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가 어렵게 보이는 것은 경전의 양이 방대하고 난해한 한문의 틀 속에 머물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불교는 어렵지도 않고 삶의 가치를 업이 보지도 않습니다.

모든 중생은 부처님과 똑같은 불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불법 공부는 잘났든 못났든, 잘 살든 못 살든, 학식이 높고 권위가 대단하든 하찮든 그런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오직마음, 진실한 마음이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정신과 물질이 염주알처럼 꿰어져 있는 것인데

우리들이 현실 생활 속에서는 비록 찌들고 지치고 남루하고 부족하다 할지라도 우리들의 자성은 본래 밝고 청정하여 물들지 않습니다.

세상에 마음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누구나 불법을 만날수 있으며 불법 공부는 따 놓은 당상인 셈입니다.
이 얼마나 반갑고 기쁘고 소중한 소식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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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마음, 둘째도 마음입니다.

물질과 마음은 둘이 아닙니다.

중생이 사는 이 세계는 창살 없는 감옥

백지장이라고 우습게 보지만 백지장 뚫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 뚫기가 어렵지 뚫어 내기만 한다면 다른 것은 넘기 쉽습니다.
이내 마음의 백지 한 장이 곧 은산철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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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가 오전이건 오후건 일상은 변하지 않는다

게 무슨 말이에요, 마리아? 우리처럼 가난한 여자들 말이야. 시위하는 데도 돈이 있어야 해.

- 아기 감기 걸리면 안 되잖아.

학교 강당에 거꾸로 매달려있는 자신의 모습.

만일 핸디캡이 있다면 선택지는 두 가지, 공격 아니면 방어다.

자기들끼리만 작당을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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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도둑이 하나 있군그래!

-누가 그런 걸 할 건데,

- 그리고 적이 누구야?

여자는 존중받아야 하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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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 버핏 워너비를 위한 버핏학 개론 1교시
김재현.이건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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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은 투자자이자 경영자,
또 자선사업가로 세계적 존경을 받는다.

버핏을 닮고 싶지만, 심오한 버핏의 문헌의
문턱을 넘기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버핏 입문서‘이다.
버핏의 주주 서한, 주주총회 질의응답,
언론 인터뷰와 강연 등을 바탕으로 버핏의
투자와 사고 체계의 핵심을 풀어냈다.
주요 투자 사례분석과 실전 투자 기법등과
버핏의 조언까지 있다.....





투자의 귀재....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을 지배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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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의 개념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약간의 돈만 더 내면공항 보안검색대든 놀이공원의 인기 놀이기구는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빨리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불할 수 있는능력에 따라 재화를 분배하는 시장논리가 ‘선착순‘이라는 전통적 관행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차례대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미덕이 지니는 가치는 무엇이며 이것이 시장논리에 지배당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미국의 여러 주 정부는 나 홀로 운전자에게 카풀차로 이용권을 판매한다.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새치기권리의 매매에 반대하면서, 우선통행 체계의 확산으로 부유한 사람은혜택을 받는 반면, 가난한 사람은줄 뒤로 밀려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유시장의 미덕을 설명한다. 첫째, 경제적 효율성이란 "사회구성원 전체의 경제적 행복"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재화를 분배하는 것이다. 맨큐

특정 재화를 시장논리로 분배할지줄서기로 분배할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분배할지 결정하기 전에, 우리는 그것이 어떤 종류의 재화인지,
어떻게 가치를 매길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동

불임시술을 장려하기 위한 현금보상

부패한 판사나 공무원처럼, 돈을 받고 불임시술을 받은 여성은 사고팔아서는 안 되는 대상을 판다. 그 여성들은 자신의 생식능력을 책임감과 보살핌의 규범에 따라 행사해야하는 선물이나 의무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금전적 이익을 취하기 위한도구로 다룬다. 영화

벌금과 요금의 차이는 무엇일까? 벌금은 도덕적으로 승인 받지 못하는행동에 대한 비용이고 요금은 도덕적 판단이 배제된 단순한 가격이다.

부유한 국가들이 자국의 환경파괴적인 습관을 바람직하게 바꿔야 할의무를 돈으로 벗어던질 수 있게한다면, 자연에 대한 잘못된 태도를 강화시켜서 지불할 능력이 있는사람에게 자연은 쓰레기장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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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생을 이해하는 우리에게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양들은 작은 나무를 먹는다는데 정말이지?"

"나는 해 질 무렵이 좋아. 우리 해 지는 거 보러 가자..…"

어린 왕자는 "세상일은 모르는 법이지!" 하고

"그렇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명해야 하느니라.

"왜 술을 마셔요?" 어린 왕자가 물었다.
"잊어버리기 위해서지." 술꾼이 대답했다.

왕은 별을 소유하지 않아 ‘다스리는 거지. 둘은 아주 다르다고

내 몸은 버려진 껍질 같을 거야.
버려진 껍질은 그렇게 슬프지 않잖아

디아포라: 사소한 것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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