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손 그림이 나와 있어서 아이가 책 위에 손을 대고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가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보니 이
또한 하나의 놀이가 되었던 것 같다.
요즘 배우기 시작한 "똑같네" 놀이가 이 책에도 적용이 될 줄이야...^^
그림에 손과 자신에 손을 대면서 똑같네를 연발하고, 엄마 손과 자기 손을 맞대면서 똑같네를
연발하니~책 한 권으로 또 다른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조금의 아쉬움이 있다면...
평면보다 입체로 만들면 아이들의 흥미를 좀 더 끌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래도 평면 그림 속의 자동차를 잡거나 도형을 잡아보자는 문장에 따라 시도는 하는데,
잡을 수 없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그 페이지에는 유독 흥미를 덜 느꼈던 것 같다.
왼쪽과 오른쪽.
이제 막 인지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고 간편하게 인지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