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노블 제1차 세계대전 - 1914-1918, 프랑스 국민만화가 자크 타르디의 1차 세계대전 연대기
자크 타르디 그림, 장 피에르 베르네 글, 권지현 옮김 / 서해문집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전선에서 사병으로 싸우며 온갖 비참함에 노출될 수 밖에 없었던 프랑스 선반공이 화자이다. 담담하지만 있는 그대로 전쟁의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두리뭉실한 만화 그림이 잔인함을 조금 완화한다. 연도 별로 진행되지만 전쟁의 자세한 전황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뒤에 글로 된 보충 설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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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yonder 2018-06-26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가병˝이란 말은 처음 들어본다. 다음 사전 찾아보면 ˝들것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나르는 병사˝라고 나온다. 영어로 stretcher bearer인 모양인데, 그냥 후송병 아니면 환자운반병 정도가 어땠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