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부수는 말 - 왜곡되고 둔갑되는 권력의 언어를 해체하기
이라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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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권력자의 입에 발린 거짓말에 알면서도 속고 모르면서 당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그들만을 지지하는 하는 세력을 위해 가짜뉴스로 현혹하고 국개의원 특권으로 망말을 일삼는 것이 당연한 사회가 되어 버린...그래서 서민의 외침은 외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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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을 아셔야 합니다 - 바이러스를 이기는 체질별 면역강화법
이병삼 지음 / 무진장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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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병삼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다시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한의학 석사, 박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기침예절, 손씻기에 더해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체질별 면역력 키우기라고 주장한다.

사실 나도 평소 양의학?에 대해 의문은 있었다. 같은 병이라도 체격이 큰 사람도 있고
작은 사람도 있는데 처방전의 약은 동일하다. 마치 평균값에 대입하듯 말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금방 좋아지는 반면 차도가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것이 암환자인 경우는 더욱 심한 듯 싶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내용이 와닿는 이유일게다....

˝이미 병이 된 것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이 되기 전에 다스린다.˝라는 글귀가 자꾸만 되새기게 된다....

바야흐로 백세시대이다.
이 책에서는 좋다고 알려진 보양식이나
과일조차도 체질에 따라 약이 되거나 독이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면역력이라는 것이 몇 가지 음식, 식품,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약품에 의해 결정되지 않음을 알려준다...

면역력을 키우자~~~~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온 듯 싶습니다...
차를 운행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 하시고,
눈이 녹지 않는 길을 다니시는 분들은 넘어지시지 않게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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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기에 불길한 나이는 없다.

아이의 존재 어딘가에 충분히 사랑하고 미워했던 연인의기록이 공평하게 반반씩 새겨져 있을 테니까 서로에게 던진

"너무했다. 애들이 부성애를 충분히 느껴야 바르게성장한다잖아."
"가족의 형태는 다양한 건데 꼭 아빠가 있어야 할까?

않았어도 마찬가지였을 거야. 그러니 제발, 이혼이 세계의종말이라도 되는 듯이 말하지 마. 누군가에겐 새로운세계의 시작이거든."

나는 사랑했었던 사람과 헤어졌을 뿐, 범죄를 저지르지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혼을 숨길 이유가 없다. 엄숙히

"아무리 애가 있어도 연애는 하고 살아야지. 

내게 스타일링이란 우연으로 갖게 된 육체에 새로운정체성을 부여하는 작업이며 나 자신을 더욱 명료하게만드는 행위다. 화장도 마찬가지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당신만 당신을 할 수 있어."

익숙한 고통과 권태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려고 했다.

착각은 자유지만 진실은 하나.

무엇보다 그녀의 가장 훌륭한 점은, 자신의 인생을 똑바로바라본다는 것이다.

누구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상처가 있을 것이다.

엄마는 타투도 상처도 사랑하는 여자야. 울퉁불퉁걸어온 길이 내 발목을 붙잡을 때도 "후회하지 않아" 주문을외면 정말 다 괜찮아진단다.

심리학 책을 보면 부모와의 정서적 탯줄을 끊지 못하는것이 제일 문제라고 하더군요. 과거에 묶여 있는 제 탓이크죠. 서로의 감정을 제대로 분리하지 못하니 불화는계속돼요. 엄마 말대로, 제 성격이 모난 것은 맞아요.

"남편이랑 헤어지는 것보다 아이가 독립해서 나가는 게훨씬 더 힘들어요."

"타고난 노안은 세월이 흐르면 동안이 됩니다."

"젊음은 복구 가능합니다, 돈 좀 내면"

‘살아 있다. 하고 있다. 진행중이다.‘

한 사람을 죽이는 자는 한 사람을 죽이는 것이고자신을 죽이는 자는 모든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는 세상을 없애는 것이다.
-앤드류 솔로몬, <한낮의 우울>(G. K. 체스터턴 인용)

우울증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러니까 모든 우울증이유일하다. 마치 눈송이처럼, 본질적인 면에서는동일하지만 각자 복제 불가능한 복잡한 형태를 뽐낸다.
-앤드류 솔로몬, <한낮의 우울>

33살에 결혼하고34살에 딸을 낳고35살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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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저 전갈처럼 백 번이라도
불탈 수 있어.

좀 더다양한웃는 얼굴을보고 싶어.

왜 인류는키스를하는 걸까?

난 단순해서,
좋아하는사람이랑같이 있는것만으로행복하니까

실수 하나에 회복되지 않는 사이라면
인연이 아닌 걸로 여기고 끊어내는 수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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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늘 변한다는 사실이었다.

"둘이 먹는 척하려고 컵라면 두 개 샀어."
그러자 A의 답톡.
"나는 쟁반자장 혼자 시켜먹고빈 그릇에 젓가락 네 개 꽂아서 내놨어.
마치 둘이 먹은 것처럼."
그날 우리는 카톡에 ㅋㅋㅋㅋㅋㅋㅋ 백 개쯤 찍었다.

누군가 말했다.
"자취생들은 냉장실보다 냉동실이 더 큰 냉장고를 사야해."
200% 동감이다.
이제 1인 가구 시대가 도래했으니,
냉장고 관련 업체에서는 참고해주기 바란다.

HOCIABLE언제부터였을까. 대충 읽는 버릇이 생겼다.
신문에서부터 사용설명서까지도 말이다.
그리고 사람은 또 얼마나 대충 보고 살았을까.
소개팅에서 한 번 보고 별로라고 단정지어버린 많은 남자들.
어쩌면 그들을 대충 읽은 대가로지금 혼자인 건지도 모르겠다.

혼자 살아서 가장 좋은 점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주저 없이쇼핑,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람이 경험을 활용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
‘나도 당해봤으니, 너도 당해봐라‘와
‘내가 당해봐서 아니까, 너한테는 그러고 싶지 않다."

‘대체인력‘이란 말은 어쩐지 슬프다.
아무리 훌륭하고 능력 있는 사람도수틀리면 ‘대체인력‘으로 바뀔 테니까.
직장은 사회는 그런 곳이니까.

뭐든 하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그냥 밥을 먹는 게 낫다.
안그러면 ‘과식한 듯 과식 아닌 과식 같은 너‘가 될 테니.

현재 핑크 바이크는옷걸이가 되었다.

언젠가 한 번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쌓아두고 쌓아두고 쌓아두고,

세상만사 모든 고민도 이 쓰레기통과 같다.
그 어떤 고민도 말끔히 해소될 수 없으며해소됐다 해도 금세 뒤돌아서면또다시 머릿속은 고민으로 차오를 것이다.
그러니 고민 따위는
‘해결하자‘ 마음먹지 않고 사는 것이 속 편하다.
고민이 있으면 있는 대로 하루하루 넘기는 것,
그게 긍정적으로 세상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당장의 고민을 해결했다고 해서영원히 나의 고민통이 비워지는 것은 아닐 테니.

혼자 산다는 건,
세스코만큼이나 해충 박멸에 능숙해진다는 것.

결혼한 지 2년 된 후배가 말했다.
"언니, 부부는 꼭 같이 잔다는 환상을 버려!
그이. 어제 안 들어왔거든?
그리고 나는 잠 안오는데 옆에서 코골고 자면얼마나 베개로 눌러버리고 싶은지 알아?"

비둘기란 무엇인가, ‘닭둘기‘ 혹은 ‘나는 쥐‘라고 불릴 만큼벼룩을 옮기고 다니는 도시의 무법자가 아닌가.

그러고 보니, 보통 우리가 말할 때
‘그런데‘ 뒤에 하는 말은 대개 그 사람의 단점이다.

"결혼을 안 했다는 건여태껏 열렬한 사랑을 한 번도 못 받아봤단 뜻이에요.
남자는요, 열렬히 사랑하면 어떻게든 결혼까지 이끌거든요."

너도 이젠 알겠지?
열렬히 사랑했어도 그것이 꼭 결혼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는 걸.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지더군요."
#

무거운 것을 혼자 드는 일은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슬프고 무거운 감정은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
그래서 세상은 혼자 살 수 없다고 하나보다.
몸이 아니라 마음 때문에.

연애는 바람 같은 남자와 해도.
결혼은 배려 깊은 남자와 하는 게 더 행복하다는 걸.

비난을 받더라도 솔직히 말하자면,
진짜로 크리스마스에 선물 안줘서 그 남자와 헤어졌다.

- 사랑 역시 그랬었다.
내가 널 사랑해줬으니 너도 나를 사랑해줘야 한다고.

하지만 이젠 안다.
사랑도, 선물도,
준 만큼 돌려받는 건 아니라는 걸.

부부도, 남매도, 부모 자식 간도침묵하는 순간 그대로 멀어지리니.

‘그래, 어차피 인생은 각개전투로 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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