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 버킹엄.애슐리 구달 지음, 이영래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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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직장생활의 덕목이자 진실들이 모두 거짓이라면? 아마도 바로 멘붕이 올 것이다. 내가 지금껏 해온 것들이 모두 잘못된 행동이었다니...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의 저자 마서스 버킹엄과 애슐리 구달은 이 책을 통해 일, 성과, 팀워크에 관한 9가지 진실을 낱낱히 밝히고 있다.

저자 마커스 버킹엄은 ADP 연구소에서 인재와 성과 연구를 주관해오고 있으며 베스트 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다른 저자 애슐리 구달은 시스코 시스템즈 리더십,팀 정보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직원들에게 최대 성과를 끌어내도록 돕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책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았다. 왜 이리 책 읽는게 힘든걸까 생각했는데 이 책은 그들의 논문과 관련된 책이었다. 후속 논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에서 저자 마커스에게 업무 평가의 가장 효율적이고 믿을 만한 방식을 주제로 논문을 써달라는 의뢰가 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논문에서 저자들은 기존 관행에 엄청난 혹평을 가했고, 이로 인해 관련 분야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직업 세계 전체에 적용할 수 있을지 물어볼 정도였다고 한다. 또 한가지 책 내용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이유는 저자들이 밝힌대로 처음 생각한 독자는 팀을 처음 이끌게 된 신참리더 더 나아가 프리싱킹 리더(freethinking leader)라고 했다. 직장 내에서 내가 팀장의 위치가 아니어서 책 속의 내용을 이해못한 건 아닌가 모르겠다.

아무튼 내가 이 책을 읽는 동안 이해한 내용은 그리 많지 않지만, 나와 같은 직장인을 위한 책이라 하니 관심있게 읽었다.




이 책에는 책 제목 그대로 9가지의 거짓말이 나온다.


1~3장에서는 문화, 기획, 목표를 그토록 단호하게 부과하는 이유에 의문을 던지고 우리 모두의 힘을 모을 더 나은 방법을 찾는 내용이 담겨 있다.

4~7장에서는 인간 본성의 특정 측면을 다루고 개개인이 확연히 다른 상황에서 자기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되어 있다.

8장에서는 '균형'이 우리의 이상으로 자리 잡은 이유를 의심해보고 전혀 다른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 9장에서는 리더십과 관련된 모든 것에 우리가 느끼는 경외심을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의 비전에 매달리거나 열정을 쏟을 때 정말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파악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나는 한 팀의 팀원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내 본연의 시각 뿐만 아니라 팀장의 시각에서도 바라볼 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 나중에 내가 팀장의 위치가 되었을때 이전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 마지막에는 제목과 반대로 일에 관한 9가지 진실 즉 책 속에서 언급했던 9가지 거짓말에 대한 반대되는 의견들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다. 9가지의 진실을 읽어보면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것들과 전혀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들을 몰랐었거나, 알더라도 외면했던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이제 일에 관한 9가지 진실들을 정확하게 바라 볼 수 있게 되었으니, 이것들을 어떻게 잘 이해하고, 이용하느냐는 각자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올바른 내용을 팀원들에게도 알리고,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면 탁월한 성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일에관한9가지거짓말 #추천비즈니스도서 #추천매니저도서 #리더십도서 #샘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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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어에는 풍부함이 있다 나는 세련된 영어가 좋다
Daniel Lee 지음 / 메이킹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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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이전 책(나는 세련된 영어가 좋다) 시리즈를 만나보지 못했지만, 이 책은 앞의 두 권의 책의 집합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저자는 영어 중급자들에게 맞는 콘텐츠를 고민하다가 《나는 세련된 영어가 좋다》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한다. 저자가 판단하기에 영어 중급자들을 갈급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부사구 표현’이라고 한다. 부사구 하나만 붙여도 간단한 문장이 긴 문장이 되고 세련되게 변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는 세련된 영어가 좋다》시리즈의 완결편으로 부사 표현들만을 모아져 있다. always, usually 이렇게 쉬운 표현들은 이 책에선 언급이 되지 않는다. 이 책에 있는 단어와 표현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면, 미국인들에게도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에는 저자의 영어학습에 대한 철학이 그대로 녹아들어가 있어 머리말의 저자의 영어학습에 대한 좌우명을 읽어보면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었다.


1. 영어는 영->한이 아닌 한->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우리는 한국식 사고방식으로 생활해 왔기 때문에, 영어를 말할때는 한국어를 영어로 바꾸는 과정이 필수이기 때문에 이를 트레이닝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2. 혼잣말은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외국에 있어도 영어를 말할 기회가 많지 않으면 영어가 늘지 않듯이, 한국에서는 영어로 말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혼잣말로 학습을 하여 말하기의 기회를 극대화하라고 얘기한다.



3. 직접 경험을 적은 스피킹을 위한 글은 실전 회화에서 쉽게 사용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를 익혀야 하고, 자기 경험을 위한 단어와 문장으로 공부해야 영어의 유창함을 더 빨리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책 속의 내용을 보면 부사구들이 한국어 의미로 가나다 순으로 설명되어 있고, 세어보니 대략 164개의 부사구가 있다. 한국어 의미로 정렬되어 있어 의미를 먼저 파악한 후 영어 부사구를 학습할 수 있어 이해도 빨리 되는 것 같다.




각 부사구 설명에는 Guideline for Revision이 있는데 아래의 예시 문장에 Native Speaker이 거의 이해하기 힘든 안좋은 표현, 이해는 하지만 어색한 표현, 표현을 사용할 수 있지만 더 좋은 표현 추천으로 나뉘어 설명하고 있다. 예시 문장은 하나 밖에 없지만 어색한 문장과 함께 비교 설명되어 Native 들이 사용하는 표현을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설명의 하단에는 참고 표현이나 부가적으로 학습할 표현을 설명하고 있어 학습에 도움을 준다.


이 책에 나와있는 부사구들을 학습하면서 찬찬히 살펴보니 영화나 미드에서 많이 나오는 표현들이 많았다. 이 책을 통해서 지금까지 시험을 위주로 한 학습서에서 배워 이미 내 머리속에 각인된 영어 표현을 버리고, 보다 실제 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으로 바꾸는 학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겠다. 그것이 영어 말하기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블로그(https://blog.naver.com/englrean)를 방문하면 다양한 영어학습 컨텐츠를 만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영어에는풍부함이있다 #나는세련된영어가좋다완결편 #잉글리언 #왕초보영어책아님 #메이킹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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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치게 하는 오피스 빌런 -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습니다
패스파인더넷 지음 / 넥서스BIZ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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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와 유튜브 등의 동영상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가 선을 넘는 캐릭터인 장성규 아나운서와 펭수가 아닌가 생각한다. 펭수는 EBS 방송의 어린이용 캐릭터였는데, 다른 방송에 나오면서 20,30세대들의 열혈한 지지를 받는 것 같다. 

그렇다면 조금 위험하다 싶을 정도의 두 캐릭터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아마 사회나 직장에서 억압을 받던 시청자들이 자기 대신 선을 넘어주는 그들로 인해 사이다 같은 속 시원함을 느끼고, 쾌감을 느끼고 그로 인해 이들을 지지하는 이유일 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이 사람만은 정말 싫다하는 유형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만난 나를 미치게하는 오피스 빌런은 나를 불편하게 하는 또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회사 내의 다양한 빌런(villian, 악당)들에 설명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1,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에는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성격을 가진 상사들에 대한 얘기를 담고 있고, 2부에서는 상사만큼 힘들게 할 수 있는 문제적 동료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직장에서 사람 때문에 생긴 진퇴양난의 위기를 헤쳐나갈 작은 가이드가 되길 희망한다고 한다. 일 때문이 아닌 사람때문에 직장생활이 힘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1부에 언급된 문제적 상사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팀원들을 도구처럼 부리는 가혹한 독재자 유형,

자신만 잘났고 자신을 부각시키기에만 관심이 있는 관종형 무능력자 유형,

부하직원을 무시하는 자기중심적 꼰대, 

항상 화를내며 자신을 보호하려고만 하는 분노 폭발형 상사, 

앞에선 안그러면서 뒤에선 질투, 공격하는 수동 공격형 위선자, 

나서기만 하는 딱 거기까지인 무책임한 예스맨, 

자기중심적으로 거짓말을 일삼는 남 탓 대마왕, 

남과 대놓고 비교하는 저울질 상사 등이다.


위에 표현된 상사들의 언급하는 단어를 보면 그 어느 것 하나 좋은 단어가 없다.


2부에 언급된 문제적 동료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산만한 몽상가, 갑질하는 젊은 꼰대, 질투의 화신, 피해자 코스프레, 노답 빅마우스, 착한 감정 기복자, 만성형 투덜이 등이다.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된 상사들 중 내가 만난 유형은 자기중심적 꼰대였다. 책에서 소개된 상사의 사례처럼 부하직원을 몰아치지는 않았는데, 자신이 예전에 많은 것을 해봐서 다 알고 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던 상사였다. 사회초년생때라 그 상사의 말을 따라 일을 했었는데, 몇번 뒤통수 맞고 나니 그의 말이 더이상 신뢰가 되지 않았다. 다행히 회사에 변화가 생겨 그 사람을 더이상 만날 일을 없었지만, 그 이후 상사의 말을 한번 더 확인하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그 다음으로 내가 만났던 문제적 동료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생각해보았다. 내가 만난 문제적 동료 중 기억나는 동료는 피해자 코스프레와 만성형 투덜이 유형이 섞인 사람이었다. 항상 회사에 불만이 많고, 자신만 피해를 본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 처음에 그 동료의 말을 들었을때는 그 동료의 의견에 공감하고 맞장구를 쳐줬지만, 그는 계속해서 그런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었다. 몇번이나 같은 모습을 보니 나중에는 그 동료 앞에서는 그의 말을 이해해주는 척 했지만, 딴 생각만 했던 기억이 난다.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생활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일이 생긴다. 의견이 잘 맞을 때도 있지만 의견이 맞지 않거나, 서로에 대해 갈등하기도 한다. 이 책에선 회사에서 만날 수 있는 오피스 빌런들이 어떤 형태를 보여주며, 또 그에 적절한 대응책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의 해결책이 정답은 아니지만 한번 시도해볼만한 방법들이다. 회사에서 불편한 사람과의 관계로 마음 썩히기보다 자신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책에서 조언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를미치게하는오피스빌런 #자기계발 #오피스빌런 #직장생활 #회사생활 #패스파인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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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우쥔 지음, 이지수 옮김 / 오월구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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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두 아이의 부모인 나는 지금껏 아이들에게 편지를 써 본적이 있는지 회상해보았다.
아이들 생일카드나 특별한 날의 짧은 카드는 써본 적이 있지만 저자 우즨처럼 내 자녀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편지는 아직 써보지 못했다. 물론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그런 편지를 쓸 일이 없을 수도 있지만, 어렸을때부터 부모와 편지를 주고 받는다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공과대학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초창기 구글의 핵심 연구원이자, 지금은 벤처투자사를 설립한 저자는 컴퓨터공학 방면으로는 꽤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자녀들 또한 공학으로 유명한 MIT에 입학하여 뛰어나게 수학하고 있으니 그 아버지의 그 딸들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저자가 더따오에 실리콘밸리에서 온 편지라는 칼럼에 연재한 딸에게 해 주던 편지들을 선별하여 엮은 책이다. 저자가 딸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보면 꽤 오래전부터 아이들에게 하고픈 말을 편지로 주고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딸들이 고등학생때 주고 받은 내용도 있고, 대학교를 가기 전, 대학생일때의 내용들이 많다. 자녀들이 대학생 정도 되면 스스로 잘 알아서 할 거라 생각했는데, 저자의 딸들은 오히려 그때에 많은 조언을 구한 것 같다. 그동안 아버지로부터 받은 편지를 통해 딸들이 부모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잘 따랐으리라 생각된다. 아마 지금까지도 저자와 딸들은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음의 네가지를 유의하며 편지를 썼다고 한다.
첫째,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늘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이고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명심할 것.
둘째, 자녀에게 자신이 못 다 이룬 꿈을 전가해서는 안된다.
셋째, 같은 일이어도 사람마다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을 다르므로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조언이란 없다. 상황에 적절하거나 절절하지 않은 조언이 있을 뿐이다.
넷째, 소통은 쌍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때로는 경정하는 것이 조언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책 속의 편지 내용들은 인생, 처세, 돈, 인간관계, 문제해결, 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저자의 조언은 딸들에 맞춰 나온 것들이기 때문에 일반적은 조언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딸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이 편지들을 보면서 나도 아이들에게 말로 얘기하는 것보다 편지에 마음을 담아 주고 받는 연습을 해봐야 겠다.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나중 문제이긴 하지만, 아이들과 좀 더 다른 방법으로 소통하고 싶었다.오늘 펜과 편지지를 준비해 짧은 편지라도 써봐야 겠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어떻게살아야할지막막한너에게 #자녀와의편지 #실리콘밸리아빠 #MIT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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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숨겨진 얼굴 - 러시아의 미국 대통령 선거 조작부터 은밀한 섹스 토이까지
라이나 스탐볼리스카 지음, 허린 옮김 / 동아엠앤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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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회사 메일 계정으로 메일 저장 공간이 거의 찼으니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메일 저장 공간을 확보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발신인 이름도 이상한게 없었고(이름만 보고 정확한 계정을 확인하지 않았다), 메일 공간이 가득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해당 링크를 클릭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그 메일은 피싱 메일이었다. 다행히 이후 피해는 없었지만,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인터넷 보안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는 계기였다.

피싱 그리고 파밍의 의미를 네이버에서 검색해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피싱(Phis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써, 불특정 다수에게 메일을 발송해 위장된 홈페이지로 접속하도록 한 뒤 인터넷 이용자들의 금융정보와 같은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기기법을 말합니다.

파밍(Pharming)은 넓은 의미에서 피싱(Phishing)의 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정확한 명칭은 ‘DNS Spoofing’이라고도 합니다. 파밍(Pharming) 즉, ‘DNS Spoofing’은 인터넷 주소창에 방문하고자 하는 사이트의 URL을 입력하였을 때 가짜 사이트(fake site)로 이동시키는 공격 기법으로, 컴퓨터가 웹 사이트를 찾을 때 공격자가 원하는 거짓정보로 응답해주는 공격방법입니다. 올바른 URL을 입력했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서버로 접속되게 되며, 이러한 측면에서 피싱보다 한 단계 진화한 형태의 새로운 인터넷 사기 수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NAVER 개인정보보호 블로그

인터넷의 발달과 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항상 온라인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터넷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는 만큼 나쁜 목적을 갖고 접근하는 해커나 그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시간도 똑같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책 제목 그대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인터넷의 숨겨진 얼굴, 위험에 대한 얘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디지털 환경 보안관리 전문가로 이 분야를 정말 잘 알고 있는 전문가이다. 우리가 인터넷을 하면서 공격당할 수 있는 것들은 피싱, 바이러스/랜섬웨어 공격, 디도스 공격 등 다양하다. 이러한 위험들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인터넷 보안에 대한 생각을 항상 해야하고, 개인정보 등 중요한 정보의 관리는 항상 신경써야 한다. 완벽한 보안은 없다지만, 그마저도 하지 않으면 내 정보, 내 재산을 정말 모르는 사이에 뺏길 수 있다. 지난 미국 대선의 러시아 해킹 사건이나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은밀한 감시 프로그램의 존재,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건처럼 사회적으로 큰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아직 의혹 투성이긴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크고 작은 위협은 어디서든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언급된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개인이든 단체이든 보안 전략을 철저히 세우고, 지난 날의 실수를 교훈 삼아 미래의 공격에 더 잘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배울점이라 하곘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할 수 있는 보안 이외에도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언급된 사례들만 보더라도 기계적인 관점이 아닌 인간을 생각하는 관점으로 바라보면 평가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2부에서는 해커뿐만 아니라 트롤링, 어나니머스, 내부 고발자 들의 얘기가 담겨있다. 특히 펜타곤 리포트로 유명한 줄리안 어산지가 만든 위키리크스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보안문서들을 폭로하면서 세간의 이슈가 되었다. 이들의 행동이 표현의 자유에 속할 수 있지만 이들이 정치적인 색깔을 띈다면 그것은 또 다른 문제일 것이다.



3부에서는 다크웹에 대한 얘기이다. 얼마전 뉴스에서도 다크웹을 통한 물품 판매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당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다크웹은 부정적인 존재로 인식되지만, 원래는 어떤 자료를 숨기기위한 목적으로 출발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위험한 자료, 음란물, 범죄 등에 사용되면서 다크웹은 나쁘고 위험하다라는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인터넷 기술 관련 용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 분야를 잘 모르는 독자들은 용어가 혼란스러울수 있을 것 같다. 나도 내가 모르는 분야여서 그런지 기술 용어 같은 것들은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기도 했다. 우리가 알고 있었던 인터넷의 밝은 측면 뒤에는 엄청난 사건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몰랐던 얘기들이어서 흥미진진했지만, 인터넷 세상에서 위험은 어디든 존재하니 항상 조심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회학 #인터넷의숨겨진얼굴 #인터넷 #해커 #어나니머스 #다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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