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서 사는 거예요

기분은 날씨 같은 것이라고

오죽하면 "대장장이 집에 식칼이 놀고, 미장이 집에구들장 빠진 게 3년 간다."라고 하겠어요. 그저 남 치다리하다 보니 나 돌볼 틈이 없었다는 거지요. 엄마 주름

그나마 국수 말이로 끝나면 다행이지요. 지나쳐서 망가지는 일이 한두 가지겠어요? 지나친 기대 안 하고 오늘하루 지내보려고 합니다.

‘바본가? 재주가 메준가?

ㅏ걱정이 안개를 닮았더라고요

정류장 앞의 붕어빵 아저씨 장사 잘되냐고 한마디 건네는 것도 온정이지요. 식은 숭늉 같은 미지근한 사랑도 사랑은 사랑입니다.

그까짓 거 하고요. 괜찮은 것 같지 않으세요?

하루하루를 아름답게 살아가는 일

다. 이 말은 인디언의 지혜에서 빌려 왔습니다. 인디언들은 진짜 사람이 죽는 것은 그 사람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이 죽을 때라고 믿는답니다. 그분이 할머니를 잊지 않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원은 프리랜서를 고용할 의무가 없다

휴먼 클라우드는 기업에 맞추지 않는다

인재는 고르게 퍼져 있지 않다

>>>>>최고의 사무실은 휴먼 클라우드!
영향력을 만드는 새로운 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발적으로 동료가되고 힘을 합치는 우리에게 마초적인 위계질서는 필요없다

익숙한 길은 사라졌지만, 희망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팎 없이너머 없이문을 생각할 수 있다.

구조 없는 어둠. 구조 없는 환함.

구조 없는 공간.

어떤 스무 살은 마흔 속에 가 있고어떤 마흔은 스무 살 속에 와 있다.
ㅡ시 「핵」에서

백골색 머리띠를 부러뜨리고이마에 입을 맞추는

물구두.
안녕.
이곳의 나에게.
당신에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인이나 시는 자기의 시의 증인이 될 수 없다.
-김수영, 「참여시의 정리」에서

않았다말은 나를 데리고 어디로 가고 말은 나를 끌고당신에게로 가곤 했다.
-허수경,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뒤표지 글에서

빵집에서 시를 쓴다는 건빵을 조금씩 죽이는 일아무도 모르게죽은 빵의 호주머니를 뒤지는 일

누구나 희망 이전인 시간에서 절망 그 후인 공간까지오고 희망보다 절망 그 후가 더 중요하다.

사과를 먹습니다. 꽃받침이 자라서 된 헛열매를 먹습니다. 자신의 임무를 수정한 다른 장미의 기록을 사과라고쓰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