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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발 없는 치어리더입니다
사노 아미 지음, 황선종 옮김 / 샘터사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고 몇해전 온 나라를 가슴아프게
했던 일이 떠 올랐다....
특수학교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장면이다.
지금은 잘 정리가 되었는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저자 사노 아미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치어리더가 될 수 있었을까???
......
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은 너무나도 이기적이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사고가 틀에 박힌 듯 싶다...
사람은 더불어 살아야 하는 존재인데도
말이다....
장애와 다름에 대해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