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만남의 0.3초가 관계의 전부를 결정한다. 처음 만나는 순간 악수를 건네고, 이름을 말하고, 명함을 교환하는 그 30초가 상대의 뇌에는 이미 나에 대한 판단을 거의 완성한다. 고수는 첫 만남을 설계한다. 악수의 강도, 눈맞춤의 길이, 이름을 한 번 더 불러주는 타이밍, 명함을 두 손으로 건네는 자세, 이 모든 것이 준비된 사람의 신호이다. 요즘은 수직적인 관계보다는 수평적인 관계의 조직이 많다. 수평적인 조직도 중요하지만 수평이더라도 어느 정도의 배려와 존중을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사무실 호칭이 중요하다. 호칭은 조직의 질서를 반영한다. 직함으로 부르는 것이 그 사람의 역할과 위치를 명확히 하는 방법이다. 이름만 부르는 것은 위계를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호칭이 흐트러지면 조직의 기강이 흐트러질 수도 있다. 복장은 회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처음 만나는 자리에 나타나는 순간,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복장의 원칙이다. 워크숍과 현장 방문은 격식에서 벗어난 자리처럼 느껴진다. 편한 복장으로 현장에 나가게 된다. 현장은 사무실보다 더 많은 위험 요소가 있다. 바닥의 날카로운 물체, 기계 사이의 좁은 공간,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응하려면 몸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당신의 무의식을 브랜딩하라>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에티켓을 아주 자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에티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