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TPO'라는 말이 있다. 이 TPO는 'Time, Place, Occasion'의 이니셜을 조합한 단어로 옷은 시간과 장소, 경우에 따라 입어야 한다는 복장에 관한 예절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TPO를 꼭 옷에만 한정지을 순 없다. 시간과 장소, 경우에 따라 옷뿐만 아니라 행동이나 말까지도 조심해야 한다. 이 TPO를 어겼다고 벌을 받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으로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태도인 것이다. 이렇게 기본적인 TPO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 직장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회사는 관계를 유지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성과를 내기 위한 곳으로 사교의 장이 아니다. 사적인 질문, 무례한 농담, 인신 공격형 피드백, 반말, 업무 흐름을 끊은 잡담은 모두 업무와는 상관이 없다. 그럼에도 사회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해 누군가 선을 넘어도 적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론 선을 넘는 무례함에 대해 더 이상 용납하지 않아야 한다. <무례함이 선을 넘을 때 즉각 꺼내는 단호한 문장 63>에서 상대의 무례함에 자신을 탓하지 않고 비슷한 상황에서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게 한다. 직장에서 선을 넘는 사람들은 대부분 상사이거나 눈치 없는 동료다. 직장인 대부분은 상사는 상사라 기분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건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건 무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