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곰 피퍼룬 모두를 위한 그림책 38
안니 M.G. 슈미트 지음, 플뢰르 판 데르 베일 그림, 오현지 옮김 / 책빛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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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곰 피퍼룬 / 안니 M.G. 슈미트 글 / 플뢰르 판 데르 베일 그림 / 오현지 역 / 책빛 / 2021.02.20 / 원제 Pippeloentje (195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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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빨간 모자를 쓴 귀여운 꼬마 곰이네요.

꼬마 곰이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되네요.

아장아장 꼬마 곰을 따라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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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꼬마 곰 피퍼룬이에요. 피퍼룬은 양말도 없고 신발도 없어요.

목도리도 없고, 끈 달린 가방도 없고요.

바지도 없고, 재킷도 없고 주머니가 달린 조끼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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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피퍼룬은 모자가 있어요!

꼬마 곰 피퍼룬에게 뽀뽀해 주세요.

“잘 자렴. 피퍼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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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목욕통에 누가 있나요? 피퍼룬, 피퍼룬이에요.

청범청범 물을 튀겨요. 욕실이 물바다가 됐어요.

“도랑에서 노는 건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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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누가 걸어가나요?

꼬마 곰 피퍼룬이예요.

옷도 안 입고, 신발도 안 신었어요.

피퍼룬의 가방에는 뭐가 들었나요?


 

 

 

 


 

 


책을 읽고

 

 

귀여운 꼬마 곰의 재미있는 텍스트 따라 읽으면서 그림책에 푹 빠져 있었네요.

우연히 원제에서 출간 연도를 보며 깜짝 놀랐어요.

1950년 일간지 지면에서 탄생한 작품이라니요. 너무너무 놀랍기만 하네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변하지 않는 진리 중 하나인 것 같네요.

<꼬마 곰 피퍼룬>의 이야기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세상에 나와서 이유식을 먹고

첫 걸음마로 혼자 움직임을 갔더니 어느새 세 번째 생일까지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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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라임들이 진짜 재미있어요.

꼬마 곰의 이야기는 엄마와 아빠 곰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과정부터 시작되지요.

중간중간 글이 없이 보이는 장면들은 오롯이 아기 곰 피퍼룬에게 집중할 수 있어요.

그림책을 읽어가는 독자인 저도 이 귀여운 아기 곰의 매력에 빠지는데

아빠와 엄마에게 이 아기 곰이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상상이 가시나요?



사실 이 사랑스러운 아기 곰은 말썽꾸러기에요.

알을 훔치다 나무에서 떨어지고, 얼음 호수에도 빠지며 말썽을 부리지요.

하지만 이 정도의 모험은 그냥 사랑스럽기만 하지요.

저도 할머니가 되었을까요? 아이들의 이런 모습이 그저 예쁘기만 하네요.

막상 내 아이가 이런 상황이었을 때는 지금처럼 예쁘다기보다는

아이가 다쳐서 걱정되고 모험을 즐기는 것도 불안했던 것 같은데...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의 걱정과 사랑,

그리고 주위 이웃들 따스한 보살핌 덕에 아이는 씩씩하고 튼튼하게 성장하지요.



꼬마 곰이 살고 있는 집이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아마도 아기가 자라나면서 집의 구조나 배경들이 변화가 필요해서이겠지요.

기저귀를 갈고, 트림을 시키고, 아기를 재우기 위해 손에서 놓지 못한 모습을 보며

지친 육아로 힘들었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지치게만 하는 게 아니지요.

육아를 맡는 이에게 위로와 행복을 건네는 것도 바로 아이였지요.

아이를 재우기 위해 누웠다가 아이와 함게 잠들어버린 이 장면에 크게 공감하게 돼요.

배 위에 누운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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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엄마로 시작한 한 가정이 뒤면지에서는 식구가 늘었네요.

아기 곰 피퍼룬도 있지만 엄마 뱃속에 피퍼룬의 동생도 있겠지요.


 

 

 

 


 

 

 

- 다양한 모습의 피퍼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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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 M.G. 슈미트는 1950년 헷 파루 일간지의 어린이 지면에 ‘꼬마 곰 피퍼룬 이야기’를 발표합니다.

꼬마 곰을 의인화하여 노래하듯 이어지는 ‘꼬마 곰 피퍼룬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죽도 잘 먹고, 모험을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꼬마 곰 피퍼룬은 1953년 빔 베이무어르 작가의 그림에 처음 등장한 후 얀 유터, 하리 헤일런, 노엘러 스미트 등 여러 유명작가의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더욱더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합니다. - 출판사 책빛의 책소개 내용 중



 

 


 

 

 

 

- 출간 기념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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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곰 피퍼룬>의 일러스트 카드 세트가 함께 왔어요.

귀여운 꼬마 곰 피퍼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카드이지요.

색감이 예뻐서 정성을 담은 글을 쓰고 선물을 하고 싶어지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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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러제트 - 세상을 바꾼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 2020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수상작
데이비드 로버츠 지음, 신인수 옮김, 이진옥 감수, 초등성평등연구회 추천 / 대교북스주니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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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러제트 - 세상을 바꾼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 / 데이비드 로버츠 / 신인수 역 / 이진옥 감수 / 대교북스주니어 / 2021.01.15 / 원제 : Suffragette: The Battle for Equality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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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여성의 권리에 대한 주장은 스스로 강인함이 있을 때 가능한 것 같아요.

노력, 열정, 남다른 생각들이 필요하지요.

이 책이라면 그 모든 것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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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성은 투표할 수 없을까?”

100여 년 전, 자기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던 영국 여성들은 질문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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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권 운동가란 모든 사람들이 투표권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쓴 사람들이에요.

그중에서 '말 대신 행동으로' 싸웠던 여성들이 바로 '서프러제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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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를 던져 유리창을 깨거나, 우체통에 불을 지르기도 했지만

비행기구를 타고 전단지를 뿌리거나 가장행렬을 하는 등 재미있고 유쾌하게 목소리를 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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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갇히거나 목숨을 잃기도 했지만,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용기와 끈기, 유쾌함을 잃지 않았어요.

마침내 1928년, 영국 여성들은 성별과 재산, 지위에 상관없는 평등한 투표권을 얻게 됩니다.


 

 

 

 


 

 

 


책을 읽고



<서프러제트>를 직접 만나고 128페이지라는 두께감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오호~

그림이 궁금해 텍스트를 읽고, 다음 역사가 궁금해 읽기도 하며 다양한 이유로

계속 읽게 되는 매력이 있는 책이라서 누구에게나 권해주고 싶은 그런 책이네요.



헌법에서 보장되는 권리들 중에서 누구나 국가 정책이나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지요.

이 참정권에는 국가기관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투표권(선거권)이 포함되어 있지요.

하지만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투표권을 얻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서프러제트>는 20세기 초 영국에서 투표권을 위해 투쟁하던 여성참정권의 역사를 이야기 하지요.

그럼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참정권을 허용한 나라는 어디일까요? 바로 미국이지요.

하지만 프랑스에서 여성참정권 운동이 시작되었고 이에 영국과 미국이 뒤따랐지요.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1945년 광복을 계기로 1948년 제정 헌법에서 인정되었지요.



여성참정권은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이지만 불과 100여 년 전만 해도 가질 수 없는 권리였지요.

여성에게 투표권을 줄 것은 말 대신 행동으로 싸웠던 여성들이 바로 서프러제트예요.

무려 61년간을 치열하고 싸우고 1928년 21세 이상 모든 여성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요.

영국에서는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조금은 극단적이지 않나 하는 행동도 서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공주, 학자, 노동자, 하인, 등 다양한 직업과 계층의 여성들이 모여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지요.



청원서를 준비하고, 유리창을 깨고, 우체통에 불을 지르고,

체포되거나 구금된 여성들은 옥중 단식투쟁도 이어가기도 했지요.

단식투쟁을 대응하는 정부는 호스를 통해 강제로 음식을 주입하고,

건강 상태를 이유로 일시적 가석방을 했다가 다시 체포하는 고양이와 쥐 법을 시행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강한 방법들과 달리 가장행렬과 퍼레이드, 비행기구를 타고 전단지 뿌리기, 등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화려하고도 큰 행사들을 진행했지요.



이 이야기들은 또 하나의 전쟁이었어요. 하지만 이 전쟁은 아주 멋진 전쟁이라 생각해요.

아마 그녀들의 전쟁은 스스로를 위한 것이 아닌 모든 여성들을 위한 것이었지요.

그녀들은 자신의 딸, 여동생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기 위한 행동이었을 거예요.

사회와 맞선다는 것이 어찌 무섭고 두렵지 않을 수가 있어요.

자신들이 겪은 불평등한 세상을 대물림해주고 싶지 않았겠지요.

지금의 내 삶이 누군가가 힘겹게 일궈낸 삶의 노력이라고 생각하니 삶이 더 귀하게 느껴지네요.

내가 행사할 수 있는 투표권은 너무도 당연한 권리라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지요.

이를 위해 수많은 여성들이 고통과 희생으로 일구어진 지금에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이 생겨요.



연대별로 정리된 역사를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모든 연령대를 위한 책이네요.

그림이 보여주는 유쾌함과 시대의 의상 또한 볼거리 중 하나이네요.

<서프러제트>를 통해 역사, 권리, 패션, 가치관, 여성의 삶... 정말 다양한 부분을 배웠어요.


 

 

 

 


 

 

 

- 장면 속 실제 모습을 찾아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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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넘겨 가장 먼저 만 날 수 있는 장면은 1914년 버킹엄 궁 앞에서 체포되는 모습이지요.

그녀는 여성 참정권의 대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에멀라인 팽크허스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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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0 애니 케니와 크리스타벨 팽크허스트

p. 60 죄수복을 입은 애멀라인 팽크허스트

p. 78 이디스 가루드의 서프러짓수 : 경찰 경호원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에게 주짓수 시연

 

 

사진과 <서프러제트>의 장면을 이어 보았어요.

'Suffragette'라는 단어만을 검색해 보아도 본문의 장면들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네요.

아픔을 가진 흑백의 사진들이 우아한 모습으로 표현되어서 작가님께 감사함이 생기네요.

 

 

 

 


 


 

 

- 에멀라인 팽크허스트와 관련된 책과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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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프러제트>는 2015년 공개된 영국의 여성 참정권을 다룬 영국의 역사 영화이지요.

<세상을 바꾼 아주 멋진 여성들>은 에멀린 팽크허스트의 후손인 작가가 출간한 그림책이라고 해요.

 

 

한글판의 표지와 영문판의 표지가 조금 다르네요.

흑인 여성이 있고 없고인데 무슨 이유인지 궁금하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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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개구리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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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개구리 / 이와무라 카즈오 / 박지석 역 / 진선아이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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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와~ 이 책이 재출간 되었나요? 정말 반갑네요.

이와무라 카즈오 작가님의 귀여운 그림책들을 만나면 정말 반갑다니까요.

'생각하는 개구리'를 모르시더라도 한 번쯤은 읽으셨을 거예요.

그럼 그림책으로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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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생각하고 있다. 생각하고 있다. 생각하고 있다.

조개는 어디가 얼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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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생각한다. 하늘은 바라본다. 하늘을 보며 생각한다.

여기도 하늘일까? 저기가 하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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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의 마음을 생각하는 개구리

도토리의 마음을 생각하고 있다.

도토리가 되어 생각해 본다.


 

 

 

 


 

 

 

 

책을 읽고



책의 표지부터 생각하던 개구리, 본문에서도 생각을 끝없이 하더니

책장을 덮은 뒤표지에서도 계속 생각 중이네요.

이 깜찍한 매력에 푹 빠져서 엄마 미소로 그림 책장을 넘겨왔어요.

귀여움과 사랑스러움 속에서 와~ 철학적 질문은 가볍고도 깊게 생각을 바꿔주네요.

역시! 이와무라 카즈오의 '철학 그림책'이네요.



‘하늘은 어디서부터 하늘일까?’, ‘나는 난데, 너도 너를 나라고 해?’ 끝없는 질문.

'얼굴', '하늘', '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는

개구리와 쥐의 모습에서 생각하는 순수한 즐거움이 느껴지네요.

이런 끝없는 질문들은 생각을 깊게 하고 시야를 넓히지요.

개구리와 쥐처럼 작은 주제에도 많은 고민을 하는 지인과

생각하는 것을 즐겨 하지 않는 저는 생각의 깊이가 다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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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장면들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네요.

풀처럼 바람에 흔들리고 가만히 기다리는 두꺼비가 되기도 해요.

때로는 도토리나 밤이 되어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지요.

너무너무 귀여운 모습에 빵 터졌어요.

타인의 마음을 알려고 어린아이처럼 그들이 되는 그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상대방에 입장에 생각하는 개구리와 쥐의 모습을 보며 '나'와 '너'라는 관계의 의미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누군가에게 저도 네가 되고 저에게 누군가는 네가 되는 걸 보면 서로가 존재해야만이 '나'가 될 수 있네요.

이런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에게 배우다니 더 놀라운데요.


 

 

 

 


 

 

 

 

- 생각하는 개구리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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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생각하는 개구리>, <또 생각하는 개구리>, <아직도 생각하는 개구리>로 생각하는 개구리는 이어지지요.

무슨 생각을 이렇게 깊이 하는지 궁금하시지요?

시리즈의 다른 그림책들은 출간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귀여운 개구리를 만나고 나니 더 빨리 만나 보고 싶네요.


 

 

 

 

 


 

 

 

 

- 달라진 곳을 찾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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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개구리>가 무려 세 번째 재출간이네요.

1999년 진선아이에서 첫 출간 후 2004년 진선북스(진선출판사)에서 재출간했지요.

그리고 2021년 진선아이에서 세 번째 출간을 해주셨네요.

표지의 제목의 폰트의 변화를 찾았어요. 그리고 번역가님이 바뀌셨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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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
제임스 맥클레인 지음, 로지 리브 그림, 조남주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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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 / 제임스 맥클레인 글 / 로지 리브 그림 / 조남주 역 / 어스본코리아 / 2021.01.20 / 원제 : Miss Molly's School of Manners(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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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빨간 표지의 그림책이 눈에 띄네요.

'예절'에 관한 그림책이군요.

아이들이 단체 생활 전 꼬옥 읽어 볼 그림책이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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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알제논은 예의 없고 자기밖에 몰라요.

어느 날, 우연히 좀 특이한 건물을 발견하고 들어가요.

그곳은 바로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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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 선생님을 따라 와글와글한 학생들 사이에서 실내에서의 예절을 익혀요.

예절 학교의 7교시 수업과 놀이 시간, 점심시간을 통해 바른 말과 행동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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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 체육 시간에는 정정단단 운동회를 통해 반칙하지 않고,

이긴 팀과 진 팀 모두 결과를 인정하고 서로 격려하는 등 운동 경기 중의 예절을 배워요.


 

 

 


 

 

 


 

책을 읽고



'예절'이라는 한자는  예도 예,  절차 절로 예의에 관한 모든 절차를 뜻하지요.

예절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삶을 위해 꼬옥 필요한 행동들이겠지요.

강제성을 가진 규칙이나 규범은 아니라서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규제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무례함이 보일 경우 타인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무시와 소외를 받을 수 있지요.

때로는 비합리적이거나 너무나 형식적이기에 예스러운 생각이라고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예절의 방식은 나라마다, 시대별로 조금씩 달라지면서 중요성과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지요.

인사예절, 식사예절, 대화예절, 장례예절, 전화예절, 등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함께 하지요.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학교 예절에 관한 그림책이지요.

예의 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너구리 알제논이 우연히 방문한 예절학교에서

바른 말과 행동을 배우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담고 있지요.

첫 수업 시간 ‘귀 기울여 듣기 실험실’에서 시작된 화학 수업에서는

누군가의 말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워요.

미술 수업, 대화 수업, 놀이 시간, 점심시간, 수학, 역사, 윤리 수업을 받고,

보건실과 도서관도 방문하며 체육 시간을 마지막으로 수업이 모두 끝나지요.

알제논이 모든 예절 수업을 마치고 난 후 변화가 일어났어요.

알제논의 바른 말과 행동으로 알제논뿐 아니라 알제논을 만난 다른 이들도 더 행복해졌지요.



<몰리 선생님과 친절한 예절 학교>는 아이들에게는 예절이라는 조금 딱딱한 주제지만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생생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와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과 해결 방법을 보여주고 있지요.

수업 시간 이름부터 독특하고, 그림 속 텍스트들이 재미있어서

지루하고 딱딱한 수업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작은 부분까지 배려해 주었네요.

아이들이 단체 생활 전에 꼬옥 읽어봐야 할 그림책일 것 같아요.

 

 

 

 


 

 

 

- 그림책 속 선생님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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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유치원 / 안녕달 / 창비

다시 만날 때 / 달지 글 / 김진화 그림 / 그레이트북스

지각 대장 샘 / 이루리 글 / 주앙 바즈 드 카르발류 그림 / 북극곰

선생님, 기억하세요? / 데보라 홉킨슨 글 / 낸시 카팬터 그림 / 길상효 / 씨드북

존경합니다, 선생님 / 패트리샤 폴라코 / 유수아 역 / 미래앤아이세움

선생님은 몬스터! / 피터 브라운 / 서애경 역 / 사계절


 

 

 


 

 

 

 

- 몰리 선생님의 시리즈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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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에 Usborne에서 출간된 <Miss Molly's School Of Kindness>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의 시리즈 그림책이네요.

이번 그림책은 장난꾸러기 세 마리의 여우가 보이는 친절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요.

다른 사람들과 자신 그리고 지구에 친절을 베푸는 이야기라고 해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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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아그네스 할머니 - 2020 보스턴 글로브 혼북 아너상 수상작
줄리 플렛 지음, 황유진 옮김 / 북뱅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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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아그네스 할머니 / 줄리 플렛 / 황유진 역 / 북뱅크 / 2021.03.15 / 원제 Birdsong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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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제목과 표지의 그림으로 소녀가 자신의 친구라며 아그네스 할머니를 소개하네요.

표지 그림부터 끌림이 있는 그림책이라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할머니와 친구가 되면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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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둑한 봄날 아침, 우리는 마지막 짐을 꾸려 바닷가 옆 작은 집을 떠났어요.

새로운 내 방에는 그림 그릴 책상도 있지만 그리고 싶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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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웃집 뜰에서 아그네스 할머니가 일하고 있었어요.

아그네스 할머니는 진흙으로 이것저것 빚는 걸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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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는 아그네스 할머니 집에 또, 다시, 또다시 들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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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람이 점점 싸늘해지고 계절은 빛을 잃어갔어요.

할머니 말로는, 할머니도 점점 빛을 잃어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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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풀꽃이 살짝 고래를 내밀었어요.

“꼭 마음에 흘러들어온 시 같구나.....”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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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는 계절 이름으로 구별되며 계절마다 짧은 몇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계절에 담긴 에피소드로 아이의 이야기에서 할머니의 이야기로 흘러가네요.

봄은 바닷가에 친척들과 살던 소녀가 시골에 있는 집으로 이사하는 이야기,

여름에는 소녀와 이웃집 할머니 아그네스와의 우정이 시작되고

가을에는 이웃집을 자주 방문하며 둘은 좋은 친구가 되어 가지요.

겨울이 시작되며 할머니 아그네스는 움직임이 현저히 줄어들지요.

다시 봄이 되자 집에만 있는 아그네스에게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방법을 생각해 내지요.



아이는 바닷가의 정든 집을 떠나 새로 도착한 곳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음을 알 수 있어요.

두 그루의 나무, 삐걱거리는 계단, 모든 것이 불편하고 외롭기만 하지요.

하지만 이웃집 할머니 아그네스를 만나고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아이의 손에 가득한 딸기를 보니 여름에는 딸기와 식물에 대해 알려주셨나 봐요.

아그네스 할머니로부터 낙엽과 흙을 섞어 지렁이에게 좋은 터전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크리족의 계절 이야기, 아그네스 할머니의 진흙 작품 이야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아이 또한 아그네스 할머니가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자 위로를 하지요.

연어 스튜로 몸을 따스하게 해 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로 봄의 온기를 전해 주지요.

이런 수많은 이야기들로 아이와 아그네스 할머니의 우정이 만들어졌겠지요.




'예술은 사람이 삶에 뿌리내리는 방식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줍니다. 아그네스 할머니는 진흙을 빚어, 카타레나는 그림을 그려 영원하지 않은 것을 영원에 묶어둡니다. 나무와 새와 꽃과 달은 두 사람의 손을 통해 작품이 되어 생명을 얻습니다. 뿌리 잃은 것에 새 뿌리를 자라게 할 수 있는 힘, 흘러가는 것을 붙들어둘 수 있는 힘- 자세히 관찰하고, 그리고, 빚고, 간직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그 힘을 기릅니다. 부유하는 삶을 영속하도록, 시들어가는 생명을 언제고 반짝거리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예술의 가장 큰 힘입니다. 돈벌이와 관계없이 두 사람은 자신의 삶을 사랑할 줄 아는 예술가입니다.' - 출판사 북뱅크 역자 후기 중에서


저는 세대를 넘나드는 할머니와의 우정에 대한 생각으로 마무리하려 했지요.

황유진 번역가님의 후기에서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읽게 되었어요.

할머니와의 우정, 예술가의 우정이라는 부분이 놀랍네요.



심플한 그림들로 미니멀 한 스타일을 볼 수 있어서 편안하고 따스한 느낌이 큰 것 같아요.

계절에 따라 변하는 들판의 모습도 눈에 들어오고, 들판과 함께 하는 하늘의 다양한 색도 보이네요.

장면마다 빠지지 않는 새들의 모습을 찾는 재미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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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싸개를 열면 이렇게 멋스러운 표지 그림을 볼 수 있지요.

크리족의 계절 이야기 중 10월은 피미하우피심, 달이 옮겨가는 달이라는 뜻이에요.

 

 

 

 


 

 

 

- 작가 플랫이 들려주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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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그림이 담긴 작가 인터뷰를 담은 예쁜 종이를 발견하고 감탄했어요.

이런 작은 선물 같은 요소들이 그림책을 읽는 기쁨을 배가 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이 작은 선물에는 <나의 친구 아그네스 할머니>의 작업 과정의 이야기가 들어 있지요.

글 없는 그림책으로 기획되었다가 작업하던 중 갑자기 글이 떠올랐다고 해요.

서사에서 그림으로, 그리고 글을 맨 나중에 작업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경우라는 이야기도 있지요.

더 자세한 이야기들을 그림책을 통해 확인하세요.


 

 

 

 


 

 

 

- 아이들의 친구, 할머니가 있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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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네 할머니 / 박정하 / 씨드북

할머니와 걷는 길 / 박보람 글 / 윤정미 그림 / 노란상상

하지만하지만 할머니 / 사노 요코 / 엄혜숙 역 / 상상스쿨

우리 할머니 제시카 셰퍼드 / 권규헌 / 봄볕

할머니의 사랑 / 제인 테너 / 김경애 / 을파소

장수탕 선녀님 / 백희나 / 책읽는곰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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