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술사의 재발견 - 고대 벽화 미술에서 현대 팝아트까지
메리 홀링스워스, 제정인 / 마로니에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간만에 옛날 이야기 함하고 시작하자...괜히 이 책을 뒤적거리며 보다보니까 옛날생각이 나는게 혼자 피식거리며 실없는 사람처럼 헤롱거렸다...그 추억이 뭐시냐??...고2때니까 바야흐로 23년전?...된장!!~~도대체 내 나이가 몇살이야?..ㅋㅋ...그렇다...그때에는 각 학교마다 시화전을 개최를 하곤 했다.. 특히 일년중 유일하게 여학교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딱 두번인데 졸업식과 시화전 축제때인것이쥐....그럴때일수록 여학교에 둘러쌓인 울학교같은 경우에는 단속이 부쩍 심하기 마련이었다..서론이 길구나..하여튼 야자라 불리우는 저녁 공부시간을 땡땡이치고 여학교를 방문한 나와 친구일행은 딱 걸렸다..담임한테..하필이면 담임집이 그 여학교 근처라 저녁에 마실 나가시다 본것이었다..물론 우리는 그날 저녁은 그사실을 모른체 즐거움을 만끽했던거쥐... 지옥가기전의 마지막 행복을 만끽하기라도 하듯!!..다음날...다 끌려 나왔다... 그리곤 첫빠따!!~로 내가 걸렸다..된장!!!~
선생이 묻는다...야 이 (호랑말코개뼉다구사냥개같은) 짜식아!!~~니가 미술에 조예가 깊어?... 그래서 난 대답했다..." 조예는 잘 할 줄 모르는데예?!~"??????..그날 난 거의 죽었다....아마도 피똥을 처음으로 겪어본 날일것이다... 

미술이다... 조예도 할 줄 모른다.. 그때 과연 조예를 할 줄 안다고 했으면 덜 맞았을까??.ㅡ,.ㅡ;;;... 그만큼 미술이라는 장르에 문외한이며 예술과는 만리장성을 쌓아버린 나이기에 이 책과의 만남은 일단 즐거움보다는 필요에 의한 당위성에 있다고 보면 되겠다...물론 이 책을 마스터한다고 데이비드 카퍼필드마냥 만리장성을 싸사싹 뚫고 갈만큼의 성벽이 헐거버지는것은 아닐터이지만..그나마 이 작품집을 보면서 예술작품들을 보는 눈의 즐거움과 세계의 역사속에 수많은 미술적 현상이 존재하는군화라고 지식적 감동이 약간은 스며드는것 같아서 좋았다고 미리 말하고 싶다.. 과분할 정도의 내용의 빡빡함을 자랑하는 작품해설집 되시겠다..해설집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가?..말 그대로 세계의 미술사에 대한 고찰 내지는 심도깊게 나름의 공부적 성과를 올려주기에 적합한 책이라는 것이쥐...솔직히  내용을 전체적으로 꼼꼼히 읽어내려간다면 상당한 미술적 조예를 얻게 됨은 확실하다..하지만 역시 난 미술에 조예가 없는 관계로 도저히 뭔말인지 머리속에 담아두고 해석하기엔 시간이 짧았다..고로 뭐다??..역시 미술작품집은 그림으로 말한다..간단한 주석을 중심으로 보다보면 대강 이 화가 양반이 이런 의미로 작품을 만들었군화!!~~라고 느껴진다고나 할까?..역시나 언어가 없고 대화만으로 호모사피엔스의 사고적 능력을 다 쏟아낼 수 없었던 시절에는 이런 그림적 요소가 소통의 중심이 되었을것이다..상호간의 의사소통과 전달 및 기록의 역사를 알리기에 그림만큼 좋은게 어디있겠는가??...그렇게 미술은 시작되었고 역사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의미를 달리하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거 아니겠나?...아주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해석방법이지만 이해하기에 이것만큼 쉬운게 없지 싶다... 자..그럼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함 살펴보자...  

일단은 가르칠라고 드는 책은 재미가 반감된다...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르칠 의도보다는 보여줄 의도가 더 큰 중심이었다고 생각되어진다...이 나이에 미술공부한다고 잭슨 폴락같은 유명한 화가로 대성할 기미가 보이진 않으므로~~ (물론 난 아무리봐도 폴락그림을 이해못한다..나도 저정도는 황칠(!!!) 함 하면 만들지 싶다라고 느낄뿐..)
제목이 "세계 미술사의 재발견"이라고 나와있다...이론!!~~역사가 나온다..그렇다...세계의 역사속에 미술의 의미를 한번 파악해보자~~뭐 이런 의도인것이쥐.. 목차에 보면 인류의 문명의 발상지인 세계4대강 유역에서 부터 시작된 미술의 역사가 시대를 관통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특히나 미술이라는 하나의 개념이 지니고 있는 무한한 상상의 에너지와 소통의 무한성에 대한 설명지침서로서 각각의 시대마다 그 시대에서 이루어진 수많은 건축물과 조각들과 회화들과 벽화등을 보여주면서 어떠한 흐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가를 자세하고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지중해연안의 그리스.로마시대의 미술부흥기를 초기에 거치면서 활발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온 미술의 역사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아주 흥미진진한 역사의 이면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보면 정답이지 않을까?..수많은 책들로 분류된 역사의 기록도 중요하겠지만 이 작품속에서 제시하는것은 역사에 있어서 미술의 의미가 지니는 중요성도 책으로 기록된 역사의 의미만큼이나 아니 그것보다 더한 의의를 둔다고 역설하는게 아닌가 싶다.. 각 나라별 각 지역별 각 시대별 역사를 들여다 보고 싶으냐??.라고 한다면 그시대의 미술을 보라!!~~~뭐 이런말 아니겠는가?.. 또한 미술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바로 바로!!~~~짜잔.,..종교라는 것을 보여준다...종교와 함께 어깨동무하고 파트너쉽을 굳건히 지키고 현재까지 이어온 미술사에는 종교적 상상력과 종교적 예술의 무한성을 어필한다는거쥐.. 기독교와 불교와 이슬람교와 힌두교등...각 시대별, 각 나라별, 각 종교별로 보여주는 미술의 느낌은 그 형상만으로도 느낌을 알 수 있을 정도라는것이다...뭐 이런걸 이 책에서는 보여준다..


한눈에 보는 미술사백과사전 정도로 보면 어떨까 싶은데??..하여튼 난 이렇게 봤다.. 읽었다가 아니라 봤다라고 하는게 맞지 싶다... 읽다보면 머리가 빠개질 수도 있었지 싶은게 공부라 생각을 안하고 싶어도 내용을 탐색하다보면 공부가 되므로 대부분의 세계사의 흐름에 대한 개괄적 설명은 패스!!!!~~깔끔하게 패스!!~그리고 각 그림들의 번호와 주석은 즐거운마음으로 흐뭇하게 감상!!!~~...이봤다..그리고 두고두고 자꾸 볼 수 있고 애초에 이 책을 선택한 목적성에 부합되는 딸아이의 질문에 확고한 대답과 근거성을 제시하기에 딱 좋다... "자~~!!보아라...이 그림이 니가 말한 그 시대의 그림이란다...어떠냐?..아빠 말이 맞쥐??.."(으쓱~!!으쓱~~!!) 

마지막 한마디..."미술감상으로 좋다...그리고 미술에 조예(?)가 생긴다..한권정도는 책장에 둘 이유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사 아이단과 마지막 폭풍 기사 아이단 시리즈 3
웨인 토머스 뱃슨 지음, 정경옥 옮김 / 꽃삽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일단 무지 담배가 태우고싶다는 생각을 한다...왜?..언제나 그랬다...뭔가 마무리를 하고나면 한대 피워야 정확하게 마침표를 찍는듯한 느낌?...하여튼 그렇게 볼일을 볼때라던지 아니면 식후라던지 또 힘들게 무언가를 하고 나서라던지..그리고 이처럼 하나의 시리즈를 완독을 하고나면 아~~해냈구나..너에게 상을~~그런 의미에서 한대 태워라~~~뭐 이런 느낌??..별 시덥잖은 마무리 행동이지 않는가?..하여튼 담배를 끊었다..그래서 쩝쩝거리면서 그냥 이렇게 독후평이나 끄적대 보는걸로 마무리를 해애되지 싶다..요즘 부쩍이나 서평기한에 막차를 타고 있는 생각이 든다...책 읽으랴..이사하랴?..애들이랑 놀아주랴?..아주 2월은 나의 멀티플리시티가 필요한 시기였다...무척이나 힘들다...게다가 시리즈의 마지막편까지.....이 시리즈가 무엇이냐??..기사 아이단이 1편부터 3편까지 무지 달려주시는 판타지소설이라는 것이쥐..자 보자!!


 

각 편마다 제목에 기사 아이단이 중심을 잡아주시고 곁다리로 붙은 제목이 각편의 내용을 파악할 수있는 그 시리즈에 적합한 흥미를 돋구는 제목을 부여하는 것이쥐...ㅋㅋ..함 보까?..1편은 비밀의 문, 2편은 윔로드의 전설, 그리고 대망의 마무리 3편은 마지막 폭풍이 되시겠다...뭐 나름 내가 좀 판타지 좀 읽네 하시는 분들은 대강 전체적 윤곽이 나올것이다..비밀의 문으로 들어가 윔로드(선인지 악인지는 모르지만..제목만으로 볼때는..)와 연관되어 마지막 폭풍같은 판타스틱스펙타클 액션드라마가 펼치지고 마무리를 짓는다...뭐 이런 내용..????..빙고!!!~~~

거기에 주인공은 기사 아이단??...구우웃!!~~대단한 눈치밥이다...그렇게 진행되는 소설되시겠다..그러니까 1,2편에 대한 서평은 이전에 다 작성했다...생각안나니 필요하시면 뒤벼보시면 되시겠다..

 

시리즈의 마지막편 "마지막 폭풍"은 말그대로 1,2편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모험과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고 절정에 다다르면서 휘몰아쳐주시고 마무리까지 싸아싸삭~~깔끔하게 해주는 내용이다..그래서 전작들보다 조금 더 두껍다..할 이야기가 많은거쥐..게다가 무한한 즐거움과 폭력과 상상의 카타르시스까지 안겨주는 마지막편되시겠다..빠른시간내에 전체를 읽을 수 있는 능력 역시 안겨주신다..파파파파팍!!!~~넘어가는 책장소리에 코골고 자던 마누라도 놀라 흠칫하며 깨어난다고 볼수 있다...으흐흐흐...아님 말고.. 그럼 마지막은 어떤내용으로 전개가 될까?...또 이야기하려면 주저리주저리 엮인다...처음 1편부터..그러니 초간단 줄거리 스펙!!~

1편 아이단 비밀의 문 통과, 앨리블 도착, 기사작위수여, 파라고어와 대결, 승리획득,

2편 앤트워넷은 아이단 친구,. 어라??.앨리블을 아네?..그럼 갈까?..아이단 앤트워넷에게 로비 챙겨달라 부탁, 앤트워넷 로비 챙기다 붙잡힘..이제 앨리블과 앤트워넷의 운명은?? 그리고 이 마지막편의 내용은 아이단과 로비가 앤트워넷과 함께 쓰리콤보로 앨리블의 운명을 건 전쟁에 참가하고 렐름세계의 세명의 영웅이자 일종의 구세주로 세상을 구해낸다는 내용!!~ (이거 스포일러인가?..혹시 마지막에 구하다 세명의 주인공들 다 죽는거 아냐??..)

정확한 결말은 나도 모른다...된장!!~눈가리고 아웅하긴데??..하여튼 결말은 며느리도 몰라~

 

3편에서는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내용을 답습하는 부분도 있다..특히 로비같은 경우에는 이전 아이단과 앤트워넷이 했던 기사수여의 임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그러면서 일종의 운명적 영웅만들기에 나서고 있다..사실 청소년의 판타지적 성향에 맞춰 집필된 작품이니 아주 청소년틱한 어중간한 느낌이 마지막에 진하게 보여진다..물론 전편에서도 이런점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세상에 타락하고 좀더 자극적인거에 물든 중년아저씨의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밋밋한 내용의 흐름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된장~! 세상때에 물든거여!!~~~하여튼 그랬고 전체적으로  전작에서 작은 에피소드로 임무를 부여하고 완성하고 믿음을 가지는 구조로 이루어졌다면 마지막편은 역시 전체를 아우르는 형식을 취해야함에 따라 진행과 내용이 빠르고 헐겁게 넘어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재미적 측면에서는 위에서도 밝혔지만 아주 책장 넘기는 속도감이 좋았다고 보면 되겠다...늘 주창하지만 아주 된장맞을 소설일지언정 나는 재미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전체적 배경이나 구성적 요소들은 전편의 서평에 대체적으로 기록하였기에 여기에서는 줄이기로 하고 필요하시면 찾아보시면 되시겠다..다 적었다...빠진게 있어??..그럼 남의 독후감 보시는 되시겠고?..구찮아??..그럼 당장 구매해서 보시면 되시겠다... 전체적 구성은 언제 어디선가 누군가에게서 한번정도는 들어본듯한 느낌의 구성들이 이미지적으로나 형식적으로나 눈에 띈다...반지의 제왕도 언뜻 비치고 나니아연대기도 보이고 용가리(??)도 보이고 거울속의 차원의 도플갱어들의 영화적 이미지도 차용한듯 싶고 수많은 판타지작품들이 이작품속에도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그렇기에 뭔가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상상력이 부여된 작품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어렵지않게 즐겁게 보기에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12세 이상 관람 판타지독서로서는 이만하면 볼만한데??라는 생각을 해본다.

 

마지막 한마디..."1,2편 봤는데 3편 안보면 우짭니까?..세편이 한묶음.. 역시 모험은 신납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악마의 바이올린
조셉 젤리네크 지음, 고인경 옮김 / 세계사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일단 서평을 쓰기전에 한마디...아들넘이 책에 무지막지한 낙서를 한 후 가위로 중간을 뎅강!!~~ 딴엔 멋진 작품하나 만들어보고싶은 욕망이 꿈틀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갑자기 큰소리가 나오자.. 아랫입술을 쪽쪽빨며 즐거워하던 넘의 얼굴이 오만상으로 찌그러지면서 눈물을 쏟기 시작한다... 괜히 미안해졌다.. 예술작품 함 만들어본 아들의 속내를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하필이면 왜 읽고있는 책이냐 말이쥐.. 그래서 물었다... 다른 종이들 많은데 왜 아빠책에다 이렇게 낙서하고 가위로 오렸어?... 아들이 말한다..아빠는 늘 집에만 오면 일만하고(??참고로 일이란 설겆이, 집안청소, 등등 가사일이다..난 가사남이다!!~) 나랑 놀아주지도 않고 일 끝나면 책보고..나 자고나면 컴퓨터하고 난 언제 아빠랑 놀아??.. 아빠가 책을 안봤으면 좋겠어!!~..그게 이유였다... 아빠가 책볼 시간에 자기랑 놀아주길 바라는 아이의 마음... 물론 난 아이가 자고 나면 책을 본다..거의 대부분.,..하지만 아들은 자면서도 느끼는가 보다... 한마디가 한단락이 되었다.. 물론 여기까지는 이 작품과 하등의 상관이 없는 내용이었다.. 이해 하실려나?... 안해도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중년남의 독서와 관련된 공감대의 형성차원이라 생각해 주시길 바라며 이제부터 독후평 요시땅!!!!~

 

작가가 조셉 젤리네크라는 필명을 가진 분이시다... 음... 살펴보니 옛날 베토벤할아버지가 불멸의 연인이자 음악가로 이름을 떨치실때 같이 경연대회에 참여했다 미끄덩하셨던 분의 이름을 따오셨단다... 글고 실질적으로 작가분 역시 음악가이시기도 하시단다... 그래서 음악적 느낌이 소설속에 파바박 꽂혀있는게 클래식영역의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 나쁘지가 않다.. 하여튼 클래식미스터리판타지뮤직팩션소설정도로 보면 될라나?...상당히 매력있는 작품이다.. 그럼 일단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기에 제목을  "악마의 바이올린"이라고 정했을까?.. 이정도하면 문득 떠오르는 제목이 있지 않은가?.. 영화 레드바이올린이 번쩍~~하고 나!!~?? 나??!!~하고 덤벼들 태세다.. 비슷하다...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내용적 구성면에서 볼때는 상당한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악마적 감성을 가지고 싶은 인간적 욕망들..음악적 욕구의 절정을 표현하는데 이만한 주제도 없지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자 그럼 함 살펴보자.. 뭐여?..아직 안살펴보고 있었던거여?.. 오늘 길어지겠는데???.. 줄거리부터 간단..초간단...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여인네가 아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다...근데 그녀의 바이올린은 스트라디바리우스라는 명품이다.(왠만해선 다 안다..음악을 몰라도..왜?..비싼거니까!!~) 근데 이 바이올린이라는 녀석이 악마의 냄새를 풍긴다... 그 넘을 연주하는 음악가들은 다 죽는다.. 물론 이 여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네 라라사발도 죽는다... 그래서 소설이 시작되어지고 주인공인 스페인 마드리드의 경위 페르도모가 추적에 나서고 사건의 단서를 찾아 해결해 볼려고 하는 추리적 요소를 겸비한 클래식음악환상미스터리소설이라는 거이쥐... 역시 진실은 저너머에~~! 

 


 

일단 소설속에 수많은 음악용어들이 즐비하게 등장한다....마카레나..피스타치요. 마요네즈. 카스테라...등등의 응?...아냐??.. 하여튼 수많은 음악적 용어와 전문 클래식 작품들이 매장마다 등장하고 나의 음악적 무지를 일깨워주지만 전체적 내용적 구성은 미스터리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관계로다 왠만하면 끄덕끄덕하며 넘어갈 수 있다...모른다고 다음장을 못넘길 정도는 아니니까 미리 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하여튼 그렇게 색다른 방식으로 쓰여진 이 작품은 무지 맛깔스럽게 내용을 이어나간다.. 그 중심에는 하나의 바이올린에 대한 역할이 전체를 받쳐주고 있는것이쥐...그 바이올린이 뭐시냐??..자 이제 전문적으로 들어갑니다이!!~~준비하시고.... 들어는 보셨을거이다.. 스트라디바리우스~~~ 뭔가 미스터리하면서도 추리적 요소를 많이 감춰둔듯한 느낌이 많고 호기심의 중심에 서있는 바이올린이쥐.. 이 명품이 이탈리아에서 1700년경에 스트라디바리라는 명인에 의해 제작되어진것이다... 알프스에서 자라는 가문비나무를(그당시 이 나무가 동절기에 무척이나 추워서 단단한 무엇인가가 스트라디바리우스만의 독특하고 유일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하는 속설도 있긴하더만..)가져다가 제작하여 음악가에게 던져주신거쥐..그때 유명한 명인들의 손에 만들어진 바이올린들이 바로 크레모나파라고 불리우는 명인 악기 제작자들의 작품들인 세계 3대 바이올린들인 스트라디바리우스과르넬리과다니니가 되시겠다.. 더 알고 싶어신 분들은 인터넷 검색하시고 시간과 공간관계상 여기서 바이올린에 대한 전문지식은 줄이고... 그렇게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가 현재 총 바이올린만 600개 정도 세계에 남아있는데 더럽게 비싸단다...몇십억씩 하는거쥐...훔쳐갈만하지 않나??.. 하여튼 이 바이올린을 둘러싼 내용이라서 길게 적어봤다.. 또 이 바이올린과 관련하여 악마라는 단어를 가져다 붙일 수 밖에 없는 음악가가 작품속에 등장한다... 니콜로 파가니니~~!!  유명한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이다...자세한 내용은 역시 검색하시고...이 사람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음악적 욕망을 채웠다는 속설과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나는 재능을 가져서 수많은 후대의 음악가에게 영향을 주신분이시란다...악마적 음악 영혼!!~~이 작품을 관통하는 중심 이미지이다... 전문적인 내용을 여기서 줄이고..다시 책으로~

 



 

짧은 한권에 책에 수많은 음악적 지식까지 포함시키려니 어려움이 많을 수 밖에 없다..위를 보면 알잖은가?.. 서평이 무지 길어진다.. 모르는 분야가 나서면 이렇게 된다.. 하여튼 이 작품은 클래식뮤직과 관련된 실재역사와 현실에다가 픽션적 감성과 추리적 요소를 버무려 환상적 이미지를 덧입힌 작품정도로 보면 되겠다...근데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잘 버무려졌다.. 잘 어울리고 시덥잖게 유식한척 하는것보다는 흥미적 요소와 결합된 내용이니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파고드는게 괜찮다... 물론 전체적으로 내용과는 겉도는듯한 느낌을 주는 단락들도 상당수가 되지만  알려진바로는 이 작가의 두번째 작품인것 같은데 이정도면 어느정도 성공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름 흥미로운 매력이 있었다.. 추리적 요소와 미스터리적 역할은 다소 약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그 단서를 찾아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영매의 모습도 어중간, 악마적 감성을 표현하고자하는 바이올린의 환상적 이미지도 어중간, 바이올린의 내력을 설명한 내용 역시 전체적으로 어중간, 사건의 단서로 찾아낸 진실 또한 억지스러움이 있어 어중간, 전체적으로 어중간한 느낌의 작품이지만 그럭저럭 읽고 즐기고 배우고 알기에는 나름 흥미로운 작품으로 여겨지는게 희한하다는 생각이다..내가 모르는 분야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나에게는 실보다는 득이 많은 독서였다는 생각이 든다...클래식 음악 나름 괜찮은데??

 

마지막 한마디..."스트라디바리우스~! 거기다가 악마~! 일단은 50% 먹고 시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마 서브 로사 2 - 네메시스의 팔 로마 서브 로사 2
스티븐 세일러 지음, 박웅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로마시대 더듬이 고르디아누스의 탐정소설 제 2탄 되시겠다.. 이번에는 키케로의 극적인 법정드라마 이후에 뭔가 허전한 생활을 보낸듯한 느낌으로 8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동안 고르디아누스는 많이 늙었다.. 아들도 생기고 술라는 독재관에서 사임하여 은퇴하고 죽음에 이르렀고 시대는 변환의 시기, 반란의 시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사건이 발생하는거쥐... 아주 기찬 배경을 중심으로 시대의 현실과 맞물려 벌어지는 로마역사추리극!!!!~~~로마 서브 로사 2탄 네메시스의 팔이다... 제목도 거창하다... 네메시스라니...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흔히 영화나 게임등에서 보면 네메시스는 보통 응징을 해야한다거나 복수를 해주어야할때 뽀다구나게 들이미는 그리스신화적 이름 아니겠는가?... 또는 말그대로 어떤 극한적인 상황을 해결해야할 목적을 띤 뭐 그런 사람의 별칭??? 그런 목적을 띤 사람이 바로 고르디아누스????
이야기하다 말았는데 아주 기찬 시대적 배경과 극한적인 상황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초반부터 대단한것처럼 시작하는것인가??.. 음... 스파르타쿠스라고 아실것이다...줄여서 스팔타쿠스!!~ 노예 검투사로 로마에 반란을 일으킨 인물... 혹시라도 글라디에이터의 막시무스와 착각하진 말자, 뭐 비슷하긴 하지만서도.. 하여튼 이 노예 검투사인 스팔타쿠스라는 인물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고려시대 망이, 망소이의 난 같이 천민에게도 자유와 권리를 다오!!!!~~라고 부르짖으면서 반란을 일으키는 인물인거쥐.. 어느정도 국가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반란적 영향을 끼치다가 하루아침에 반란을 잠재운 한 인물로 인해 사라져버린다.. 그 반란을 잠재운 한 인물이 바로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라는 로마시대의 집정관을 한 역사적 인물인거쥐... 역사팩션추리소설인만큼 그때의 로마적 상황에 대해서는 쓔우욱 훑어보았다.. 공부안해도 뭔가 배운느낌이 드시는가 몰겠네?..ㅋㅋ..

 

그럼 어떤 내용으로 진행이 되는가 알아볼까?.. 간단하게. . 어느날 더듬이 고르디아누스에게 의뢰가 들어온다... 밤늦게 자고있는데 깨우는거쥐..짜증나구로.. 그 사람은 마르쿠스 뭄미우스라고 불리우는 군인이었다... 근데 어떤 사건에 대한 의뢰?... 그 사건은 책이 시작하고 100페이지 정도 지나가면 윤곽이 나타난다..물론 누가 죽은거쥐... 그 사람이 누구나면??.. 위에 나온 마르쿠스 크라수스의 친적인 루키우스 리키니우스라는 집사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집안의 노예가 주인을 살해하고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에 가담하는 그런 느낌으로 보여진다. 마르쿠스 크라수스는 본보기를 위해 집안의 아흔아홉명의 노예를 참살하기로 결정한다. 더듬이 고르디아누스가 사건의 진실을 5일안에 밝혀내지 못할 경우에!!!~~엄청 무지 이빠이 부담되는 의뢰아니겠는가?... 듬이의 손에 100명의 노예의 목숨이 달려있는거쥐.. 아~이 극한상황적 내용상의 구조란??. 주 긴박하게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맞춰나가야하는 더듬이...과연?? 진실은 어디에??..저 너머에???

 

이번에는 로마시대의 로마라는 도시가 아닌 나폴리 인근의 잔이라는 모양의 바이아이만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이다... 종의 부자들의 빌라나 펜션??같은 별장들이 모여있는 곳.,.요즘 미국으로 치면 캘리포니아 말리부해안???... 역시 부자들은 돈도 제대로 쓴다..된장!!~

뒤로는 베시비우스산이 위치하고 주변에는 나폴리와 폼페이도 있다... 산 폭발하기 전인것 같다..폼페이의 비극이 있었다는 내용은 없응께 말이쥐.. 그 지역에 위치한 마르쿠스 크라수스의 별장을 관리하는 집사인 친척 리키니우스가 살해된 사건을 더듬이가 해결하기 위해 도착하면서 전체적 추리의 물레가 돌아가기 시작한다...음..이번에는 일종의 본격추리같은 형식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고나 할까?..한 집안에 몇명의 손님들이 존재하고 그 속에 살인자가 있는듯한 느낌?..그들은 모두 용의자들, 이들중에 분명히 살인자가 있다..노예가 죽였던 귀족이 죽였던 죽은이는 존재하고 누군가는 죽였다는 사실... 크라수스는 이걸 노예의 탓으로 돌려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과 결단적 성향을 만인에 돋보이게 할 목적을 가진다..그에게 있어 100명의 노예는 목적성취를 위한 수단의 도구일 뿐 생명으로서의 느낌은 없다..그 속에 스파르타쿠스라는 시대적 배경이 등장하고 추리적 팩션과 연계되어 맞물려나가는 흥미로움을 보여준다는거쥐..아주 기막히고 절묘한 조합이 아닌가?..이점에서 작가인 스티븐 세일러가 아주 내용적 구성에 뛰어난 재주가 있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거쥐.. 어느하나도 거부감을 일으킬만한 끈덕지를 주지 않으니 말이다.. .이런 자연스러운 구성을 위해서 얼매나 그 시대에 대해 공부를 했을까?..하는 생각을 해봤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인물들의 역할과 대화를 통해서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현실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모습이 아주 내가 그시대의 로마를 두눈 부릅뜨고 쳐다보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고하나 할까?.. 하여튼 사실적이고 절묘한 상황적 묘사가 아닌가 싶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루키우스 리키니우스의 장례식 모습이라던지 검투사들의 묘사적 상황은 현실적 느낌이 다분할 정도의 즐거움을 주기도 하니 이렇게 이 소설의 시리즈를 즐겁게 읽다보면 로마사의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이건 오바여?..그려!!!~~그럼 전문가 안할께..미안??!! 이번 2탄에서는 부정의 모습도 살짝 보여주면서 에코라는 말못하는 양아들의 입이 트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역시 부정은 말없이 흘리는 눈물이 최고다.. 하여튼 이런저런 내용적 구성은 재미적 측면에서 지겨울 부분을 상쇄해주는 역할도 하고 극한적 상황으로 몰아가면서 사건의 긴장감을 더욱더 높여주며 마지막까지 달려가는 센스도 보여준다...간단하게 재미있다.. 1편에서 보여준 느낌 그대로 2편에서도 상당히 추리적 구성에 있어서는 그 재미를 만끽하게 해준다. 앞으로 나올 시리즈들도 변함없는 추리적 장점을 취하고 있을터인데 이미 해외에서는 출시된 작품이지만 늘 똑같은 방식의 역사팩션추리소설의 모습속에 각편마다 약간은 다른 구성을 취하였으면 더 좋겠다는 혼자만의 미리상상예측을 해본다. .역시나 재미난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마지막 한마디..."1편의 로마인의 피가 2편의 네메시스로 발전했습니다..네메시스!!~ 뽀대나죠?..2편까지는 괜찮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라진 마술사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5 링컨 라임 시리즈 5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이 작품이 내가 제일 처음 펼쳐본 디버횽아의 작품있었던가?.. 아마도... 기억속에서는 그렇다..
다시금 독서의 열을 올려서 새롭게 읽어보니 그때 처음으로 스릴러를 제대로 접하게된 후에 또 디버횽아의 책에서 제대로 충격을 받았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이 아주 기분이 산뜻하더라.. 영화도 재방송을 볼때 더욱더 집중이 잘된다카더만 소설이라고 예외는 아니더구나..(머여?..누구한테 이야기하는거여?).. 합본판의 매력점수는 거의 100빠센트였다.. 전작주의를 목표로 디버횽의 링컨라임을 소장하고자 하는 욕구를 다시한번 불러일으킨다고나 할까?.. 아주 좋았다.. 디버횽의 작품속에 내가 놓친부분이 얼마나 될까?.... 섬세하게 만들어내는 디버횽아의 물레질속에 빠진 가닥이 있는가도 찾아보는것도 좋을 듯하다.. 물론 완벽한 스릴러의 구성을 만들어내기란 무척이나 어려울 것이다..억지스럽게 무지막지하게 밀고가는 스릴러도 보았고 어중갭이로 이도저도 아닌 스릴러도 보았다.. 그런면에서 링컨라임시리즈의 내용은 스릴러의 공식과도 같지 않나 싶을 정도다.. 이 시리즈를 보아온 분들이시라면 대부분 스릴러세계의 즐거움에 흠뻑 빠지시게 될터이니..(물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시더라.. 그 예로 울 마누라...ㅋㅋ) 그 링컨라임시리즈중의 딱 중간쯤에 위치한 작품..시리즈의 출간면으로 보나 재미로 보나 딱 중간정도로 보면 되시거따...그 작품이 바로 "사라진 마술사"이다... 물론 중간이라고 하지만 타 스릴러의 재미와 비교를 한다면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난 감히 말해본다..
 
이 책부터 시작하시던 분이던, 이전 본 콜렉터부터 이어 오신던 분이던, 콜드문에서 거꾸로 달려오시는 분이던 간에 라임시리즈는 딱 펼치면 중간에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첫장면부터 쉴틈없이 이어져가는 액션스릴러적 감성과 추리적 호기심의 극대화가 맞물려 독자들의 관심을 한쪽으로 몰아세우기에 바쁘다.. 그리고 중간중간 링컨라임이 단서를 추적하기 위해 자신의 동료 톰으로 하여금 메모를 하게 하는 부분들도 유심히 관찰해야하는 집중도까지 보여준다..그러니까 라임이 곧 독자요.. 독자가 곧 색스와 함께 극을 이끌어나가는 것이라는 공감대형성의 집필방식..좋다!!~!~ 자.. 집중했는가?.. 그럼 달려간다...독자들은 디버횽아가 이끄는대로 라임이 되어 색스의 추적과 맞물려 범인 색출과 함께 색스와 라임의 은근한 감정선까지 끼어들며 작품속에 푸우욱 빠져든다. 여기서 이 소설의 내용구성의 주 중점이자 작가가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미스디렉션에 홀라당 당해버리는 즐거운 불상사가 발생할때까지~ 내가 나름 똑똑타라고 자부하는 독자들마저...바로 미스디렉션에 빠져버린다는거쥐. 그럼 이 미스디렉션이란 무엇인가???.. 이거슨 책을 보면 나오니까 설명을 첨가할 이유가 없다. 필요하신분은 인터넷 검색을 하시던지 책을 읽으시던지 알아서들 하시라..~~
하여튼 뭐 마지막 책을 덮는 순간까지 쉴틈없이 오른쪽 왼쪽 뺨따구에 싸대기를 맞는듯한 정신없음을 보여주는 즐거움이 있는 소설이라는것이쥐..ㅋㅋ 
 
초반부터 마술의 매력과 마술사의 퍼포먼스같은 살인이 벌어지고 보이는 장소에서 사라져버린 살인마술사..말레릭..뭐가 진실이고 뭐가 거짓일까?.. 있어야할곳에 없고 없어진 자리에 남은 단서는?... 마술은 늘 설레인다..호기심 만땅이고 알면서도 속는다.. 이것과 살인이라는 엄청난 범죄가 맞물려 돌아가니 그 궁합이 장난이 아니게 어울린다... 이 소설속에서 등장하는  마술이라는 개념의 느낌은 어린의 눈에서 바라보는 동심의 마술이 아니다... 잔인하고 철저하고 확실하게 속여주는 범죄의 마술인 것이쥐..단서?.. 쉽지 않다.. 하지만 불굴의 사나이 - 움직일 수 있는것이라곤 고작 손가락하나와 머리밖에 없는 남자.. 링컨라임은 극소의 단서를 중심으로 사건을 추적해 나간다... 그리고 그의 몸과 같은 색스의 움직임에 따라 둘은 하나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거쥐...
 
일단은 이미 재미면에서는 검증된 작가이니 이렇다 저렇다 쌜죽하게 비꼬아봐야 소용없을터이고 기존 두권으로 출시되었던 작품을 합본으로 출시하여 그 느낌을 새롭게 만들어 시리즈의 소장을 질러주시게끔 신내림을 주신 출판사에게 박수!!!~~ 지겹고 끈질기게 졸음의 도구로 사용되는 수많은 두꺼운 책들속에서 절대 두꺼움과 졸음은 비례하지 않는다는것을 몸소 출간으로 보여주신 용기에 또다시 박수!!~~ 농담같은 말이었지만 이런 독자배려의 출판은 사실 그렇게 쉽지만을 않을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만하자... 자꾸 이야기하면 이 출판사에 뭐 얻어먹은줄 안다.. 하지만 뭐 어쩌겠나?.. 좋은걸 좋다고 하는데?.. 싫은 사람은 할 수 없고...난 좋다!!~ 읽은책을 또 읽고 서평을 적으려니 내용이 어지럽다.. 쉽게 말해 전에 똑같은 독후감을 내놓고 또다시 적는듯한 느낌??.. 야~~너 전에 이말 했잖아?.. 근데 또해?.. 막 이런 느낌이다..ㅋㅋ 알고보면 처음 적는 독후감이지만서도... 음...정리하자... 이 책 재미있다.. 무지 재미있다.. 그렇지만 혹자는 너무 내용이 번복되는듯한 반전이 심해 지겹더라..혹자는 어지럽더라..혹자는 너무 심하게 꼬는맛이 오히려 재미를 반감시키더라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난 이게 디버표 반전소설이라고 감히 말해본다.. 그런맛으로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않고 보는 맛이 상당히 중독성이 짙고 집중도가 높은 수준높은 스릴러소설이 아닐까?..그것마저도 디버횽아의 독자들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하고 말이다.. 아냐?.. 역시 아님 말고~~!!!
 
마지막 한마디..."독서의 미스디렉션이란?!~그것은 바로 링컨라임을 모르시는 분!!~ 후회하실꺼에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