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은 숏폼의 시대라고 한다. 15초 정도의 짧은 영상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한다.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 음악 등의 인기 있는 부분만 알고 전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으로 숏폼으로만 드라마를 보고 영화를 보고 노래를 듣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체를 모르기 때문에 문맥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숏폼의 단점이고 미디어의 위험성이다. 새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제품 설명서를 미리 보아두면 어떻게 사용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은 실제 학생들을 찾아가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교육한 것들을 모았다. 17개의 이야기가 독리된 짧은 글로 되어 있어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원하는 주제를 먼저 읽어도 좋다. 우리는 유튜브, SNS, 넷플릭스, 틱톡, 카카오톡, 게임 등과 같은 미디어를 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우리가 이렇게 많은 시간을 미디어를 보며 보내는 이유는 이런 미디어가 멀리서 보면 멋있고 화려해 보인다. 하지만 아무런 교육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미디어를 이용하면 위험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미디어에 관한 올바른 교육을 받는다면 위험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에서도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을 통해 미디어가 왜 위험할 수 있는지, 미디어를 사용하는 데 어떤 점을 더 생각해야 하는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게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미디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