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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 with 구글 안티그래비티 - 코드 한 줄 몰라도 내 손으로 만드는 12가지 웹/앱 서비스
노성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AI의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검색보다는 AI에게 모든 것을 물어보는 시대가 되었고, 그동안 많은 시간을 들여 했던 작업들이 자연스럽게 AI로 대체되고 있는 요즈음이다. 그 중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소프트웨어 개발인데, 이전에는 관련 전공자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 사람들만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었다면 이제는 관련 전공자가 아니어도,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알지 못해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오픈AI의 설립자 중 한명이고, 현재는 클로드를 개발한 앤트로픽으로 옮긴 안드레 카파시는 ‘바이브 코딩’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며 이제는 바이브 코딩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나 코워크, 구글의 재미나이, 오픈AI의 챗GPT 등에서도 바이브 코딩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가끔 활용하고 있는데,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주도구로 사용했었다.

이번에 만난 ‘바이브 코딩 with 구글 안티그래비티’는 구글 안티그래비티를 이용하여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의 목적을 훌륭히 따르고 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AI가 어떻게 스스로 개발하게 하는지, AI와 대화하면서 ‘바이브 코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노성환님은 삼성전자 인턴과 LG전자를 거쳐 1인 SI 개발 프리랜서를 거친 후 현재 주식회사 타키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스템, 서비스를 기획하고 스스로 개발하는 것을 좋아해서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저자는 책 소개에서 이 책은 코드 한 줄 몰라도 시작할 수 있고,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누구나가 대상 독자라고 책을 소개한다. 바이브 코딩의 핵심은 ‘흐름’으로, 대화 흐름을 따라가며 AI와 함께 방법을 찾는 것이 바이브 코딩이라고 얘기한다.

이 책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격적인 바이브 코딩은 3, 4, 5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그 전에 바이브 코딩이란 무엇이고, 생성형 AI 등장 이후 코딩 규칙이 바뀐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왜 지금 바이브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가 잘 설명되어 있다. 저자도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지만 AI가 개발자의 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AI는 개발 파트너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 개발자는 코더가 아닌 문제 해결사로 거듭나고, 코딩도 전공자들의 전문 기술이 아닌 기초 교양으로 그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구글의 안티그래비티에 대한 설명을 거친 후 이제 본격적으로 무작정 바이브 코딩을 해 볼 차례이다. 1단계는 혼자서 사용하는 단일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다. 책에서는 간단한 자기소개 웹 사이트, 컴퓨터와 대결하는 땅따먹기 게임, 귀금속 실시간 가격 조회 사이트, 복합 타이머 앱 등을 만들어본다.
2단계는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다. 네트워크라는 것은 나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인터넷 등으로 연결된 사람 또는 장치와 무엇인가를 주고받는 것을 뜻한다. 1:1 실시간 채팅 사이트, 친구와 즐기는 포커 게임, 관심 있는 뉴스 자동 수집 사이트, 나만의 공유 드라이브 등을 만들어본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실제로 상용화된 서비스로 네트워크 프로그램에서 더 고도화되어 간단한 SNS, 회원 관리 앱, 1인 쇼핑몰, AI를 활용한 영어 학습 서비스를 만들어본다.

책 중간중간 전문 용어와 기술이 나오지만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안티그래비티가 다 알아서 해주고, 사람은 내가 의도한 대로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만 하면 된다. 실제로 바이브 코딩이 정말 신기한 게, AI와 대화 몇 번 했을 뿐인데, 프로그램이 완성되어 있으니 정말 놀랍기만 하다. 책 속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이 책의 실습 자료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고, 영상 제공 QR코드를 스캔하면 이 책과 함께 참고하면 좋을 바이브 코딩 교육 영상을 볼 수 있다.
그동안 머리 속에 생각만 하고 실제로 만들어보지 못한 서비스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지금 구글 안티그래비티와 함께 바이브 코딩을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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