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사가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7~2028년 최신판 ㅣ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13
운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9월
평점 :
예약주문



이웃나라 일본 여행은 예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대도시 중심의 여행에서 몇 해 전부터 소도시 여행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소도시 직항편도 많이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 소도시 여행을 많이 다녀오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일본 소도시 여행을 좋아해서 기회가 생기면 어디든 가보고자 하는데, 그 이유는 소도시만의 여유롭고 편인한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겠다.



이번에 만난 중앙북스의 ‘베스트 프렌즈 나가사키, 사가’ 는 일본 남쪽 큐슈 지역의 나가사키와 사가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우선 나가사키 지역을 살펴보자. 나가사키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서양 문물이 들어온 곳 중 한 곳이기도 하고,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원자폭탄이 투하된 것이기도 하다. 그 외에 서양 문화 중 천주교가 전해져 박해 속에서도 이어진 유산과 성당 들이 많이 있고, 음식도 나가사키 짬뽕, 사라우동, 카스텔라, 도루코 라이스 등 외래 음식을 서양식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미식이 발달한 곳이다.

한편 사가는 우레시노 온천과 다케오 온천 등 온천마을이 유명하고, 아리타 지역은 도자기로 유명하며 녹차, 해산물, 열기구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기로도 국내 항공사 중 사가행 직항선은 이제는 트리니티 항공으로 이름을 변경한 예전 티웨이항공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공항에서 사가행 직항이라고 광고판에 크게 광고된 것을 보았는데, 그때부터 사가라는 곳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행의 묘미가 보고, 먹고, 즐기는 것일텐데, 일본 소도시 여행은 그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없을 수도 있는데,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테마로 접근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베스트 프렌즈 나카사키,사가에서 소개된 장소들을 보면 나가사키는 서양 문물이 전달된 흔적과 천주교 성당에 대한 소개가 많이 보였다. 그래서 천주교 성지 순례로 여행 컨셉을 기획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사가는 아무래도 온천과 도자기 그리고 녹차가 테마를 이룬 여행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두 지역을 여행하려면 대중교통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렌터카를 이용해서 두 곳의 풍경도 감사하고, 시간에 얽메이지 않고 여유롭게 여행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 운민님이 추천하는 두 곳의 테마 여행은 사가의 자전거 여행과 올레길 여행이다. 국내에도 올레길과 자전거길이 잘되어 있지만, 이웃나라 일본 소도시는 어떻게 꾸며놨는지도 직접 걸어보면서 비교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베스트프렌즈나가사키사가 #운민 #베스트프렌즈시리즈13 #일본소도시여행 #중앙book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초역 오디세이 - 놀란 감독 영화 《오디세이》 원작 대서사!!
호메로스 원작, 손길영 편저 / 스타북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에 대한 대중들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누적 관객수가 천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다보니 출판업계에서도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의 다양한 버전을 출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만난 스타북스의 ‘초역 오디세이’는 놀란 감독의 영화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듯이 호메로스의 고전을 현대적인 언어로  잘 정제되어 독자들에게 오디세이의 줄거리를 전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만나는 ‘오디세이’의 이야기가 ‘초역 오디세이’에서는 그 줄거리가 어렵지 않게 이해되고 영화의 장면들이 함께 떠오르면서 책으로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오디세이의 줄거리를 알지만 책의 내용을 잠시 정리해보면

트로이 전쟁의 승리 이후 오디세우스가 고국으로 바로 귀향하지 못하고 10년 동안 먼 길을 돌아 겪게 되는 참혹하고 험난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여신 칼립소가 제안한 영생의 삶, 폭풍우와 외눈박이 거인, 영혼을 마비시키는 세이렌의 유혹까지 끊임없는 시련이 펼쳐지지만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라마코스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가기 위해 온갖 고난을 이겨내며 자신의 고향으로 가고자 한다.



워작자 호메로스는 고대 그리스의 서사 시인으로 서양 문학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저자이다. 책 날개에 소개된 내용을 잠시 인용하면 수많은 위험과 유혹을 겪으면서도 끝내 고향으로 돌아가는 한 인간의 여정을 그린 '오디세이아'는 모험과 귀향을 다룬 서양 문학의 가장 위대한 원형 가운데 하나로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원작 자체가 워낙 튼튼하고 잘 짜여진 이야기이다보니 '초역 오디세이'는 원작이 쓰여진지 2800여년이 지난 현대에 살고 있는 성인이나 학생들이 읽어도 부담이 없는 언어로 잘 구성되어, 영화와 함께 다시 읽어도 좋은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얘기했지만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도 누적 관객수가 계속 늘고 있고, 정말 많은 출판사에서 다양한 버전의 ‘오디세이’가 출간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타북스의 ‘초역 오디세이’가 그 줄거리에 대한 이해나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잘 읽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변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올해는 출판업계나 영화업계 모두 ‘오디세이’의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역오디세이 #오디세이 #오디세우스 #호메로스 #스타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52주 대영박물관 시간 여행 - 대영박물관에서 큐티하기
박양규 지음 / 큐리북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양규 님이 쓴 '52주 대영박물관 시간 여행'은 52주 동안 저자가 소개하는 대영박물관의 전시품을 감상하며, 또한 성경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함께 살펴보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알아보는 책이다. 성경의 내용과 구절이 함께 나와있기 때문에 기독교 색채가 많이 담겨있고, 부제인 '대영박물관에서 큐티하기'로 명명되어 있다. 큐티하기라는 말의 뜻도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매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경건 훈련을 뜻한다고 한다.



저자 박양규님은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했고,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거쳐 영국 애버딘대학교에서 신구양 중간사를 연구하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고 한다. 2014년 부터 소명학교에서 인문 고전과 성경을 접목한 교리 교육에 전념해 오고 있고, 현재 구독자 6만명의 유튜브 채널'교회교육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박물관에 전시된 방대한 고대 이집트와 로마의 유물들을 성경의 역사와 1대1로 교차시키며 52주간의 대영박물관 여행으로 독자를 안내하고 있다. 대영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만 해도 약 8백만 점이라고 하는데, 책 속에 소개된 유물들은 극히 일부분일 것이다.  



책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1주 바벨론 창조 서사시부터 인류의 타락, 가인과 아벨을 거쳐, 모세, 사마리아인, 아시리아, 바벨론 포로, 그리스와 로마시대까지 구약과 신약 성경의 흐름과 함께 하고 있다.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대영박물관에 전시된 고대 시대의 유물들로 인해 성경 속의 얘기가 신화적인 얘기가 아니라 사적으로 실존했고, 그 시대의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저자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책 속의 내용을 영상으로 접하고 싶으면 저자의 유튜브 채널을 찾아 방문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일 것이다.



지난 가족과 함께한 런던 여행 당시, 대영박물관에 방문했는데, 박물관의 엄청난 크기에도 놀랐지만, 너무 많은 전시품들로 인해 어떤 것부터 봐야할 지 몰라서 당시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서 약 4-5시간 정도 박물관 투어를 했는데, 대영박물관의 유명한 전시품들만 잠깐 보는 겉핥기식으로만 스쳐 지나가서 지금 생각하면 더 둘러볼걸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나중에 다시 런던을 방문하게 되고, 대영박물관을 다시 가게 된다면 이 책 '52주 대영박물관 시간 여행'과 함께 방문하여 고대의 역사와 함께 성경 속의 이야기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52주대영박물관시간여행 #대영박물관 #박양규 #큐리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미국을 만든 세계 - 통화·공급망·기술을 둘러싼 패권전쟁
유재일 지음 / 김영사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재 전 세계에서 최강국은 어느 나라일까 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국’이라고 얘기할 것이다. 세계사를 배우게되면 알게되는 사실인데, 미국이 강대국이 된 시기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세기 초 세계 제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미국은 강대국의 대열에 들어섰는데, 그 이전에 미국의 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을 이번에 만난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정치,시사 평론가이자 구독자 35만 명, 누족 조회수 2억 회를 기록한 ‘유재일의 유튜브’라는 채널을 운영 중인 유재일님이 쓴 ‘미국을  만든 세계’라는 책이다. 현재의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가 군사력으로는 중국의 도전을 받고 있고, 국제기구가 맺어 놓은 약속은 힘의 논리가 우선시되면서 세계 이곳 저곳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세계가 불안한 상황 속에서 유재일님의 ‘미국을 만든 세계’는 자본, 무역, 기술, 공급망, 금융  시스템, 군사력을 패권의 핵심 요소로 다루며 이것들이 어떻게 발전했고, 그 발전이 어떻게 미국 중심의 세계를 만들었는지 잘 보여준다.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첫번째 장부터 살펴보면,

1장은 근대의 기축통화였던 은에 대한 얘기다. 지금의 기축통화는 미국 달러이다. 그 이전에는 금이었고, 또 그 이전에는 은이었다고 한다. 16세기 일본은 세계 은 생산량 2위 국가였고, 이를 통해 부를 축적했고, 무기를 사들여 임진왜란도 일으켰다. 그 이후 유럽에서는 은을 차지하기 위한 스페인과 포르트칼 그리고 영국의 바다 전쟁은 우리가 역사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2장에서는 그 이후 해양 패권국이었던 네덜란드가 발명한 자본과 신용 시스템이다. 영국과 네델란드의 치열한 전쟁 이후 영국에 패한 네델란드의 자본과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영국으로 넘어갔다. 네델란드가 시초가 된 동인도회사는 영국을 거쳐 프랑스까지 그 시스템이 전달된다. 영국은 새로운 자원인 석탄과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인해 산업혁명으로 세계 최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미국은 영국의 뒤를 이어 최고의 전략 자원인 철강과 석유를 바탕으로 그 힘을 키워갔고, 석유와 전기 그리고 독점 자본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자원의 힘으로 현재 반도체, 인공지능 등 기술 분야에서 가장 선두에 서 있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현재의 패권전쟁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우선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한국에 부를 안겨준 것이 ‘원가 경쟁력’인 만큼 현재 앞서 있는 반도체, 조선, 방산,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핵심 공급자의 지위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앞선 제도 개혁을 통해 새로운 도시와 문명을 개척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전세계에서 앞서는 부분이 확실히 있는 만큼 제도가 그 장점들을 발목잡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을만든세계 #글로벌패권전쟁 #유재일 #김영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미국 성장주 처음 투자 -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은
김운아 지음 / 경이로움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00만원으로 시작해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순자산 40억을 일궈낸 사람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네이버카페 '재린스라이프'를 운영중이고, 워킹맘이자 쁘띠리치로 활동 중인 김운아님이 쓴 '미국 성장주 처음 투자'라는 책이다.


최근 그 열기가 잠시 식기는 했지만 올해 초부터 반도체 관련 주식의 상승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이나 다른나라에도 동일한 현상을 경험했다. 하지만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데, 너무 강한 상승장이다 보니 너도 나도 반도체 관련 주에 투자를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손해보는 사람이 더 많다고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출렁일 때 자산을 불려 경제적 자유를 얻었으며 지금은 재테크 강사화 작가로 활동하며 미국 주식 성장주에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책 제목으로 봐서는 미국 성장주 투자에 대한 이야기로 보이지만,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초보 투자자가 안정적인 투자 습관을 만들고 이를 통해 미국 성장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길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얘기했듯이 남들이 반도체 관련 주식을 투자하니 나도 해야겠다라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투자 마인드는 어떻게 만들고, 본격적으로 투자를 하려면 종잣돈이 있어야 하는데, 종잣돈 만드는 방법, 성장주와 배당주 투자법, 절세 방법 등 투자자로서 거듭나기 위해 가져야하고 만들어야 할 방법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자신이 추천하는 가장 강력한 재테크 루틴은 독서라고 얘기한다. 주식 시장이 폭락할 때마다 켄 피셔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를 꺼내 읽고, 최근 미국 이란 전쟁이 터졌을 때 읽었던 켄 피셔의 또 다른 저서인 '역발상 투자'도 추천한다. 많은 재테크 전문가들이 독서와 학습을 추천하는 이유는 시장에 휩쓸리지 않고 차분히 지켜볼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지금 미국 성장주 투자에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얘기한다. 다만 다른 사람의 말에 휩쓸리기보다 나에게 맞는 재테크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투자를 실행하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성장주처음투자 #미국성장주투자 #김운아 #쁘띠리치 #경이로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