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공학소녀시대 - 공학으로 진로를 디자인하는 소녀들을 위한 여성 공학인 선배들의 멘토링
오명숙.문수진 지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위셋) 기획 / 북센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공대를 다니는 여학생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 역시 선입견일지 모르겠으나 일반 여학생과는 다른 이미지가 먼저 떠오릅니다. 여자지만 여자가 아닌 제3의 성이랄까요? 이건 사람따라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우리나라가 점점 더 발전하면 할수록 산업과 공학의 발전도 필수라는 것이고, 여성인구의 참여역시 점점 더 확대될 것입니다.

소녀 공학시대라는 발랄한 제목과 함께 앙징맞게 디자인된 책은 청소년 진로 탐색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 기대되었습니다. 꼭 소녀가 아니라도 소년들 역시 산업이나 공학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데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책을 선택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이 책은 공학이 어떤 확문인지, 공학이 왜 우리에게 꼭 필요한지 알려주며, 여성공학인으로 성공한 선배들의 공학에 대한 꿈과 진로,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잘 담나냈습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는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됩니다.

3. 그래도 보완하고 싶은점이나 아쉬운 점은?

공학을 진로를 생각하는 소녀들을 위한 멘토링이 위주라서 남학생들에게는 조금 반감이 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성공학자의 수가 적은 현실에 여성공학도를 양성하기 위한 이런 책의 발행은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다만, 조금 더 다양한 분야의 공학 학과목에 대한 소개와 학교, 진로 로드맵에 대한 예시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1장에서는 공학에 대한 학문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공학을 전공하고자 한다면 어떤  공부가 필요한것인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뒤이어서 2장은 여성공학인 멘토 4명의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자동차 소재연구원으로 근무중인 오미혜 박사님, 여성 토목기사1호를 시작으로 토목회사의 여성 CEO가된 손성연대표님, 삼성전자에서 생활가전연구원을 거쳐 사업부서의 임원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조혜정상무님, 마지막으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북극과 남극의 기후를 연구하는 박지연 선임연구원까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3장에서는 '위셋'이 전국의 지역사업단과 여학생들의 진로, 진학 탐색을 돕기 위해 여성공학 주간에 시행하는 <Girls` Engineering Week, 지금은 공학소녀시대/ 줄여서 GEW>행사를 소개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여학생들이 직접 3D프리팅가 RFID테그, 자율주행자동차,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VR가상현실등을 탐구하고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엔지니어링(Engineering): 공학. 라틴어 'Ingenium'에서 유래. 어떤 목적을 위해 고안한 새롭고 기발한 장치나 방법. 21세기의 공학의 정의는 수학과 과학적 원리와 방법을 응용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는 학문인데, 저자인 오명숙 교수님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국가의 부를 구축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학문'으로 정의합니다.

2) 기계공학, 전기공학, 토목공학, 화학공학은 4대 공학입니다.

3)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위셋): 여성 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리된 여성과학기술인 종합 지원 공공기관

4) 우리나라 공과대학의 여학생 비율:2019년 기준 25.1%. 화학공학 41.9%, 기계공학 10.7%

5) 자율주행자동차 자율주행 5단계 분류: 미국교통부 도로 교통안전국(NHTSA)에서 제시한 5단계 자율주행 단계에 따르면 운전자가 차량을 완전히 제어하는 0단계 비자동화(No Automation)부터 모든 주행상황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4단계 자율주행 (Full Self-Driving Automation)까지 자율주행 기술은 자율화 수준에 따라 단계가 나눠져 있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지금은공학소녀시대 #공학 #WISET #오명숙 #문수진 #북센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 평화를 향한 탐구 - 핵무기와 전쟁이 없는 세계를 이야기하다
이케다 다이사쿠.로트블랫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핵무기와 전쟁이 없는 세상. 상상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북핵이라는 현실적인 이슈가 있어서 더욱 핵무기나 핵전쟁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보게 됩니다. 1950년 재래식 전쟁이었던 한국전쟁이 현시대에 다시 발발한다면 이제는 핵전쟁시대일 것입니다.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이자 휴전국인 북한과 우리나라.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핵무기와 전쟁이 없는 세계를 더욱 갈망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핵무기가 없는 세상을 꿈꾸었던 로트블랫 박사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나눈 대화를 책으로 엮은 것이라 관심이 갔습니다.

평화를 위해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실천해볼 수 있는 현실적 방안과 생각을 얻을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리라 기대되어 책을 선택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과학이 발전할 수록 지식은 늘어나지만 걸맞게 지혜가 함께 따라가지 못하는걸 역사의 교훈으로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걸 자꾸 까먹는게 인류의 특성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사태도 어쩌면 인류가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무분별하게 환경을 파괴한 부작용으로 겪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핵무기와 전쟁이 없는 세상을 꿈꾸는 두분의 대담이 그저 공상이몽이 아니라 실천하는 양심으로 행보를 보이셨다는 것을 함께 알 수 있어서 굉장히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3. 그래도 보완하고 싶은점이나 아쉬운 점은?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님과 로트블랫 박사님의 대담을 책으로 엮은 내용이라서 쉽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우리에게 조금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기에 책의 뒷부분 주석을 보면서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담말미에 두분이 말씀하신 결론이나 부가적인 배경에 대해서 추가하는 내용이 보완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은 유엔에 협력하는 비정부기구(NGO)로 인간의 존엄과 평화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국제창가학회(SGI)의 회장입니다. 이케다 회장은 불교인으로서 모든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조화하여 무한한 가치를 창조하는 능력이 있다고 믿으며 세계각국에 교육, 평화, 문화에 관한 여러기관을 설립하셨습니다.

로트블랫 박사님은 폴란드에서 태어나서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내시고 물리학을 공부하여 핵무기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독일보다 먼저 원자폭탄을 개발해야 전쟁을 빨리 끝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참여한 맨해튼 계획이 사실은 소련을 견제하기 위하여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프로젝트에서 홀로 탈퇴하셨습니다.

아내를 2차대전의 혼란속에서 폴란드에서 데려오지 못해 영영 이별한 박사님은 인류애를 가지고 핵무기 폐기와 방사선 의학연구에 평생을 바치셨습니다. 로트블랫 박사님은 핵무기의 비참한 결과를 경고하는 '러셀, 아인슈타인 선언'의 최연소 서명자이자 핵무기 폐기를 위해 현실적인 노력으로 퍼그워시회의를 창립하여 1995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시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두분이서 세계 평화를 위해 핵무기의 폐기와 전쟁이 없는 세상을 위해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귀중한 내용으로 교육과 청년 후계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설파하고 있습니다.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러셀, 아인슈타인 선언: 1955년 7월 9일, 런던에서 의결했습니다. 서명자는 당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보른과 브리지먼을 비롯해 아인슈타인, 파월, 유카와 히데키 그리고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퀴리와 폴린(노벨평화상도 수상), 노벨문학상 수상자 러셀,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멀러등 9명과 로트블랫(나중에 노벨 평화상 수상)과 인펠트가 있습니다.

2) 원수폭금지선언: 1957년 9월 8일 요코하마 미쓰자와 경기장에서 도다 제2대 회장이 발표했습니다. '생존권리'라는 보편적인 철학에 입각해 핵무기를 '절대악'으로 단죄했습니다.

3)퍼그워시회의: 캐나다의 사업가이자 정치가인 '사이러스 이튼'의 후원으로 핵무기 폐기와 전쟁이 없는 세계를 목표로 세계의 과학자가 모여 1957년 7월에 발족했습니다. 캐나다의 어촌 마을인 퍼그워시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일을 계기로 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6. 책에서 알게된 것을 실천한다면?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VS

평화를 바란다면 평화를 준비하자."

평화를 위해 전쟁을 준비하라는 과거의 이데올로기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걸 테러라는 생각으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핵을 억제하기 위해 같이 핵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주장만큼 어리석은 주장은 없습니다. 이런 부분을 제대로 알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로트블랫 박사님은 젊은 사람에게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면 위대한 인물의 생각이나 의견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하시며 좋은 양서를 많이 읽을 것을 언급했습니다.  타고르, 잭 런던, 쥘베른, 로맹 롤랑등을 애독하셨다는데 작가들의 책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며, 스티븐 호킹 박사의 '시간의 역사'와 리처드 로즈의 '원자폭탄 만들기'도 추천해주셔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봐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오타. 수정문구
P41 위에서 넷째줄
이케다) 이어서 아인슈타인 박사에 관한 질문이지만 로트 블랫 박사는 만난 적이 있습니까?
==> 이어서 아인슈타인 박사에 관한 질문인데 로트 블랫 박사님은 아인슈타인 박사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지구평화를위한탐구 #이케다다이시쿠 #로트블랫 #중앙북스 #중앙books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젠더 정체성은 무엇일까? 사회탐구 그림책 9
테레사 손 지음, 노아 그리그니 그림,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성정체성에 대해서 예전보다는 많이 너그러워진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트랜스젠더를 바라보는 시각이나 동성애에 대해서 생각하는 부분들도 수용성이 넓어진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현실적으로 그런 일이 나에게 닥쳤을때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는 아직 더 공부가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동화책으로 이런 다양한 젠더 정체성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 있다기에 호기심과 기대감을 가지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낯선 용어가 많아서 오히려 조금 더 혼란스러워진 느낌입니다. 트랜스젠더 하나정도는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는데, 시스젠더, 논바이너리, 젠더플루이드, 퀘스처너리등도 있다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얼마전 육군 현직 하사가 성전환 수술을 하고 계속 군복무를 원하다고 해서 화제가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우리나라 정서상으로는 젠더정체성을 완전 개인의 자율로 하기에는 여러 사회적 혼란등을 고려해서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퀴어라는 성소수자에 대한 관심과 같은 인간으로의 존엄과 권익에 대하여 차별없이 보장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좋겠다는 정도로 책의 소감을 정리했습니다.

3. 그래도 보완하고 싶은점이나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 정서에는 아직 낯설고 어려운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젠더 정체성에 대해서 설명하는 식으로 구성된 동화책이라서 약간 현실감 없이 이상적인 동화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트랜스 젠더어린이가 커밍아웃하고 가족과 이웃들과 고민하고 화합하는 그런 과정들을 현장감있는 동화로 녹여냈다면 더욱 좋아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테레사손 작가님의 딸이 다섯 살이 되었을때 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아이는 그 전부터 이야기 하고 있었지만 아이가 다섯살이 되어서야 겨우 알아 듣기 시작했다는 자기반성의 감정을 갖고 이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책의 시작은 루시라는 여자아이가 등장하면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루시는 원래부터가 여자애가 아닌 트랜스젠더 여자아이입니다. 루시의 동생 자비에르는 시스젠더 남자아이입니다. 스스로도 남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스젠더라고 부릅니다.

그외에도 알렉스, 제이처럼 논바이너리도 있습니다. 루시는 다섯살때 엄마 아빠에게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 엄마 아빠는 나를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나는 내가 여자인 것 같아."

가족들은 루시가 남자라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여자였다는 걸 몰랐습니다.

스스로 남자라고 느낄수도, 여자라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둘 다라고 느낄수도 있고 둘다 아니라고 느낄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야기는 끝이납니다.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젠더 정체성(gender identity): 스스로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말합니다.여성이나 남성이라고 느끼거나 여성과 남성이 어느정도 섞였다고 느끼거나, 아예 다른 무언가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젠더 정체성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만들어집니다. 이것은 자신의 지정성별과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트랜스젠더(transgender): 태어났을때 지정된 성별과 자신의 젠더 정체성이 다른 사람을 부르는 말입니다.

3)시스젠더(cisgender): 테어났을 때 지정된 성별과 자신의 젠더 정체성이 다른 사람을 부르는 말입니다.

4)논바이너리(non-binery): 여성과 남성이라는 성별의 구분에서 벗어나, 여성과 남성 중간의 어디쯤에 있거나 여성과 남성 둘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안흔ㄴ 다양한 젠더 정체성을 부르는 말입니다.

5)퀴어(queer): 성 소수자를 가리키는 말로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 젠더, 퀘스처너리 등의 다양한 성 소수자를 포괄하여 나타내는 말입니다.

6) 젠더플루이드(genderfluid): 젠더 정체성이 한 가지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다양한 젠더를 유동적으로 오가는 정체성입니다.

7)퀘스처너리(questionary): 젠더 정체성을 아직 정하지 않았거나, 정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6. 책에서 나온 내용을 실천해본다면?

책의 뒷부분에 <대명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사람의 젠더 정체성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상대방을 그, 그녀, 그 사람, 그 남자, 그 여자 중에서 떤 식으로 부를지 알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부르는걸 듣고 따라하거나 적절한 시간과 장소라면 조심스레 물어보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워낙 다양성이 큰 사회이기에 좁은 소견으로 언행을 한다면 상대에게 큰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나의젠더정체성은무엇일까 #젠더 #정체성 #테레사손 #노아그리그니 #조고은 #보물창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분노의 난임일기
김정옥 지음 / 유노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아기가 귀한 세상입니다. 어릴적에는 인구가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 가족계획하는 표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출산율이 낮아서 고민이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표지와 제목, 그리고 난임이라는 생소하지만 또 익숙한듯한 용어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봐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아이들에게는 성교육에 도움이 되겠다고도 여겨졌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 100만뷰 인기작 답게 난임부부가 겪는 솔직한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가 쉽고도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난임 부부가 아이를 갖기 위해 꼭 알아야할 내용들이 대부분 잘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만화로 표현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얘기하면서 성교육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아기를 가지는게 이렇게 힘들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건 정말 축복이라 생각됩니다.

3. 그래도 보완하고 싶은점이나 아쉬운 점은?

난임 부부로서 고생한 작가의 경험이 녹아든 책이기에 내용면에서는 진정성있는 내용과 사실감이 매우 높은 책입니다. 하지만, 만화책이라는 형식면에서는 만화의 그림들이 조금은 습작처럼 보일정도로 완성도가 조금 떨어진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부부들이 난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으며 실제로 의학적인 상담을 받고 진행하는지 같은 수치적인 내용도 조금 더 추가 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어릴때 부터 친하게 지낸 세명의 주인공, 김옥자, 유빛나 그리고 강한이. 모두 결혼을 하고 각자 일을 하면서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옥자와 강한이는 공통적으로 가지게 된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결혼하고 1년이 넘도록 임신을 못해서 결국 난임병원을 찾아서 임신을 시도하는 김옥자&김무상 부부와 강한이&이과묵부부의 이야기들이 재미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한편 유빛나&한푸근부부는 연애중 아이가 생겨서 결혼한 부부로 일반적인 보통의 부부가 난임부부를 친구로 두고서 어떻게 친교하며 잘 지내는지를 보여줍니다. 난임이라는 어려운 고비는 어느 한명만의 노력이 아니라 부부 모두가 함께 협조하고 보듬으며 헤쳐나가야하는 문제라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난임(subfertility)은 '임신하기 어려움 또는 그런 상태'를 뜻하며, 일반적으로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맺었음에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2) 난임의 원인은 약 35%가 나팔관, 골반 문제이고 또다른 35%는 정자 관련 문제입니다. 약 15%가 배란관련 문제인데, 원인불명도 10%나 됩니다.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 이유들이 5%정도를 차지합니다.

3) 공난포란 난포가 자라긴 했는데, 안에 난자가 없는 경우로 주인공의 친구 하니가 난자를 채취하려 했는데 병원에서 통보받은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공난포는 정부 보험 지원도 안된다고 합니다.

4) 인공수정은 아내의 베란기에 맞춰 남편의 정자를 채취하고 건강한 정자들을 가려내 특수 처리를 한 후, 가느다란 관을 통해서 자궁 속으로 직접 주입하는 시술입니다.

5) 체외수정은 흔히 시험관이라고 말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입니다. 말 그대로 정자와 난자를 채취 후 몸밖에서 수정시키고, 수정된 배아를 몸속으로 주입시키는 시술입니다.

6. 책에서 나온 내용을 실천해본다면?

아이가 없는 부부를 보고 막연히 둘이서만 살려고 그러나 보다 지레짐작으로 아이를 가지는게 좋다거나 육아에 대해서 조언아닌 조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부들중 사실은 난임으로 힘들어하고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니 책에서 소개한 것처럼 남의집 가족 계획은 묻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왜 아이 안가져요?언제쯤 가지려 하세요?"

"나이 너무 많으면 육아 힘들어요. 빨리 낳아요"

"딩크족이세요? 나중에 늙으면 후회한다던데."

위의 말들처럼 아무 생각없이 툭툭 내뱉는 말에 상처 받는 난임부부들이 생긴다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배려와 말조심은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분노의난임일기 #김정옥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이언스 헌터Q 3 - 새로운 지구를 찾아라! 사이언스 헌터Q 3
후루모토 유우야.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이재화 옮김, 우종학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초등과학 학습만화는 언제나 재미있게 찾아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편은 3권으로 우주를 향해 탐험을 떠나는 모험이 신나게 펼쳐집니다.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보고 얘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우리나라 학습만화는 아니고 일본 학습만화를 번역한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번역한 내용들이 어색하지 않으며, 책의 중간중간 과학적 지식에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사진과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로켓을 설명할때 우리나라의 나로호를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다음시리즈로 4권도 기대됩니다.

그런데, 사이언스 헌터 Q의 이니셜 Q는 어떤걸 의미하는지 정확히 밝히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물음표 퀘스천(Question)의 첫글자가 아닌가 합니다.

3. 그래도 보완하고 싶은점이나 아쉬운 점은?

새로운 지구를 찾는 미션속에서 달과 화성, 그리고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까지 찾아가는 여정이 만화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만화지만 일주일만에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로켓의 연료나 워프항법을 위한 에너지등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에도 사이언스헌터Q를 찾은 주인공 일행들. 전편에 이어 이번에는 우주를 탐험하는 미션입니다. 인류가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되는 행성을 찾는 것인데, 우주정거장에 잠시 들러서는 곧바로 달과 화성, 목성의 위성까지 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기치 못한 변수로 블랙홀을 만나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과연 새로운 지구 찾기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우주정거장은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거대한 유인 실험시설입니다. 지상에서 약 400킬로미터

상공에 건설되었으며, 약 90분 동안 지구를 한 바퀴돌면서 실험하고 연구합니다.또한 지구나 전체의 관측 등을 하고 있습니다

2) 1959년 최초의 탐사기가 달에 도착했습니다. 소련(현재의 러시아)이 쏘아올린 루나2호가 세계 최초로 달표면에 착륙했습니다.

3)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면 물질을 만드는 원자는 뿔뿔이 흩어지고 길게 늘어나 부서지고 맙니다. 블랙홀의 중력에서 나오는 힘은 물질을 팽창시켜 스파게티의 면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스파게티화'라고 부릅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초등 #과학 #학습 #만화 #사이언스 #헌터 Q

#새로운지구를찾아라 #주니어김영사 #후루모토유우야 #와타나베준이치 #이재화 #우종학

#사이언스헌터Q #우주 #지구 #미래사회
#초등 #초등학생책 #과학 #과학만화 #학습만화 #만화
#주니어김영사 #신간 #책추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