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의 기술 - 내 월급을 자산으로 바꾸는
최창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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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의 KOSPI 지수가 5000p를 넘었고, 코스닥 지수도 1000p를 넘을 만큼 국내 주식시장의 열기는 뜨겁다. 지수가 이렇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개별 주식들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는 것인데, 내가 투자하려는 다수의 기업들이나 섹터별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ETF투자이다. ETF는 최근 몇년 사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배당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상장 ETF의 순자산 총액은 2002년 말 3,700억 원이었는데, 지금은 총액이 300조원에 가깝고, 2002년 말 단 4개에 불과했던 상장 ETF 종목 수 역시 현재는 1천여 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ETF 종목도 다양해서 내가 어떤 종목에 투자할지 잘 결정해야 하는데, 무턱대고 광고에 나오는 ETF나 사람들의 입소문을 탄 종목에 투자한다면 기대보다 많은 수익을 올리지 못할 것이다.



ETF 관련 서적들도 정말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이번에 만난 책은 ‘내 월급을 자산으로 바꾸는 ETF 투자의 기술’이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최창윤님은 과거 자산운용사에 재직했고, 현재는 상장법인의 자금운용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터득한 기업분석 노하우 및 투자전략을 유튜브 ‘퇴근후몰빵’과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평범한투자 인사이트’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은 어떤 ETF를 사야할까라는 주제로 워런 버핏이 추천하는 지수추종 ETF, 현금흐름을 만드는 배당형 ETF, 시클리컬 산업의 대표 주자, 반도체, 장기적인 가격 방어가 기대되는 금 ETF 등 다양한 분야별 ETF 종목들을 소개한다.


3장과 4장은 ETF 투자 전략으로 투자 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 설정, 모의 투자, 볼린저밴드, RSI, MACD 등의 보조지표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리고 목적에 따른 매수, 매도 전략, 배당금으로 알려진 ETF 분배금과 분배락 활용, ISA 계좌를 활용한 세제 혜택 등도 자세히 살펴본다.



5장에서는 왜 ETF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다. 저자는 현장에서 일하며 개인투자자에게 가장 쉽고 효과적인 투자방법이 ETF 투자라고 얘기한다. 저자의 2023년 전작 '주식보다 쉽고 펀드보다 효과적인 ETF 투자지도'의 후속작인 이 책은 해외 상장 ETF, 국내 상장 ETF 등 다양한 상품을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마지막 6장에서는 ETF 종목 이름에 담긴 비밀과 국내 산업에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산업별 사이클에도 민감해게 대응해야 하는 이유 등을 잘 설명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저자와의 인터뷰, 섹터별 대표 ETF 종목, 주요 시장지수 ETF 종목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은 ETF의 기본 개념부터 종목 선정 노하우, 매매 전략 등 투자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게 작성되어 있다. 특히 저자가 추천하는 ETF 종목과 매매 전략은 큰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ETF투자를 많이 한다고 하고, 증권사, 자산운용사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을 광고를 통해 소개하면서 투자를 홍보하고 있는 요즘이다. ETF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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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돈의 시대, 스테이블코인 - 경제 현장에서 본 달러 이후의 돈, 디지털 화폐 이야기
김신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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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의 기세가 잠시 주춤한 요즘, 2년 전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재취임하면서 공약을 내 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의 가치가 예전만 하지 못하다면 테더, 서클 등의 스테이블 코인은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제 스테이블 코인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떤 관점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궁금해졌다. 25년차 베테랑 경제 기자이고, 조선일보 글로벌 경제 섹션 ‘민트’, 뉴욕특파원, 국제부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은행을 출입하며 ‘돈의 흐름’을 취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뜨거은 논의의 흐름을 제대로 따라가기 위한 경제 기자로서의 고민과 탐색을 담았다고 한다.


현재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부정적인 의견이었다가 긍정적인 면으로 돌아서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새로운 정부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책을 만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책에서도 언급되어있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이전에도 많이 언급되었었다. 그것은 ‘테라-루나 사태’이다. 가상화폐인 테라, 루나는 가상화폐이자 스테이블코인을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는 우리가 이미 알 듯이 그 가치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 페이스북도 ‘리브라’라는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려고 했지만 민간 스테이블코인은 인정하는 않아 그 기획을 접었고, 아마존도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조금  다른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책 속에는 저자의 심층적이고 다양한 취재의 결과물이 잘 담겨있다. 초반부에는 스테이블코인의 탄생 배경과 작동 원리가 잘 설명되어 있고, 테더와 서클 등 주요 발행사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고 있다.그리고 아르헨티나와 아프리카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사용 사례, 실리콘밸리은행 사테, 테라-루나 사태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리스크에 대해서도 다룬다.


미국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주도로 지니어스법이라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준비금 관리에 대한 법안이 시행됐고, 중국의 CBDC 정책, 유럽, 일본의 사례, 우리나라의 정책 들도 살펴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이 미국의 달러 패권을 이어가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되지만 화폐의 의미가 점점 변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미래의 경제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흐름과 정책에 주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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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양장) -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 Memory of Sentences Series 4
다자이 오사무 원작, 박예진 편역 / 리텍콘텐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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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박예진님이 펴낸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은 엮은이의 문장의 기억 시리즈 중 4번째 시리즈이다. 버지니아 울프, 안데르센, 셰익스피어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출신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이다. 책에서는 그의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 ‘인간 실격’ 뿐만 아니라 다른 그의 작품을 만나고, 책 속에서 그의 심경과 상황을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장들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을 처음 만났을 떄의 기억, 그리고 단편적으로만 봤을 떄는 왜 이리 자극적이면서 무겁게 표현했을까 하는 첫인상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 다자이 오사무가 살아온 삶을 그의 작품에 투영해보면 왜 이런 작품이 나올 수 밖에 없었는지를 꺠닫게 된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자이 오사무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그의 번뇌와 심적 고통이 느껴진다. 현실에서 약물에 의지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다자이 오사무. 그러기에 그의 작품이 더 강렬하고 자극적으로 다가오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인간 실격’뿐만 아니라 ‘사양’, ‘직소’, ‘늙은 하이델베르크’ 등의 다양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일본 작품, 특히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들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그의 짧은 생애동안 출간된 작품들을 만나봤겠지만, 인간 실격 외에 다른 작품을 몰랐던 분들이라면 그의 다른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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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Lab Handbook 일 잘하는 글로벌 기업의 조직 문화
치다 카즈히로 지음, 김누리 옮김, 이토 토시타카 외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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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은 항상 사무실에 출근하여 대면근무를 하던 직장인들의 업무 문화를 단숨에 바꿔버렸다. 원격 근무, 재택 근무는 그 이전에도 있었지만 코로나 팬데믹때만큼 많은 기업들이 이를 수용하고 실천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회사의 정책으로 재택 근무를 한동안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일이 집중이 될까 했는데, 출퇴근 시간의 절약과 회의시간의 축소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었다. 업무와 집안 일의 경계를 잘 지킨다면 원격 근무, 재택 근무는 너무 편한 업무 환경이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회사들도 하나 둘 대면근무로 전환했는데, 지금도 원격 근무, 재택 근무를 장려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그 때의 경험으로 인해 회사의 발전과 개인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게 된 것이다. 이번에 만난 ‘GitLab Handbook 일 잘하는 글로벌 기업의 조직 문화’에서는 그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Gitlab이라는 회사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라이프 사이클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알고 있고, 기존적으로 소스 코드 저장소 및 CI/CD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다보니 대면 근무도 좋지만 원격 근무, 비대면 근무도 원활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Gitlab이 전세계적으로 사무실을 없애고 전사적으로 원격 근무를 도입해도 각 구성원들이 최고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낼 수 있는 그들의 조직 문화에 대한 설명과 운영 노하우가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 치다 카즈히로님이 일본 LAPRAS 주식회사의 인사책임자이다. 저자가 자신이 속한 회사가 사무실 중심 조직에서 원격 근무 조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관점과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감수는 GitLab에 근무하고 있는 스태프 솔루션 아키텍트인 이토 토시타카와 시니어 솔루션 아키텍트인 사사키 나오하루님이 맡았다. 현재 GitLab 소속의 내부 직원들이 감수를 했고, 3000 페이지에 달하는 GitLab Handbook이라는 원천을 중심으로 했으니 이 책의 내용은 이미 검증이 됐다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 책은 절대적으로 원격 근무의 장점과 업무 효율성을 강조하지 않는다. 사무실에 출근해서 대면 근무를 하는 조직,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조직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업무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일단 대부분의 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사무실 중심의 대면 근무였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되자 원격 근무로 전환하게 되었고, 이를 처음시행하다 보니 업무 환경을 전환하는 중에 문제점이 많이 발생했다. GitLab도 이러한 경험이 있었기에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GitLab에서는 원격 근무로 인한 직원들의 우울감, 번아웃 등을 방지하기 위해 상당히 분량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노하우 뿐만이 아니다 Gitlab이 추구하고 있는 핵심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조직 문화와 인사 제도, 업무 규칙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국내에는 아직도 대면 근무를 선호하는 기업과 그 Owner들이 있다. 세계의 다른 곳에서도 그런 기업 문화를 갖고 있는 회사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원격 근무를 경험했고, 이것이 무의미하지 않았다는 것을 Gitlab을 포함한 많은 회사들이 증명했다. 시대가 변하면 기업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변화할 업무환경에 직원들도 그에 맞게 자신의 업무 효율과 성과를 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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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Lab Handbook 일 잘하는 글로벌 기업의 조직 문화
치다 카즈히로 지음, 김누리 옮김, 이토 토시타카 외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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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페이지에 달하는 원본이 보고싶을 정도로 일 잘하는 기업 문화의 표본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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