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호떡 신나는 새싹 151
김유경 지음 / 씨드북(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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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호떡 / 김유경 / 씨드북 / 2021.01.28 / 신나는 새싹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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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호떡'이라는 이야기에 침을 꿀~떡~

달콤달콤 쫀득쫀득 호떡이 생각나네요.

어떤 호떡이 만들어질까요? 그림이 따스하게 다가오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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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처럼 커다란 호떡을 만들어야지.'

보름달을 닮은 커다란 호떡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떠올리며 집으로 달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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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는 하늘에 닿을 만큼 커다란 둥둥 구름 반죽을 만들었어요.

호떡 속에 넣을 재료를 준비하다 그만! 흑설탕 봉지가 터져 버렸지요.

설탕 알갱이가 바닥 틈새로 들어가 속상하지만 개미들은 설탕 비에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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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의 이야기를 듣고 개미들은 설탕을 단지에 모아 주었지요.

감사한 마음으로 두더지는 개미들에게 함께 호떡을 만들자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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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호떡 대신 작은 호떡을 줄줄이 만들었지요.

두더지와 개미들이 힘을 합쳐 만든 호떡 맛 좀 볼까요?










책을 읽고



단내음과 노릇노릇 구워진 부드럽기도 하고, 바싹하기도 하며 호호 불어, 한입 먹는 호떡!

쫄깃함에 한입 베어 물면 설탕의 달콤함에 견과류의 고소함까지 더해진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지요.

이런 달콤, 쫀득, 고소함을 가진 호떡이 가득한 그림책이 있네요.

제목부터 <줄줄이 호떡>이지요. 호떡이 줄줄이 나온다는 상상에 침이 꼴깍~

그런데 이렇게 맛난 호떡을 두더지와 개미가 힘을 합쳐 만든다고 해서 더 기대되는 맛이지요.

이런 달콤한 맛은 어느 날, 어느 때, 어느 장소에도 상관없이 항상 기분이 좋아지지만

혼자보다는 함께, 우울한 날에는 그 맛과 기분에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지요.

두더지가 알려주는 재료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상상 속에 만들어 보는 행복도 놓칠 수 없었지요.



두더지의 행복도 잠시 준비하던 재료 중 설탕을 쏟으면서 사건이 시작되지요.

하지만 속상했던 두더지의 마음도 잠시, 개미들의 도움으로 더 즐겁고 신나는 호떡 만들기가 진행되지요.

지금의 기쁨이 다음 순간의 행복이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지난 슬픔이 다음 순간의 불행으로 이어지지 않기도 하지요.

항상 좋지만도 항상 나쁘지만도 않는 것이 우리네 삶이잖아요.

두더지는 설탕이 쏟아지는 좋지 않은 사건이 있었지만 개미라는 좋은 친구를 사귀고,

호떡을 나누면서 더 많은 친구들을 알게 되었잖아요.

나눔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항상 더 많은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는 특별한 일이지요.

이렇게 반전 매력이 가득한 새옹지마 삶에 따스한 칭찬을 보내는 것 같은

<줄줄이 호떡> 덕분에 그림책을 읽고 나니 삶을 응원받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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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과 뒤의 면지가 다른 그림이지요.

두 페이지를 가득 메운 보름달처럼 큰 하나의 호떡도 좋고,

한입에 쏘옥 넣을 크기의 먹기 좋은 작은 호떡도 좋아요.

물론 작은 호떡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좋은 것은 안 비밀이지요.











- 김유경 작가님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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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그림책으로 내 안의 어린이를 만나고,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세상을 알아가고 싶은 작가입니다.

- 그림책 박물관 작가 소개 내용 -


<따르릉 할머니, 어디 가세요?>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586707877

 









- 출판사 씨드북의 겨울 감성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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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니 겨울겨울한 책을 골라봤습니다.

눈이 배경인 책도 눈 속에 뛰어노는 동물이 나오는 책도 눈이 내려 안타까운 책도

눈이 내리면 안성맞춤인 간식이 생각나는 책도 있습니다.

- 사진 및 내용 출처 : 출판사 씨드북 SNS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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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웅진 세계그림책 212
앤서니 브라운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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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 앤서니 브라운 / 공경희 역 / 웅진주니어 / 2021.01.15 / 웅진 세계 그림책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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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귀여운 코끼리와 앤서니 브라운이라니 궁금한 조합이네요.

어떻게 하면 멋진 하루가 될까요?

어니스트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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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어니스트는 엄마와 가족들과 함께 살았어요.

매일 코끼리들은 걷고 먹고 마셨어요. 밤에는 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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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는 걷고 먹고 마시고 자는 게 참 좋았어요.

하지만 이런 일들 말고도 다른 세상이 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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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뭐예요?” 정글 앞을 지나던 어니스트가 엄마에게 물었어요.

“그냥 정글이야. 너처럼 작은 꼬맹이가 갈 곳이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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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는 살그머니 정글로 들어갔어요. 처음 보는 풍경에 반해버렸지요.

어니스트는 엄마에게서 멀어지고 있네요. 엄마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아기 코끼리 어니스트에게 정글은 호기심이 생긴 데다 엄마가 정글 앞을 막아서니 더욱 궁금해지지요.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정글에 발을 디디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모든 것이 새롭고 신비로운 공간에 점점 빠져들며 어니스트는 길을 잃지요.

하지만 고릴라, 사자, 하마, 악어는 자신과는 상관없다며 외면해 버리지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데 자신보다 너무 작은 쥐가 나타나 도와준다고 하지요.

작은 쥐가 자신을 도울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결국 엄마를 찾게 되지요.



첫인상이나 외모로 남을 판단하는 어니스트의 모습, 자신의 일에 빠져 있는 다른 동물들의 모습,

그 무엇도 바라지 않고 어려운 이에게 도움을 주는 생쥐의 모습은 우리들의 모습이네요.

작은 친절이 누군가에게 삶의 희망과 빛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모습과 행동을 보여주는 이유는 있겠지만

한 번쯤은 누군가에게 아무런 이유나 대가 없이 손을 내미는 용기를 보여주면 좋겠네요.

저도 나보다 어렵고 힘든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 보는 마음과 행동을 다짐해 보게 되네요.



앤서니 브라운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고릴라나 꼬마 곰이었거든요.

그런데 앤서니 브라운의 코끼리라니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앤서니 브라운의 정글은 다른 정글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나무에는 아이스크림, 축구공, 거대한 바나나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요.

신비로울 것만 같던 공간은 길을 잃은 어니스트에게 화려함과 아름다움이 사라진 공간으로 바뀌지요.

특히나 길을 잃은 어니스트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동물들의 장면은

화면의 많은 여백 속에서 클로즈업 되면서 더욱 차갑고 냉담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생쥐를 만나면서부터 화면은 다시 바뀌어 알록달록 정글로 돌아오지요.



앤서니 브라운의 <코끼리>는 1974년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처음으로 구상한 작품이지요.

40년 지나 노년이 된 작가는 자신의 첫 작품을 다시 마주하면서 현대적인 감성으로 다시 만들었지요.

2015년 출판사 현북스의 <앤서니 브라운 코끼리>는 작가의 1974년 작품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요.

두 작품을 함께 비교하며 읽어보면 작가의 표현력의 변화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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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집을 경영하던 '고릴라'같은 아버지와 어두침침한 집안 분위기는 그의 성격에 영향을 미쳤다.

영화 <킹콩>을 본 이후에 그의 작품에 고릴라가 중요한 주제로 등장한다. 물론 아버지의 영향도 컸다.

그는 군더더기 하나 없는 완벽한 구성, 간결하면서도 유머가 넘치는 글, 꼼꼼하게 화면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 속의 정물들, 기발한 상상력 등으로 언제나 세상의 권위와 편견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내용의 책을 만들어 왔다.

- 그림책 박물관 작가 소개 내용 중 -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의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작품은 52권이라고 하네요.

1976년 출간된 작품부터 2020년까지의 작품을 볼 수 있지만, <코끼리>는 안 보이네요.

어린이책 작가에게 최고의 영예인 2020년에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지요.


 

 

 

 


 

 


 

- 앤서니 브라운의 코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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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가 되기 위해 구상했던 첫 번째 이미지라고 하네요.

당시 이 책은 그의 스타일을 보여주었지만 출판으로 이어지지 않았지요.

그렇지만 최근 한국에서 출판을 위해 달라진 모습으로 출간되지요.

- 내용 및 사진 출처 : 앤서니 브라운 홈페이지

 

 

하단에는 작품 속의 <밤마다 환상 축제 / 웅진주니어>, <어떡하지? / 웅진주니어>,

<꼬마곰과 프리다 / 현북스> 작품 속의 코끼리들이지요.

1974년 <코끼리>를 초창기 모습으로 현북스에서 2015년 <앤서니 브라운 코끼리>로 출간했어요.

두 권을 함께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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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용 - 남들과 같기를 바라는 친구에게
제마 메리노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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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용 - 남들과 같기를 바라는 친구에게 / 제마 메리노 / 노은정 역 / 사파리 / 원제 : The Dragon Who Didn't Like Fire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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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제가 좋아하는 제마 마리노 작가님의 신간이네요.

<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에 반해서 한글판으로 출간된 작가님의 전작을 소장하고 있지요.

이번 책을 작가님의 첫 번째 그림책 '물을 싫어하는 악어'와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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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용은 별나게도 불을 싫어했지요.

아무리 노력해도 불은커녕 휘파람만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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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용은 불을 뿜지 못해도 상관없었지만 하늘은 훨훨 날고 싶었답니다.

별난 꼬마 용은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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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올랐지만 착륙하는 방법을 깜빡했던 꼬마 용은 물속에 빠지고 말았어요.

물을 조심해야 한다는 아빠의 말씀과는 달리 물속이 정말 정말 편안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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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가야. 물속에서 편안한 너를 보니 어쩌면 넌 용이 아닐지도 몰라.”

“용이 아니라고요? 그럼 저는 누구예요?”


 

 

 

 

 


 

 

 

 


 

책을 읽고



꼬마 용 형제들과 달라도 너무 다른 꼬마 용.

불을 뿜고, 하늘을 나는 형제들과 달리 불 대신 휘파람이 나오고 하늘을 날기보다는 추락이 더 쉬운 꼬마 용이지요.

하지만 꼬마 용은 포기하지 않고 노력에 노력을 더하고, 대포 안에 자신을 넣어 날리기까지 해요.

아주 잠깐 누구보다 높이 날아 본 꼬마 용은 이내 추락하고 말지요.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꼬마 용 뒤에는 따뜻한 말로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아빠가 있지요.

형제들과 다른 모습에 안타까운 아빠지만 그 순간 가장 속상한 꼬마 용을 먼저 보지요.

그리고 하늘보다는 물속에서 더 자유로운 꼬마 용의 모습을 발견하지요.

이 멋진 아빠는 위험하니 가지 말라, 하지 말라가 아닌 아이의 특별함을 발견하지요.

꼬마 용의 물속의 모습은 형제의 용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다른 재능이라고 말해주지요.

이런 아빠의 양육이라면 누구라도 자신이 특별한 아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여기까지도 이미 좋은 아빠였는데 이 멋진 아빠에게 반했던 문장이 있지요.

“아가야, 너는 아주 멋진 악어란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악어야.

꼭 기억하렴. 아빠는 네가 어떤 모습이든 사랑한다는걸.”

요즘 그림책만 읽으면 결말이 자꾸 괜찮은 부모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올바른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네요.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데....



용들이 얼마나 물을 싫어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지요.

꼬마 용들을 등에 태우고 물 위를 날아가는 장면에서

신발, 안경, 인형이 떨어지지만 물에 닿을까 봐 그냥 날아가는 아빠 용의 모습이 보이지요.

아빠 용이 떨어뜨린 세 가지 물건들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장면도 있지요.

그리고 물속에 들어간 꼬마 용이 물 밖으로 나왔을 때 들고 있던 신발은 바로 아빠 용의 빨간 장화이지요.

이렇게 빨간 장화로 숨겨진 이야기도 있답니다.

두 가지 더! 면지에 등장하는 생쥐의 활약으로 이야기는 시작되었고,

아빠 용이 알을 품고 있는 저 빨간 튜브는 물을 싫어하는 악어가 쓰던 튜브이지요.

이렇게 전부 연결이 되어 있던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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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낯설지 않는 주인공 꼬마 용.

<불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용>은 <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의 속편의 작품이지요.

2014년 작품 출간 당시 인터뷰에서도 작가는 마지막 면지에 속편에 대한 암시를 넣어두었지요.

 

 

 

 

 


 

 

 

 

- 제마 메리노의 이럴 때 그림책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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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 마리노의 그림책은 엉뚱하고도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주지요.

그래서 한 권 한 권 모으다 보니 이렇게 시리즈 다섯 권을 소장하게 되었어요.

<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를 제외하고 나머지 네 권은 제마 메리노가 직접 쓰고 그린 작품이지요.

주인공들이 빨간 신발을 신고 나오는 것도 매력 포인트이지요.


 

 

 

 


 

 

 

 

 

- 제마 마리노의 작업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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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블로그에서 캐릭터 완성 과정을 보여주시네요.

<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의 꼬마 용이 완성되는 과정 중 일부이지요.

첫 번째는 관찰을 통해 아기 악어를 스케치하고 두 번째는 연필로 초기 스케치를 하고

세 번째는 캐릭터를 더 간략하게 만들고 네 번째는 백 번쯤 그리면 된다고 하네요.

와~ 역시 하나의 캐릭터가 탄생하는 과정은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제마 마리노 블로그 : http://gemmamerino.blogspot.com/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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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별이 된 곰 꼬마도서관
알렉시스 스넬 지음, 류재향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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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별이 된 곰 / 알렉시스 스넬 / 류재향 역 / 썬더키즈 / 꼬마도서관 / 원제 : The Bear in the Stars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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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별자리와 관련된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곰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일까요?

표지 그림에 끌려서 더 궁금해지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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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아름다운 나라에 새하얀 큰곰은 온갖 짐승의 여왕이었지요.

큰곰이 다스리는 왕국의 밤하늘은 별똥별로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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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왕국의 얼음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동물들도 하나둘씩 왕국을 떠났지요.

큰곰도 온통 하얗기만 한 세상에서 떠나 다양한 색과 모양의 땅을 보고 놀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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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큼곰은 어디를 가도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곳을 찾지 못하고, 인간들의 세상에 들어가지요.

'인간의 땅'이라며 쫓겨나 작은 인간의 도움을 받지만 그마저 큰 인간들로부터 쫓겨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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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곰은 갈 곳도 없고, 함께할 친구도 없자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밤하늘에 올라가고 싶어졌지요.

큰곰은 밤하늘로 올라갔을까요?


 

 

 


 

 

 


책을 읽고



제가 표지를 보면 생각했던 북극곰의 이야기도, 별자리의 이야기도 아닌

기후 변화에 살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였어요.

이런 무거운 주제와 리놀륨 판화의 그림으로 아름다운 환경 그림책이 되었네요.


반짝이고 차가운 땅의 얼음이 사라지기 시작해요.

얼음의 땅이 갈라지고 바스러져 조각조각 멀어져 갔어요.

마치 모래시계 속 모래알들이 흩어져 내리듯 말이지요.

나의 집이라고 생각하는 땅을 떠나야 하는 북극곰의 아픔은 이제 시작이지요.

어디를 가도 자신이 살아갈 곳을 찾지 못하고 결국 인간이 정해 놓은 그들의 세상으로 오게 되지요.

어른들은 자신의 땅이라고 주장하며 차갑고 날카롭게 큰곰을 쫓아내지요.

지치고 배고픈 큰곰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는 이는 작은 아이이지요.

하지만 이것도 아주 잠시, 결국 큰곰은 또 쫓기지요.

자신의 마음과 몸을 편안하게 해 주는 밤하늘에 올라가 살고 살아야겠다고 결심하지요.

큰곰은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찾고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를 바라보지요.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를 보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지요.



기후 때문에 동물들도 사람들도 자신의 터전을 잃고 있지요.

동물뿐 아니라 사람들도 자신이 살던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한다면 힘들지요.

특히, 삶의 터전을 바꿀 준비가 되지 않은 것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것은 자신을 반기는 곳이 없다는 거 아닐까요.

음식, 친구, 새 집을 찾기 위해 눈 덮인 자신의 왕국을 떠난 큰곰과

전쟁, 천재지변, 정치, 종교적인 이유로 난민이 되어 새로운 곳에 발을 내딛는 이와 같네요.



사람들의 이기적인 마음은 난민에게도 큰곰에게도 같네요.

큰곰은 한발 한발 나아갈수록 상처로 마음이 차가워지지만 세상은 뜨거워지네요.

수년 어쩜 수백 년 걸쳐 만들어진 얼음이 조금씩 녹아내리더니 모래처럼 사라져버리지요.

지구의 기온은 계속 올라가고 있지요. 그 피해를 보는 동물 중 북극곰도 빼놓을 수 없지요.

먹이를 구하러 내려온 북극곰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되지만

우리들은 적극적인 실천이 부족하지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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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환경 그림책은 색감으로도 큰곰이 만나는 환경이 다라지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큰곰이 살던 곳의 블루 계열로 시작하였고 뜨거워지는 환경은 레드 계열로 극을 보여주지요.

큰곰의 넓고 큰 생각으로 지구의 환경이 회복되면서 그린 계열의 색으로 마무리되지요.

이 멋진 그림책 꼬옥 책장을 넘겨 아름다움을 보시기를 권해 드려요.


 

 

 


 

 

 


- 썬더키즈의 '꼬마도서관'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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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썬더키즈의 '꼬마 도서관' 시리즈는 <우리는 언제나 책을 읽을 수 있어요>을 시작으로 출간되었지요.

<하늘에 별이 된 곰>까지 열 번째 그림책이 출간되었네요.

다양한 주제로 출간되는 썬더키즈의 다음 그림책도 기대되네요.


 

 

 

 


 

 

 

 

- <하늘에 별이 된 곰> 완성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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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Penguin Random House의 수석 디자이너 Stephanie Jones의 홈페이지에서 발견했어요.

표지의 여러 시안 중 탈락된 시안이겠지요.

저는 이 모든 시안들이 너무너무 멋진 것 같아요. 디자이너도 꽤 고민되었을 것 같지요.

무려 일곱의 시안 중 선택한 표지 시안이라고 생각하니 더 멋지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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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스튜디오, 리놀륨 판화 인쇄 과정까지 볼 수 있는 영상이 있어요.

환상적인 색감을 표현하는 방법이 있어서 꼬옥 보시면 작품의 아름다움이 깊어지실 것 같아요.

 

 https://youtu.be/BZquU1ATd0Q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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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선물할게 웅진 세계그림책 211
케이티 코튼 지음, 마이렌 아시아인 로라 그림, 김영선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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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선물할게 / 케이티 코튼 글 / 마이렌 아시아인 로라 그림 / 김영선 역 / 웅진주니어 / 2021.01.05 / 웅진 세계그림책 / 원제 : Look Up at the Stars

 

 

 

화면 캡처 2021-02-03 125606.jpg

 

 


 

책을 읽기 전



표지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밤하늘을 선물 받을 것 같아요.

밤하늘의 별들이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차가운 밤공기에 반짝이는 별들이 예쁜 요즘에 함께 보면 더 좋을 그림책이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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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밤하늘의 별들 좀 봐. 환하게 빛나고 있어.

엄마. 저 하늘 멀리서 별들이 반짝반짝해요. 별을 하나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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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별을 따 줄게. 밤하늘을 수놓은 별 중에 작은 별을 선물해 줄게.

땅거미가 지고 밤이 찾아오면 우리는 숲으로 들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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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아가. 밤하늘이 너무 놓아서 엄마 손이 닿질 않아.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갈까. 어둠이 별을 집어삼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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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있다 가요. 엄마. 저 아래 별들이 가득해요.

깜빡이는 별들이 어두운 밤과 술래잡기하는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누구나 한 번쯤은 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가질 수 있다면 꿈과 희망을 갖는 것 같아서 행복할 것 같아요.

하지만 닿을 수 없기에 더욱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이지요.

그림책 속의 아기 곰도 저처럼 별을 갖고 싶었나 봐요.



별을 선물하기 위해, 별을 선물 받기 위해 엄마와 아기 곰은 모험을 떠나지요.

조금 무섭기도 한 숲길을 지나고, 거친 파도가 있는 바다를 건너고,

손발이 시리고 몸이 무거워지는 눈 덮인 산을 오르지요.

드디어 올라와요 산에 도착한 엄마와 아기 곰은 별을 잡기 위해 한 번 더 뛰어오르지요.

하지만.... 그들은 별에 닿을 수 없어요.

아기 곰이 실망감이 클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아기 곰은 포기하지 않아요.

어두움이 가득하고 높이 있기에 별이 더 반짝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별을 따러 가는 과정은 편안하거나 재미있지는 않아요.

어둠 속에서 번뜩이는 눈동자와 혀를 내미는 커다란 뱀, 사나운 파도와

거센 바람과 함께 불어오는 눈보라를 헤치며 산꼭대기에 오르는 과정이지요.

이 모험으로 아기 곰은 마음이 성장하게 되지요.

엄마 곰 역시 아이에게 별을 따 주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처음부터 별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다만 아이가 시작도 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도록 그 모험의 과정 속에서 성장하길 바랐던 것 같은 아닐까요.

엄마는 아이에게 모험의 과정이 힘들다는 이야기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고

부모로서 행동으로 모험을 하고 도전하며 아이에게 삶의 자세를 보여주잖아요.

이런 모험의 끝에 아기 곰은 달라졌어요.

사랑, 용기, 행복, 도전, 가치... 참 많은 것들을 몸으로 익혔겠지요.

(장면도 달라졌어요. 무서운 뱀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아오는 과정에서는 인사를 하지요.



아름다움 그림 때문에 읽기 시작한 그림책이었지만

서정적인 텍스트의 힘을 느끼게 된 <별을 선물할게>이네요.

번역가 김영선 작가님의 문장의 힘이기도 할 것 같아요.


 

 

 

 


 

 

  

- 별을 볼 수 있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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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세 권의 그림책은 웅진주니어에서 출간된 별과 관련된 그림책이지요.

하단의 세 권은 <별을 선물할게>와 같은 별을 찾는 그림책이지요.

별과 관련된 그림책은 정말 많고 많지요.

재미있는 것은 그림책들의 배경인 밤하늘을 보여주는 블랙이 아닌 블루가 많다는 거죠.

생각해 보면 다양한 블루 빛에서 더욱 빛나는 노란 별인 것 같아요.



 

 

 


 

 

  

- 그림 작가가 보여주는 <별을 선물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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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과 프랑스어판,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의 표지이지요.

한글판의 제목의 폰트도 이쁜데 다른 언어의 폰트들도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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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홈페이지에서 덧싸개를 벗은 <별을 선물할게>를 만났어요.

마이렌 아시아인 로라 작가의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도 보았네요.

와~ 그녀의 세밀한 작업이 그림이 더욱 빛나게 하는 거였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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