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나는 스키가 하고 싶어. 근데 스키 선수로성공하려면 외국으로 전지훈련도 자주 나가야 하고 운동도 더많이 해야 해서 공부까지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단 영어는 스키에도 필요하고 계속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니까 놓지 않을게." - P-1

스키의 주요 무대는 유럽이다. 이는 환경적 요인이 가장 크다.
유럽은 보통 두세 시간만 이동하면 스키를 탈 수 있는 만년설이나 실내 스키장이 존재한다. 하지만 한국 선수, 특히 국가대표가 아닌 학생 선수는 주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지훈련을다녀야 한다. 언제든 훈련할 수 있는 유럽 선수와 비교하면 불리한 조건에서 시작하는 셈이다. 게다가 한 번 훈련 나갈 때 드 - P-1

운동선수의 삶을 살다보면 피해 갈 수 없는 몇 가지 편견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편견은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 내가 다닌 중학교에서는 수학과 영어를 수준별로 수업했다. 학생들을 성적에 따라 상중하로 구분해 반을 나눈 것이다. 3월에 치러진 시합을 다 뛰고 조금 늦게 학교에 가니 나는 이미 하반에 배정돼있었다. 늦었더라도 시험을 치른 뒤 성적에 따라 반을 정해야했을 텐데 선생님은 아마도 운동하는 학생은 공부를 등한시하리라 생각하신 모양이다. - P-1

점프스타트스키장에서 구두로 전해지는 선수들의 용어로,
스타트시 빠르게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힘차게 출발하는 것. - P-1

인스펙션 - 내 인생을 미리 답사할 수 있다면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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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똑똑하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지도 말라.
너무 나서지도 말고, 너무 물러서지도 말라.
너무 거만하지도 말고, 너무 겸손하지도 말라.
너무 떠들지도 말고, 너무 침묵하지도 말라.
너무 강하지도 말고, 너무 약하지도 말라.
너무 똑똑하면 사람들이너무 많은 걸 기대할 것이다.
너무 어리석으면 사람들이 속이려 할 것이다.
너무 거만하면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너무 겸손하면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말이 많으면 말에 무게가 없고너무 침묵하면 아무도 관심갖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강하면 부러질 것이고너무 약하면 부서질 것이다.
코막(9세기 아일랜드의 왕, 아일랜드 옛 시집에서) - P-1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한 송이 꽃이 꿈을 일깨울 수 있다. - P-1

한 그루 나무가 숲의 시작일 수 있고한 마리 새가 봄을 알릴 수 있다. - P-1

한 번의 악수가 영혼에 기운을 줄 수 있다.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할 수 있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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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아무리 좋다고 해도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 우리 몸은 수많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 아픈 상태가 되니 내가 나를
너무 건강하다고 착각하고 내 몸속안에 세포를
혹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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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아스 에슈(의학 박사, 비텐/헤르데 대학교 교수)몇십 년 전부터 사람들은 빅터 프랭클에게 매료되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다년간 연구교수로 미국에 체류하면서 보니, 미국에서는 빅터 프랭클의 책들이 ‘필독서‘
로 여겨지고 있었다. 미국의 국립 도서관인 의회도서관은 빅터 프랭클의 책 『죽음의 수용소에서』(영문판 제목은Man‘s Search for Meaning)를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열권의 책 중 하나로 선정했고, 학자, 지식인, 언론인, 예술가,
정치가, 유명인사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계속해서 빅터프랭클의 책들을 인생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책으로 손꼽고 있었다. - P-1

프랭클은 인간을 "유한성을 성공적으로 극복해온 존재"라 칭했으며, 일찍이 1946년에 인간에게 "전 지구적인 책임이 있음을 환기시켰다. 프랭클은 시대를 한참 앞서간 사람이었다. 오늘날이었다면 토크쇼의 단골손님,
소셜미디어의 스타, 인플루언서쯤 되었을 듯하다. - P-1

이러한 개념은 현대 철학자 빌헬름 슈미트를 떠오르게한다. 빌헬름 슈미트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더 정확히는무의미함과 허무에 대한 두려움에 대항해, 살아 있다는사실즉 생명 탄생과 관련해 어마어마한 확률을 뚫고선택된 존재라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거기서 개인적삶의 의미와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 P-1

이 지점에서 프랭클은 ‘자기 초월Selbst-Transzendenz‘ 개념을 이야기한다. 자기 자신, 나아가 지구적 차원의 관계에 대한 책임을 떠맡고, 어려움을 통해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우리는 ‘나‘ 대신에 ‘우리‘를더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이다. 이것은 깊은 연대감을경험하고 공간의 경계와 세대의 경계를 넘어서 스스로를 책임 있는 주체로 느낄 수 있는 상태를 이른다. 하지만 이것의 전제는 자기 초월이다. 한껏 부풀어 오른 ‘자아‘가 길을 가로막아선 안 된다. 또한 우리는, 가령 삶을뒤흔드는 사건 이후에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어 원래 ‘의도했던 삶의 길을 더 이상 걸을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로 ‘외상 후 성장‘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사실을 연구를 통해 관찰해왔다. 이들은 내적으로 성숙하여 이따금 행복, 자유, 감사, 깊은 만족감을 경험할 수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우리는 프랭클이관찰을 통해 제시한 가설들이 우리의 연구 결과와 놀랍도록 맞아떨어진다는 것을 발견한다. - P-1

정신적·영적으로 열려 있기 - P-1

* 토비아스 에슈건강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겸 가정의학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하버드 의학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거쳐, 2016년부터 비텐/헤르데케 대학교 통합 의료 및 건강 증진 분야 석좌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자기 치유 코드 Der Selbstheilungscode』 『더 나은 절반 Diebessere Halfie』(공저) 등이 있다. - P-1

스웨덴이-하필 유럽에서 가장 오래 평화를 누려온 나라들이 유럽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북독일에서는 1946년 이후 자살률이 빌헬름 제국시대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 치고이너가 발표한 또 다른 통계에 따르면, 그라츠를 비롯한 슈타이어마르크주에서는 1946년에서 1947년 사이에 자살률곡선이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때는 주민들의 생활 수준이 유독 저하되었던 시기였습니다. - P-1

요하네스 히르슈만‘은 말합니다. "두 번의 세계대전은고생을 하고 전투에 참가하는 등 예외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정신질환자, 특히 조현병 환자의 수가 증가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우리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만성 신경증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적어도 연금 수령 심사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신경증적 장애들에 한해서는 그러하다. 급성 불안 증후군이나 공포 반응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위기의 시기에 생겨나는 특별한 환경 요인들이 전반적으로 특별히 신경증을 유발하는 작용을 한다고는 볼 수 없다. 만약 정말로 그런 효과가 있다면, 신경증의 발병 비율이 위기 때에 더 높아졌어야 했을 것이다. - P-1

이에 대해 에밀 A. 구트하일(뉴욕)‘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정신분석이 널리 퍼지고 그 기본 개념들이 상식이 될수록, 이른바 ‘자유‘ 연상이라는 것에 대해 더 의구심을 가져야 한다. 오늘날 환자의 연상이 순전히 즉흥적으로 나온 거라고 믿을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긴 치료 중에 환자가 내어놓는 대부분의 연상들은 자유롭다고할 수 없다. 그 연상들은 환자들이 분석가들이 반길 만한 - P-1

4. 광신주의. 집단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자기고유의 인격을 무시한다면, 광신도는 타인의 인격, 즉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의 인격을 무시합니다. 광신도는 타인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의견만 중요하게 여기죠.
하지만 실제로 그에게는 자신의 의견이 없고, 공적인 의견만 있을 따름입니다. 실상은 그가 공적 의견을 가진 것 - P-1

프랭클: 아우슈비츠보다 더 커다란 스트레스가 되는상황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아우슈비츠에서는사실상 모든 신경증 증상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수용소생활의 심리학과 정신병리학에 관한 수많은 연구에서 드러나듯, 아우슈비츠와 다하우의 자살률은 놀라울 만큼낮았습니다. - P-1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자유만은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떤 상황에 놓이든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입니다."
빅터 프랭클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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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퀘스트 시즌3 - 한국 젊은 과학자들의 대담한 도전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지음 / 지식노마드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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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즌3이다.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에서 지었다.
출판사는 지식노마드

파리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1900년)
강단에 올라온 다비트 힐베르트는 답 대신에
23개 질문을 내놓았다....
그 물음들이 이후 100년간 수학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이 책에서도 5가지 질문을 건넨다.
1. 로봇
2. 생명
3. 우주
4. 에너지
5. 산업 인공지능 등
5개 분야의 최전선에서 연구를 이끌고 있는
젊은 학자들이 기술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
시스템 깊숙이 파고드는 지금 이 순간
정답대신 먼저 던져야 할 질문들을 꺼내든다.

가령 인간 곁에서 안전하게 상호작용하는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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