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의 <시선집중> 5월 25일자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 인터뷰 내용 전문 보기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인천시민은 아니다.그리고 한나라당이나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에게 개인적으로 사사로운 감정이 없다.다시말하면 無관심 되시겠다. 

그런데,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듣다가 이 사람에게 급관심이 생겼다.앞으로 관심갖고 지켜봐야 되겠다.
 
다른 건 다 차치해 두고라도 7조,2조 4천억,한 6백억 정도를 껌값처럼 얘기할 수 있으려면 어느 정도의 호연지기를 키워야 하는 건지,내가 글 재주가 부족해 이 사람의 호연지기를 다 전달하지 못하는 게 못내 아쉬울 따름이다.
강화 마니산이나 인천 계양산의 기상이 얼마나 늠름하길래 이럴 수 있는 건지,나도 요번 주말엔 인천으로 가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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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5-25 12:32   좋아요 0 | URL
양철나무꾼님.. 안상수 후보의 인터뷰 내용을 보니,
저런 사람이 나와 같은 민족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저의 호연지기를 키워야 할거 같습니다. 아........ 짱나.

양철나무꾼 2010-05-25 14:18   좋아요 0 | URL
오늘 점심을 먹는데,일회용 김 제목(?)이 "짱구 김"인거예요~
전 이걸 "짱 구김"으로 읽고 "아.......짱나."가 연상돼서 밥알 튀기며 웃었다니까요~^^

쟈니 2010-05-25 15:09   좋아요 0 | URL
취득세, 등록세가 천만원인 집이 20만 가구가 들어온다는 말을 듣고 찾아보니 한 4, 5억 정도 되는 주택이 20만 가구가 들어오는 걸 예상했군요. 가능할까요? 인천은 송도때문에 인천 중심 상권이 죽는데, 막상 송도가 붐이 형성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역시, 한나라당은 아무 말이나 지르면 되는줄 아는 넘들....(그리고 지들이 한말 까먹는 인간들)

양철나무꾼 2010-05-25 16:57   좋아요 0 | URL
제가 이분의 호연지기에 감복했던 부분은,
"제가 하면 다 할 수 있습니다."했던 부분과,
"초등학교 급식비에 한 6백억 정도 들어가는 데..."
했던 대목이었습니다.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걸,왜 여태껏 안 하고 그냥 있었나 싶어서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가장 압권은 손석희가 "예?"하고 되물어 보는 부분이었는데,재현할 수 없는게 못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