던 것을 이제야 알았어요.

김밥 가게는 속 재료는 변함없이 그대로이고 여전히, 아직도 김밥 한 줄에 천 원이지요.

호떡 가게 사장님은 가격이 팔 백원으로 조금 올랐지만 오히려 호떡은 더 커졌지요.

시장에 모든 가게들이 인심이 좋지만 이 두 곳의 가게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방문하지요.

가끔은 피로 회복제 음료나 아이스크림도 사다 드리고, 돌려주시는 동전은 받지 않아요.

그만한 값어치는 이미 저에게 돌려주시니까요.

그냥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씀드리지요.


이 두 사장님의 마음 덕에 항상 가게는 문전성시이지요.

온정을 나눠주시는 덕에 삶이 조금 더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지요.

그리고 삶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돼요.

나누어 주지는 못하더라도 도움을 받은 만큼 나만의 방식으로 나누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요.




 

 


 

 

 

 

 

- 어린이작가정신의 '물구나무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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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세상보기'는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자의식과 논리력이 발달하며 감정 또한 점차 성숙해지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책을 읽고 열린 마음으로 책 속 세상을 자신의 관점으로 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 작가들의 풍부한 감성이 담긴 이야기와 빼어난 삽화로 작품을 구성했습니다.

- 출판사 어린이 작가정신의 책 소개 내용 중 -

 

 

<블랙 산타>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752872872

 

 

 

 

 


 

 

 

 

- 징세현 작가님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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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시집 《거리에서 부르는 사랑 노래》로 등단한 이래 계간지 《시인과 사회》편집위원, 시사 월간지 《사회평론 길》의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문학을 전공했으나 그림에 관심이 많아 아마추어 화가로 활동하면서 미술과 관련된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새콤달콤한 세계 명화 갤러리》《우리 그림 진품명품》《친절한 우리 그림 학교》《찾아가! 명화 속 숨은 그림》《국어 시간이 기다려지는 우리 문학 이야기》《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한눈에 반한 우리 미술관》《그림처럼 살다간 고흐의 마지막 편지》《고구려 벽화가 들려주는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 출판사 작가 소개 내용 중 -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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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바두르 오스카르손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아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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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바두르 오스카르손 / 권루시안 역 / 진선아이 /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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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미니멀 감성을 알게 해 준 바두르 오스카르손 작가님의 신간이네요.

망토를 입은 강아지와 당근을 들고 있는 토끼,

그리고 '나무'는 어떤 이야기를 해 줄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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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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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 나무 너머로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어. 그곳에 뭐가 있는지 보고 싶어.”

개가 쫓아오는 바람에 그 너머까지 가보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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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거기? 특별한 건 없어.”

“뭐? 거기 가 봤어? 저 나무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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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나무>에 토끼 밥, 밥의 친구인 강아지 힐버트 그리고 나무가 등장하지요.

두 친구가 나무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대화를 하던 중

강아지 힐버트의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빠져들어요.

힐버트는 나무 너머로 여러 번 가 보았고, 전 세계를 여행했다고 하지요.

토끼 밥은 힐버트가 어떻게 전 세계를 여행했다고 하는지 의문을 갖지요.

하지만 이 둘의 대화는 어느 순간 멈춰버리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지요.

나무는 그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그 자리에 서 있지요.

나무 너머로 넘어가면서 이야기의 결말을 이끌 거라는 생각과는 너무 달랐어요.

독특한 결말이라서 책장을 앞으로 돌려서 다시 한번 읽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토끼 밥과 강아지 힐버트의 대화가 끝나면서 약간의 허무함도 느껴지지요.

이게 뭘까?라는 의문과 동시에 토끼의 캐릭터에서 삶의 다양한 해석을 찾았어요.

 


소심하고 순수한 토끼라고 하지만 저는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좋아하는 커다란 당근을 손에서 놓지 않는 토끼는

현실에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가졌지만 가보지 못한 그곳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절대로 그곳으로 가지는 않고 그저 바라만 보는 거죠.

또 다른 토끼는 힐버트가 이야기하는 거짓 같은 이야기에 속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지요.

자신의 생각과 경험에 따라 토끼는 달라질 거예요.

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 토끼일지 생각을 이어가 보네요.

아니 어쩜 토끼가 아닌 허풍쟁이이자 상상력이 가득한 힐버트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는 이유는 바두르 오스카르손의 그림 때문이겠지요.

우측에만 배치된 프레임 안의 그림, 프레임이 있지만 많은 여백이 있어서 자유롭지요.

또, 완성되지 않는 듯한 선과 지우지 않는 연필의 밑그림,

편안한 느낌을 주는 번진 수채화 물감의 제한된 채색 작가의 스타일과

최소한의 텍스트가 더해지면서 독자로 하여금 이야기를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하지요.

특히, <나무>는 처음과 마지막이 같아서 상상이 끝난 후에는 우린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네요.

여러분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뜻한 나무를 넘어가실 건가요?


 

 

 

 


 

 

 


- 상상력 가득한 힐버트가 나오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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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자신이 날 수 있다고 이야기하던 강아지 힐버트의 그림책이 있네요.

상상력 가득한 힐버트가 주인공이 그림책은 바로 

2020년 출간된 바두르 오스카르손 작가님의 가장 최신작인 

망토를 입고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는 힐버트가 보이네요.

어떤 이야기일지 벌써 기다려지네요.


 

 

 

 


 

 

 

 

 

- '~너머'에 무언가 있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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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너머, 나무 너머, 울타리 너머, 벽 너머, 바다 너머....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들이지요.

 

 

허락 없는 외출 / 휘리 / 오후의소묘

울타리 너머 / 마리아 굴레메토바 / 이순영 역 / 북극곰

틸리와 벽 / 레오 리오니 / 김난령 / 시공주니어

바다 건너 저쪽에는 / 메리 조슬린 글 / 앨리슨 재이 그림 / 김서정 역 / 문학과지성사

바다 건너 저쪽 / 고미 타로 / 보림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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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하디드 - 편견에 맞서 새로움을 창조한 건축가 북극곰 궁금해 7
빅토리아 텐틀러-크릴로프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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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하디드 / 빅토리아 텐틀러-크릴로프 / 이순영 역 / 북극곰 / 2021.01.19 / 북극곰 궁금해 7 / 원제 : Building Zaha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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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동대문 DDP 플라자 건축가 자하 하디드!

이름만 알고 있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니 궁금해지네요.

'북극곰 궁금해' 시리즈라서 더 반갑고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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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의 이슬람 사원과 궁정에서 햇살이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곤 했어요.

마치 물결이 아름답게 일렁이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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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 습지에 수상 가옥은 정말 아름다웠고,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지요.

모든 것이 끊임없이 움직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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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모형은 인형의 집처럼 생겼는데 장난감보다 훨씬 근사했거든요!

설계하고 모형을 만들고 건물을 짓는 과정이 자하의 머릿속에서 마구 춤을 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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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는 건축 현장에 푹 빠졌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곧 지어질 건물의 모양과 구조를 상상하느라 바빴지요.


 

 

 

 


 

 

 


 

책을 읽고




지금 주변의 건물을 둘러보세요. 어떤 선에 둘러싸여 있으시나요?

건물은 공간의 효율성 때문에 대부분은 직선과 직사각형으로 이루어진다고 해요.

하지만 자하 하디드는 유선형, 곡선의 건축으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새로운 건축과 디자인을 우리에게 남겨준 건축가이지요.


이런 독특한 그녀의 디자인을 우리나라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건물의 외부와 내부와 직선이나 벽이 하나도 없는 동대문 DDP 플라자이지요.

자하 하디드가 처음부터 인정을 받았던 것은 아니지요.

일반인 제가 그녀의 도면을 보면서 이런 곡선으로 건물이 완성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지요.

그래서 공모전에는 당선되지만 건물이 실제 지어지지 않고 그림과 이론에만 머물러서

한때는 종이 건축가라는 ‘페이퍼 아키텍트(Paper Architect)'라고 불리기도 했지요.

하지만 그녀의 끊임없는 도전에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곡선의 여왕답게 외부에 이어 내부까지도 바닥이 벽이 되고, 벽이 천장이 되는 디자인들로

그녀가 남긴 건축물들은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 세계인 것 같아요.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인 의식주의 '주'를 만들어 내는 일은 인류의 오래된 직업 중 하나이지요.

건축가를 뜻하는 영어 'Architect'의 어원은 '모든 지식을 총괄하는 사람'이라고 해요.

이렇듯 세상의 모든 건물은 건축가의 철학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완성되는 것 같아요.

자하 하디드의 건축물은 많은 편견을 깨뜨렸지만 공간의 유용성과 편리성의 언급은 거의 없네요.

이렇듯 건축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녀를 프리츠커 수상자이라고도 페이퍼 아키텍트라고도 부르는 이유겠지요.



그녀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작품은 세계의 곳곳에서 랜드마크가 되고 있지요.

자하 하디드의 첫 번째 독립 건축물 독일 비트라 소방서부터 중국 광저우 오페라하우스,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에 헤이다르 알리예브 센터, 21세기 국립 로마 현대미술관(MAXXI), 등이 있지요.

이 건축물들의 실제 사진을 보면 도면 위의 곡선들이 하나의 건축물로 표현된 것을 볼 수 있지요.

그리고 건물에서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함, 섬세함, 세련됨을 느낄 수 있어요.



디자인 도면에서 건축물로 완성되기까지 십여 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지요.

그녀가 첫 여성, 첫 이라크인, 첫 이슬람교도, 최연소 수상자로 프리츠커 상을 받을 수 있는 이유였지요.

여성, 직선 건물, 외국인... 모든 것들에 대한 편견을 깨뜨렸다고 할 수 있지요.

프리츠커 수상자는 1979년 시작으로 43명이 수상했고 그중 자하 하디만이 여성이었지요.

2020년 아일랜드 여성 듀오로 처음 수상했어요.(남성과의 듀오로 받은 적은 있어요)

<자하 하디드>를 읽는 동안 그녀의 삶에 대한 존경심도 생기지만

그녀가 남긴 작품을 알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해지네요.



자하 하디드 홈페이지 : https://www.zaha-hadid.com/



 

 

 


 

 

 

 

- 북극곰 궁금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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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지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북극곰 궁금해 시리즈!


2019년 9월 <꿀벌의 노래>를 시작으로 출간되어 우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지요.

시리즈가 출간되는 동안 여섯 번째 책인 <정원을 가꿔요>는 다섯 번째 <안네 프랑크>보다 먼저 출간되었지요.

다섯 번째의 <안네 프랑크>를 만나 보지 못했는데 <자하 하디드>를 읽고 나니 더욱 기대되네요.

 

 

<정원을 가꿔요>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024106747


 

 

 

 


 

 

 

 

- 자하 하디드를 만날 수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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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하 하디드에 관한 네 권의 그림책을 찾았어요. 그중 두 권은 한글 번역 출간되었고요.

외국 서적에는 출판사 달리에서 출간되고 있는 '리틀 피플 빅 드림즈' 시리즈에 자하 하디드가 있네요.

다른 한 권은 이탈리아 출신의 카를로 스탄가(Carlo Stanga)가 쓴 책인데 는 건축을 공부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작가로 2020년 자하 하디드에 관한 책을 출간했어요.

두 권의 책이 한글 번역되길 기대해 보아요.

하단의 다섯 권의 책은 한 챕터로 자하 하디드를 만나 볼 수 있는 책들이지요.

 


<언니들은 대담했다>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983551112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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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들려주는 10가지 소리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04
캐시 캠퍼 지음, 케나드 박 그림, 홍연미 옮김 / 길벗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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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들려주는 10가지 소리 / 캐시 캠퍼 글 / 케나드 박 그림 / 홍연미 역 / 길벗어린이 / 2021.01.30 /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04 / 원제 : Ten Ways to Hear Snow (2020년 10월)




화면 캡처 2021-02-01 123535.jpg




책을 읽기 전



조용히 내리는 눈이 들려주는 소리가 열 가지나 된다고 해요.

부드러운 제목의 느낌도 좋았지만 케나드 박의 그림이네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표지 그림부터 알아보았지만....

그림 작가님의 그림이 더 궁금한 <눈이 들려주는 10가지 소리>로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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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온 세상이 조용했어요.

눈이 내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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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윽쓰윽 쓱쓱 쓰윽쓰윽 쓱쓱.

왓슨 아주머니가 삽으로 보도 덮인 눈을 퍼내고 있었어요.

눈이 들려주는 첫 번째 소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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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는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에 눈이 들려주는 여러 가지 소리를 들었어요.

눈을 밟는 소리, 눈사람을 만들려고 눈뭉치를 두드리는 소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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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보이지 않는 할머니는 어젯밤 눈보라가 친 것을 어떻게 아셨을까요?

열 번째의 눈이 들려주는 소리는 무엇일까요?








책을 읽고



눈에 소리가 있나요?

오히려 눈은 고요를 불러오는 마력을 가지고 있어요. 밤에 내리는 눈은 더욱 그러하지요.

조용함과 평화, 그리고 잠잠함까지 더해진 고요는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지요.

하지만 이런 고요함과 함께 떠들썩함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눈'이지요.

<눈이 들려주는 10가지 소리>에서 눈이 들려주는 모든 소리를 넣어두었지요.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눈의 여러 소리들에 공감되어 겨울의 낭만 속에 한참을 걸어들어갔어요.

‘쓰윽쓰윽’, ‘뽀득뽀득’, ‘푸드득’, ‘퍽’ 등 주인공 리나를 따라가며 소리에 집중을 하니

눈 내리는 겨울의 풍경과 차가운 공기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웠던 소리는 눈이 들려주는 아홉 번째 소리였어요.

한 권의 그림책으로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좋고

잊고 있던 소리를 생각하며 행복해지는 이 순간이 행복해요.



눈과 관련된 그림책들은 많고 많지만

이렇게 소리로 겨울과 눈을 연결하는 그림책은 자주 만날 수 있지 않지요.

그것만으로도 <눈이 들려주는 10가지 소리>를 읽을 이유는 충분하지요.

특히, 케나드 박이 표현한 겨울의 장면들은 그 길 속으로 빠져들고 싶어지지요.

나뭇가지, 자동차, 난간, 나무 위에 내려앉은 눈들은 마을의 모든 것을 하얀색으로 덮어 버렸지요.

그림책 속의 인물들의 모습에서 지난 시절의 추억들을 함께 떠올리게 돼요.

혀를 내밀고 먹던 눈, 집 앞에 눈을 치우는 아빠, 동네 공터에서 했던 눈싸움,

아무도 걷지 않는 길에 나만의 발자국, 눈이 오는 그 시간들로 저를 이끌어 주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케나드 박 작가님이라서 그런지

그림들이 이어지면서 애니메이션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도 좋아요.










- 눈(雪)과 소리가 있는 그림책 -




화면 캡처 2021-02-01 123629.jpg



눈이 오는 소리에 대한 이야기 <눈이 오는 소리 / 키즈엠>

눈 밟을 때 나는 소리를 좋아하는 늑대가 있는 <산책 / 북극곰>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철새들의 몸짓을 그림으로 보여준 <너는 소리 / 반달>

겨울 숲에서 들리는 소리들 <겨울 숲 엄마 품 소리 / 파란자전거>

크리스마스 전날 밤 들려오는 종소리 <종소리 울리던 밤에 / 키즈엠>










- 표지 장면이 다른 원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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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들려주는 10가지 소리>의 원작의 표지를 보고 기대했어요.

한글판과는 다른 장면으로 덧싸개가 있음을 확인했거든요.

덧싸개를 열면 다른 장면으로 그림이 연결될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덧싸개와 같은 장면이더라고요.

(@김눈빛 블로거님의 도움으로 확인했지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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