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간적 법칙으로 세상을 초월하고자 하는 욕망에 대한 리 스몰린의 한 마디를 옮긴다.
There's a cheapness at the core of any claim that our universe is ultimately explained by another, more perfect world standing apart from everything we perceive. (p.11)
"우리가 지각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동떨어진, 또 하나의 더 완벽한 세상에 의해 우리 우주가 궁극적으로 설명된다는 주장은 본질적으로 싸구려이다."
예전보다는 위와 같은 주장이 덜 급진적으로 들리며, 심지어 동의가 되기도 한다. 시간 속에서 사는 존재인 우리. '시간에 기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