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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그림자 - 무의식의 신학
신은희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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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을 다룬 책을 읽게 되었다.

종교학에 대해서는 전혀 지식이 없던 터라 이번 기회에 새로운 지식을 얻겠구나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는 내내 용어의 이해뿐만 아니라 학문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이 책은 신과 신성에 관해 묵상하며 출간한 신학 논문들을 엮은 신학 논문집이다. 책의 주 내용이 신학과 관련된 논문이기 때문에 나에겐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얻는다는 것은 나에겐 기쁜 일이고, 당연히 해내야만 하는 과제이다.


책 내용


제1장 무의식과 원초적 공감

1장에서는 융의 일대기를 언급했다.

분석 심리학자 융(C.G. Jung)은 자신의 무의식을 '고급 지성'으로 승화시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삶을 '무의식의 자기실현의 역사'라고 고백한다. 무의식은 인간의 원형적 종교 경험을 학술적으로 표현한 용어이다. 융은 인가의 무의식을 '개인무의식'과 '집단무의식'으로 구별하여 해석한다. 융의 생애와 무의식의 연구에 중요한 계기가 생기는데 이는 프로이트(S. Freud)와의 만남과 결별이었다. 

프로이트는 융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할 만큼 학술적, 인간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지만 나중에 상반된 이견으로 갈등을 겪다 결별했다고 한다. 또 융은 원초적 공감을 기록으로 남기는데, 그것은 '레드북'이라고 하는 그의 무의식의 기록이다. 이 책은 융의 유고로 알려져 있고, 그의 꿈, 환상, 신비 체험의 내면적 세계가 역설적인 대화와 신화적 상징으로 표현된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제2장 감정과 공감의 누미노제 

누미노제란 라틴어 '누멘(Numen)'에 어원적 의미가 있으며 인간 내면에 선험적으로 존재하는 성스러움의 감정과 신적 공감을 의미한다.

2장에서는 신학자 옷토의 누미노제 개념과 공감신학의 한국적 모티브에 대한 설명이다. (나열된 단어들이 너무 어렵다.)

우리나라의 샤머니즘의 경우 무당의 굿거리와도 연결되어 있고, 강신 전통을 이으려는 동학과도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긴 힘드나 우리나라 샤머니즘 역사의 한부분을 엿볼 수 있었다.)


제3장 우주의 숨결 : 기와 영의 에로스

3장에서는 기독교의 영 개념과 동양의 기 개념의 만남을 통해 '프뉴마톨로지(pneumatology)'의 통합적 성령 개념을 설명한다.

이 장에서는 지기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기의 한국적 개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기는 동학의 지기론에 나타나 있고, 동학의 지기는 샤머니즘의 바탕 위에 유교, 불교, 도교의 철학적 원리가 합쳐져 형성된 한국적 기론이라고 한다.


제4장 호모 엠파티쿠스

4장에서는 호모 엠타피쿠스와 네오샤머니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호모 엠파티쿠스(Homo Empathiscus)란 '공감적 인간'을 의미한다. 호모 엠파티쿠스는 호모 렐리기우스의 의미를 포함하는데, 종교적 인간은 곧 만물과 공감하는 인간을 의미한다. 네오샤머니즘은 고전 샤머니즘과 공통의 종교적 유산을 공유하면서도 현대인의 진화된 종교 문화적 세계관과 인간의 다양한 의식 변형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성 운동이다.



제5장 샤먼의 전설

5장에서는 샤먼의 전설이란 책을 소개하면서 그 배경인 바이칼과 네오샤머니즘의 영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샤먼의 전설은 몽골 문인인 아요르잔이 바이칼 올혼 섬을 찾아 그곳에서 직접 경험한 샤먼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바이칼은 고대 시베리아 샤머니즘의 태곳적 영성이 살아있는 영적 요람이며 시베리아와 몽골 샤머니즘의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품고 있는 북방 샤먼의 메카라고 한다.


제6장 태양춤과 에코토피아

6장에서는 북미원주민의 무의식의 춤인 태양춤에 대한 설명이다.

북미원주민들의 태양춤 축제와 함께 기독교와 원주민의 만남을 통하여 토착화된 '영성신학'의 사례를 언급하고 있다. 태양춤은 미국 정부에 의해 야만 전통으로 규정되어 장기간 금지되었지만 지금은 소수에 의해 이어지는 종교 전통이라고 한다.


제7장 공공기복

7장에서는 동학, 천도교에서 알려진 공공기복에 대한 얘기다.

기복은 복을 비는 종교적 행위인데, 일반적으로 기복은 사익을 추구하고 인간의 이기심을 반영하는 부정적인 종교 행위로 규정되지만, 공공기복은 기복의 마음이 사회적 공공성을 지닐때 나타난다고 한다.


제8장 타나토스의 신학

8장에서는 사신 신학에 대한 내용이다.

지젝은 타나토스 신학을 제시하는데 그의 타나토스는 신의 죽음을 다루고 있다.

이 장에서는 타나토스 신학을 강조한 지젝의 개념 체계를 바탕으로 정통 신학과 유물론적 신학을 병렬해 새로운 신관과 죽음 해석을 시도하는 '신학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단어들을 접하니 책에 대한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다가도 신학 논문들을 엮은 논문집이니 좀 어려울 수도 있겠다, 전문영역이구나 하면서 편한 마음으로 읽으니 어려웠던 내용이 조금 쉽게 다가오기도 했다. 신은 동, 서양 구분없이 존재하며 종교에 따라 달리 해석될 뿐 그 의미는 유사하다는 것을 이 책을 읽음으로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양한 신학의 내용들을 알 수 있었고, 신학에서도 다양한 부분이 다뤄진다는 것을 배웠다.

평소에 알던 분야가 아니라 책을 읽는 내내 힘들었지만 새로운 인문학 서적을 접했고, 종교학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어서 보람된 독서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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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03-05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학생 중심으로 수업을 바꿔라 - ‘지식’이 아닌 ‘역량’을 키우는 미래교육의 키워드, 개별 맞춤형 학습
베나 칼릭.앨리슨 츠무다 지음, 신동숙 옮김 / 한문화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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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베나 칼릭과 앨리슨 츠무다는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로 교육 전문 컨설딩을 주로 하고 있다.


총평

제목부터 마음에 든다.

과거 주입식 교육을 받았던 세대이지만 이제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 실행형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 제 또래의 많은 분들이 저와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교육 분야에 몸담고 있는 교육자, 선생님들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 수많은 새로운 교육법을 만들고 적용하면서 보다 더 나은 교육법을 찾고 있을 것이다.

만약 학생 중심의 수업으로 바뀐다면 이론 중심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천하고 행동하는 교육이 될 것이고, 학습 초점이 수업 진도에서 학습의 의미와 가치 등으로 변하게 될 것이며, 학생들 스스로가 수업에 만족하고 또 수업의 내용을 깊이있게 받아들일 것이다. 


책 내용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사회에서 현실의 교사 주도의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수업은 학생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자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자에 맞게 특화된 교육, '개발 맞춤형 학습'이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할 교육이라고 주장한다. 개별 맞춤형 학습은 학생이 학습 목표 설정, 수업 설계, 평가 등 학습 활동 전 과정에 교사와 동등한 결정권을 가지고 참여하는 개념이다.

여기서는 학습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내적 성향인 마음습관을 중요하게 다룸으로써 교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중요한 가치를 경험하고,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함으로써 스스로 길을 찾고 현명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얘기하고 있다.


​2장에서는 학생 주도의 개별 맞춤형 학습에 필요한 7가지 핵심 요소를 설명한다.

아래 7가지는 교실 수업을 설계할 때 학습자에게 더 중요한 권한을 주려고 교사가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에 해당한다.


1. 목표

- 어떤 결과를 기대하는가?

2. 탐구, 아이디어 발상

- 해당 주제의 어떤 부분이 생각을 자극하는가?

- 탐구해 볼 가치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

3. 과제와 청중

- 청중은 창작과 소통에 어떤 식으로 기여하는가?

4. 평가

- 주어진 과제에 대한 성과를 어떤 기준으로 평가해야 할까?

5. 종합적인 학습 검증

- 주어진 시간에 배우고 발전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6. 수업 계획

- 학습 계획은 어떤 식으로 세우는가?

7. 피드백

- 피드백은 학생들의 성장을 어떻게 돕는가?


저자들은 개별 맞춤형 학습의 4가지 특성인 목소리, 공동창조, 사회적 구성, 자기 발견은 우리가 지향할 핵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며, 이 특성을 통해 기존의 교실 수업을 걸러내면 우리가 현재 어디에 서 있으며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3장에서는 학생들은 목표를 정하고 목표와 연관된 역량을 더 잘 규정하게 됨녀서 자신들이 무엇을 알고 있으며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제시하는데 더 능숙해질 것이고, 교사들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북돋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개별 맞춤형 학습의 계획, 실행과정에서부터 학생들을 참여시켜 교사와 함께 학습을 이끌어나가도록 설명한다.


학생들의 참여가 학생들에게 좋은 효과를 주면 좋지만,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책에서 본 한 사례 중 어떤 학생의 얘기가 공감이 된다.



5장에서는 '개별 맞춤형 학습'을 시범적으로 도입한 노스캐롤라이나 샬럿-매클런버그 공립학교의 교사들과 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이 채워져있다.

교사들은 교실의 분위기가 생동감이 넘치고 유연하다고 답변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모습을 반긴다는 답변이 대부분이었다.

개별 주도형 학습은 학생과 교사 모두 상당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야 가능하다고 한다. 겉으로는 산만하고 무질서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정교한 수업 계획에 따라 움직인다고 한다.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학생들은 자신이 중심이 되어 자기 주도적 학습을 수행한다.

저자들은 개별 맞춤형 학습이 오늘날에 있어 그저 고려해볼 만한 하나의 교육 방식이 아닌 가장 실현성이 높은 교육 방식이라고 얘기한다.


6장에서는 피드백 과정을 언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저자가 주장하는 개별 주도적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피드백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은 피드백을 배움의 여정에서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경험의 하나로 받아들여야 하고, 교사들은 너무 바쁜 와중에도 피드백과 성찰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학생들이 목표, 역량, 평가도루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옮긴이 또한 교사 한명이 학생들 앞에서 일률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오늘날의 교실 환경이 미래에도 실효성이 있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다.

이미 여러 선진국에서 학생들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교육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인데, 그 중 뉴클래스룸즈나 맥그로힐 에듀케이션의 'ALEKS' 프로그램처럼 멀티미디어 기술을 적극 활용한 사례도 많다고 한다. 옮긴이는 위의 선진국 사례처럼 저자들이 주장하는 마음습관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학습이 멀티미디어와 관계, 소통을 결합한 교육 모델에 부합하는 학습 모델이라 평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었던 예전과는 다르게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수업이 많아졌다고 들었다. 하지만 대학입시를 중요시하는 사회풍토는 아직 변하지 않았다.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교육의 끝이 아니 듯, 학생들 스스로가 참여하고 또 만족하는 교육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미래 학부모로써의 바램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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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 - 문제 풀이 수업에서 문제 해결 교육으로, 개인적 성취에서 사회적 실현으로
마크 프렌스키 지음, 허성심 옮김 / 한문화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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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관련된 사항은 예전이나 지금도 항상 논쟁거리이고 항상 발전해왔다.

이 책에서는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사회참여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저자

저자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교육자이자 미래학자로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안하고 그 실현을 위해 활동 중이라고 한다.


총평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과거의 교육문화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적용하려고 애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입시 위주의 교육이다 보니 너무 이론 중심적인 교육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이론 중심의 교육이 꼭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이것은 전 세계의 교육자들이 고민하고 있고, 또 바꾸기위해서 새로운 교육 모델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새로운 교육모델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책 내용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효과적이라는 단어이다.


효과적인 사고력

효과적인 행동력

효과적인 대인관계 능력

효과적인 사회참여 실현 능력


위 네 가지는 저자가 얘기하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교육과정의 핵심 주제이다.

새로운 교육을 계획하기 위해 필요한 위 네 가지는 특정한 상황에서 발휘되어야 하고, 이는 사회참여 프로젝트의 목적이 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과거에는 결코 실현 가능하지 않았던 교육이지만, 최근엔 가르치는 교육자들부터 새로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새로운 시도(저자가 언급하는 사회참여 프로젝트 기반의 K-12 교육)를 하고 있다.


책에서는 수많은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소개했고, 그 프로젝트들이 모여있는 사이트(www.empoweredkids.org)를 언급했다.

어떤 프로젝트들이 있을까 궁금해서 직접 사이트를 방문해봤는데.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정말 다양하게 나열되어 있었다.

관심이 있는 프로젝트에 쉽게 참여할 수 있고, 현황 파악을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비록 미국 내에서만 국한된 사이트이지만 국내에도 비슷한 사이트가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근 떠오르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사회참여 실현 모델이 있다.

그 교육모델은 교육의 일차적인 목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실질적인 사회참여 실현에 있으며 학습은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량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책 초반부터 새로운 교육모델을 소개함과 함께 사회 참여 활동 또는 현장체험학습, 사회참여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참여 프로젝트만 강조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이론 중심의 교육과 맞물려야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교육자로서의 자신의 생각을 많이 나열하는데, 개인적으로 공감이 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사회참여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고려할 때, 주로 자신에게만 이로운 개인적 성취(achievement)와 다른 사람이나 세상에 이로운 사회적 실현(accomplishment)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 두가지는 엄연히 다른 의미이며, 실현이라는 말은 성취와 별개로 세상 전체나 일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표현하는데 사용되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우리는 사회적 실현을 이루기 위해 개인적 성취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새로운 교육에 맞게 에듀테크(교육 전용 기술)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지금의 에듀테크는 주로 이론 중심의 낡은 패러다임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에듀테크가 진정으로 교육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발전을 돕기 위해서는 낡은 패러다임을 멈추고 새로 등장한 사회참여 실현 기반의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교육을 향해 가야한다고 주장한다.


새로운 교육 모델에 맞게 교사들도 변화해야 한다.

과거에는 교사들의 역할이 이론(내용) 전달자 역할이었다면, 이제는 아이들의 역량 강화자 및 코치로 변모해야 한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역량 강화자로서 교사가 해야 하는 일은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모든 과정의 아이들이 연속적이고 도전적인 사회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교사는 프로젝트의 '내용'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않아도 된다.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고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변화하는 세상에 과거의 이론 중심 교육은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 교육에도 빠르게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새로운 교육 모델이 나오고 있다. 세상에는 구조적 변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평가하는 공식이 있다.

현재 교육에 대한 불만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새로운 교육에 대한 공통적인 비전이다. 여기에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전에 대한 시도들이 합쳐진다면 새로운 교육 모델은 그에 대항하는 저항값보다 커질 것이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를 되돌아봤을 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이어져온 입시 위주의 교육이다. 유치원부터 다양한 시도를 하고, 교육을 바꿔가고 있지만, 결국은 대학입시를 위한 교육으로 끝난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대학 입시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버리지 않고서는 교육이 바뀌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과거의 이론 중심의 교육보다는 사회참여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이 많이 확대되고, 그 교육을 받으며 아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갖길 바래본다.


#미래교육, #사회참여, #성취, #실현,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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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사고의 힘 5W1H
와타나베 고타로 지음, 안혜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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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는 5W1H(Who, What, When, Where, Why, How) 사고법은

사안을 전망하고 본질을 파악하여 새로운 시점과 사고법에 힌트를 주는 '만능 생각 도구'라고 한다. 여러가지 비즈니스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어 단숨에 업무 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책 내용


5W1H가 필요한 4가지 비즈니스 상황은 다음과 같다.

(1) 과제제기

(2) 아이디어 발상

(3) 커뮤니케이션

(4) 문제 해결

단순히 행동 계획을 세울 때 외에도 과제제기, 문제발견/문제해결,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상,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 당신의 성과를 올려줄 최고의 무기가 된다고 강조한다.



CHAPTER 1 본질을 알아채야 방향도 보인다

단순한 표층적인 목적이 아닌 목적의 목적까지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것이 1장의 목표이다.

눈에 잘 띄는 것(What/How)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것(Why)을 생각하다 보면

사고의 수비 범위가 넓어지고, 문제의 본질적인 목적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 다음 폭넓은 선택지와 시야가 들어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CHAPTER 2 5W1H로 '사고 캔버스'를 넓힌다


2장에서는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5W1H로 정리하라고 제안한다.

성공 사례들을 보고 마음에 든 논점을 떠오르는 대로 열거하지 말고 5W1H에 적용하여 단순한 논점으로 구현하고 정반대 개념을 인식하면서 정리하면 본질적인 차이가 뚜렷해진다고 설명한다.

신가치 창조를 위한 5W 핸들 의 개념은 정말 참신했다.

What 이외의 요소로 눈을 돌리면 발상 시야가 넓어진다는 의미이다. 나도 한가지의 주제를 예시로 연습을 해봤더니 다양한 생각이 떠올랐고 폭넓은 시야에서 주제를 바라보게 되었다.

CHAPTER 3 Why-How로 '설득력 있는 로직'을 만든다

3장에서는 5W1H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설명했다.

5W1H를 순서대로 나열하여 말하기 보다는 서로를 조합하여 강력한 로직을 만들어 말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Why-What-How 조합은 정말 논리적이고 전달받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또한 설득을 잘하는 사람은 Why-How 피라미드를 근간으로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행동을 유발시킨다고 한다. 위 피라미드를 기반으로 다른 확장을 통하여 보다 강력한 논리적 사고를 유발시킨다고 설명한다.


CHAPTER 4 3W1H로 '유용한 전략'을 추린다


​4장에서는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사고 프로세스를 다루고 있다. 지레짐작과 마구잡이식 사고를 배제하고 3W1H 를 통해 단순하고 강력한 문제해결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생각하는 순서가 바뀌면 막다른 골목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3W1H 단계에서 차례대로 진행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어렸을 때 배웠던 5W1H은 기본 중의 기본이었다. 

그동안 많은 프레임워크와 사고발상법이 생겨나고 각종 비즈니스에 적용됐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하지만 5W1H를 통한 단순한 사고가 문제의 핵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으며 또 창조적인 사고를 발생시키고, 복잡함 없이 깔끔하게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가 책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할 때 다음 책장을 넘겨 답을 미리 확인하기 보다 나였다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하고 한번 더 생각해 보았다. 그랬더니 책을 읽으면서 나름 훈련이 되었고, 나 자신의 사고의 폭이 전보다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좁은 사고를 가지고 업무를 했던 나에게는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부터라도 단순하면서도 폭넓은 사고를 하는 훈련을 통해 좀 더 효율적인 업무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이 책의 좋은점은 저자가 책 속에서 언급하는 개념, 설명을 위해 드는 예시 사례 등을 도표로 정리해서 보여주니 단순히 내용을 문자로 읽을 때보다 훨씬 더 잘 이해되었다. 또 SELF TEST를 통해 책에서 다룰 내용을 설명하기 전에 독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책 내용의 이해를 도와준다.


그동안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저자가 언급하는 것들, 강조하는 것들이 나에게 꼭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저자가 하는 말이 모두 맞는 것도 아니다.

다만 자기계발서를 통해서 자신의 현재를 돌아보고, 보다 더 나은방향으로 가겠다고 다짐까지 해본다면 그 책은 자신에게 맞는 책이라고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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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비즈니스맨 - 1인 기업가 부자의 성공 시크릿
이승준 지음 / 라온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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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언제부턴가 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가 들리기 시작했다. 디지털 노마드란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하여 일하는 디지털 유목민을 뜻한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이번에는 노마드 비즈니스다.


저자는 자신이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과연 그게 가능한 일일까?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런 시스템이 어떤지 나 자신도 정말 궁금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떤 개념인지도 알게 되었고, 아직 늦지 않았다 하니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용기도 생기게 되었다.


저자

7년차 노마드 비즈니스맨이며 네이버 카페 일기공에서 자신의 성공담을 비롯하여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책 내용


PART 01. 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최고의 전략, 노마드 비즈니스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얘기하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세일즈 커넥팅형 노마드 비즈니스를 통해 두달동안 큰 돈을 벌었다고 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타겟팅인데, 타켓을 정하고 그들에게 광고를 함으로써 자신의 플랫폼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어느정도 큰 성공을 거둔 후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현재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한다.


저자는 독자에게 큰 돈을 벌고 싶으면 세일즈 커넥팅형 노마드 비즈니스, 마이크로 플랫폼 시스템형 노마드 비즈니스, 1인 미디어형 노마드 비즈니스에 대해 이해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PART 02. 지금이야말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마지막 기회이다


일과 삶을 균형있게 살자는 의미의 약자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저자는 소득을 올려야 워라밸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문제는 소득인데, 많은 소득을 올리려면 일하지 않고 소득을 창출해내는 시스템을 갖는 것이고 얘기하고 있다.  저자는 주의의 정보를 돈으로 바꾸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며 소비자, 생산자, 기획자의 시각 등 3단계 시각의 개념을 이해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돈 또는 영향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한다.


​PART 03. 저절로 돈이 벌리는 시스템이 답이다.


저자는 트리플 플랫폼을 소개한다.

- 외부 트래픽을 가져오는 OTG 시스템

- 네이버 카페 같은 마이크로 플랫폼

- 유튜브와 같은 1인 미디어 플랫폼


위 세가지의 플랫폼을 통하여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많이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 중에서 1인 미디어형 노마드 비즈니스 중 대표적인 것이 유튜브 채널 개설과 책을 출간하는 것이다. 개인이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 수 없지만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내 생각을 담은 글로 소비자들을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

소비자들을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면 얼마든지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1인 미디어형 노마드 비즈니스맨으로 성공하길 원한다면 대중문화 콘텐츠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그중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는 책인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요즘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방송 채널을 만들어 1인 미디어로 돈을 벌고 있다.

유튜브를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이용자 수와 체류시간에 비해 유튜브를 사업에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누구나 자신의 얼굴이 미디어상에서 노출되는 것을 꺼리지만, 이 부담감을 이겨낸다면 유튜브로 1인 미디어형 노마드 비즈니스를 성공시킬 수 있다고 얘기한다.


저자는 가장 완벽한 노마드 비즈니스는 트리니티(삼위일체)형 노마드 비즈니스라고 소개한다. 


세일즈 커넥팅형 + 마이크로 플랫폼 + 1인 미디어형 = 트리니티형 노마드 비즈니스


세 가지를 모두 결함하여 자신의 사업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PART 04 초보 노마드 비즈니스맨이 시장을 장악하는 법


​100% 성공하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조건은 타이밍, 타기팅, 타이틀링, 마케팅 이렇게 4가지 이다. 위 4가지를 통하여 성공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다른 시스템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같은 1인 기업가 시대에선 경쟁자들과 나를 차별화하는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PART 05 10만 회원을 보유한 초대형 플랫폼 구축하기

저자는 초보사업자들에게 자신이 시작하려는 시장의 시장조사를 하고 이미 대형 카페나 플랫폼이 있다라도 좌절하지 말고 유사 플랫폼을 만들어 기존 소비자를 끌어와야 한다고 설명한다.레드오션이라도 접근방식을 달리하면 무궁무진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플랫폼의 예를 들면서 (맞부모, 전운맘, 우아맘, 나혼여/나혼남, 진맛모, 연직모, 마정모 등) 플랫폼의 기획 의도, 목표 타깃, 기존 플랫폼과의 차별성, 운영 계획 등에 대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도 어려운 환경에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자신만의 플랫폼을 구축한 어엿한 1인 기업가이고, 많은 돈을 벌고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성공의 디딤돌을 놓아주고 있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나도 이 책을 통하여 느끼는 점이 많았다. 

나도 언젠가는 1인 기업가에 도전해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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