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서브 로사 2 - 네메시스의 팔 로마 서브 로사 2
스티븐 세일러 지음, 박웅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로마시대 더듬이 고르디아누스의 탐정소설 제 2탄 되시겠다.. 이번에는 키케로의 극적인 법정드라마 이후에 뭔가 허전한 생활을 보낸듯한 느낌으로 8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동안 고르디아누스는 많이 늙었다.. 아들도 생기고 술라는 독재관에서 사임하여 은퇴하고 죽음에 이르렀고 시대는 변환의 시기, 반란의 시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사건이 발생하는거쥐... 아주 기찬 배경을 중심으로 시대의 현실과 맞물려 벌어지는 로마역사추리극!!!!~~~로마 서브 로사 2탄 네메시스의 팔이다... 제목도 거창하다... 네메시스라니...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흔히 영화나 게임등에서 보면 네메시스는 보통 응징을 해야한다거나 복수를 해주어야할때 뽀다구나게 들이미는 그리스신화적 이름 아니겠는가?... 또는 말그대로 어떤 극한적인 상황을 해결해야할 목적을 띤 뭐 그런 사람의 별칭??? 그런 목적을 띤 사람이 바로 고르디아누스????
이야기하다 말았는데 아주 기찬 시대적 배경과 극한적인 상황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초반부터 대단한것처럼 시작하는것인가??.. 음... 스파르타쿠스라고 아실것이다...줄여서 스팔타쿠스!!~ 노예 검투사로 로마에 반란을 일으킨 인물... 혹시라도 글라디에이터의 막시무스와 착각하진 말자, 뭐 비슷하긴 하지만서도.. 하여튼 이 노예 검투사인 스팔타쿠스라는 인물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고려시대 망이, 망소이의 난 같이 천민에게도 자유와 권리를 다오!!!!~~라고 부르짖으면서 반란을 일으키는 인물인거쥐.. 어느정도 국가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반란적 영향을 끼치다가 하루아침에 반란을 잠재운 한 인물로 인해 사라져버린다.. 그 반란을 잠재운 한 인물이 바로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라는 로마시대의 집정관을 한 역사적 인물인거쥐... 역사팩션추리소설인만큼 그때의 로마적 상황에 대해서는 쓔우욱 훑어보았다.. 공부안해도 뭔가 배운느낌이 드시는가 몰겠네?..ㅋㅋ..

 

그럼 어떤 내용으로 진행이 되는가 알아볼까?.. 간단하게. . 어느날 더듬이 고르디아누스에게 의뢰가 들어온다... 밤늦게 자고있는데 깨우는거쥐..짜증나구로.. 그 사람은 마르쿠스 뭄미우스라고 불리우는 군인이었다... 근데 어떤 사건에 대한 의뢰?... 그 사건은 책이 시작하고 100페이지 정도 지나가면 윤곽이 나타난다..물론 누가 죽은거쥐... 그 사람이 누구나면??.. 위에 나온 마르쿠스 크라수스의 친적인 루키우스 리키니우스라는 집사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집안의 노예가 주인을 살해하고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에 가담하는 그런 느낌으로 보여진다. 마르쿠스 크라수스는 본보기를 위해 집안의 아흔아홉명의 노예를 참살하기로 결정한다. 더듬이 고르디아누스가 사건의 진실을 5일안에 밝혀내지 못할 경우에!!!~~엄청 무지 이빠이 부담되는 의뢰아니겠는가?... 듬이의 손에 100명의 노예의 목숨이 달려있는거쥐.. 아~이 극한상황적 내용상의 구조란??. 주 긴박하게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맞춰나가야하는 더듬이...과연?? 진실은 어디에??..저 너머에???

 

이번에는 로마시대의 로마라는 도시가 아닌 나폴리 인근의 잔이라는 모양의 바이아이만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이다... 종의 부자들의 빌라나 펜션??같은 별장들이 모여있는 곳.,.요즘 미국으로 치면 캘리포니아 말리부해안???... 역시 부자들은 돈도 제대로 쓴다..된장!!~

뒤로는 베시비우스산이 위치하고 주변에는 나폴리와 폼페이도 있다... 산 폭발하기 전인것 같다..폼페이의 비극이 있었다는 내용은 없응께 말이쥐.. 그 지역에 위치한 마르쿠스 크라수스의 별장을 관리하는 집사인 친척 리키니우스가 살해된 사건을 더듬이가 해결하기 위해 도착하면서 전체적 추리의 물레가 돌아가기 시작한다...음..이번에는 일종의 본격추리같은 형식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고나 할까?..한 집안에 몇명의 손님들이 존재하고 그 속에 살인자가 있는듯한 느낌?..그들은 모두 용의자들, 이들중에 분명히 살인자가 있다..노예가 죽였던 귀족이 죽였던 죽은이는 존재하고 누군가는 죽였다는 사실... 크라수스는 이걸 노예의 탓으로 돌려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과 결단적 성향을 만인에 돋보이게 할 목적을 가진다..그에게 있어 100명의 노예는 목적성취를 위한 수단의 도구일 뿐 생명으로서의 느낌은 없다..그 속에 스파르타쿠스라는 시대적 배경이 등장하고 추리적 팩션과 연계되어 맞물려나가는 흥미로움을 보여준다는거쥐..아주 기막히고 절묘한 조합이 아닌가?..이점에서 작가인 스티븐 세일러가 아주 내용적 구성에 뛰어난 재주가 있다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거쥐.. 어느하나도 거부감을 일으킬만한 끈덕지를 주지 않으니 말이다.. .이런 자연스러운 구성을 위해서 얼매나 그 시대에 대해 공부를 했을까?..하는 생각을 해봤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인물들의 역할과 대화를 통해서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현실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모습이 아주 내가 그시대의 로마를 두눈 부릅뜨고 쳐다보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고하나 할까?.. 하여튼 사실적이고 절묘한 상황적 묘사가 아닌가 싶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루키우스 리키니우스의 장례식 모습이라던지 검투사들의 묘사적 상황은 현실적 느낌이 다분할 정도의 즐거움을 주기도 하니 이렇게 이 소설의 시리즈를 즐겁게 읽다보면 로마사의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이건 오바여?..그려!!!~~그럼 전문가 안할께..미안??!! 이번 2탄에서는 부정의 모습도 살짝 보여주면서 에코라는 말못하는 양아들의 입이 트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역시 부정은 말없이 흘리는 눈물이 최고다.. 하여튼 이런저런 내용적 구성은 재미적 측면에서 지겨울 부분을 상쇄해주는 역할도 하고 극한적 상황으로 몰아가면서 사건의 긴장감을 더욱더 높여주며 마지막까지 달려가는 센스도 보여준다...간단하게 재미있다.. 1편에서 보여준 느낌 그대로 2편에서도 상당히 추리적 구성에 있어서는 그 재미를 만끽하게 해준다. 앞으로 나올 시리즈들도 변함없는 추리적 장점을 취하고 있을터인데 이미 해외에서는 출시된 작품이지만 늘 똑같은 방식의 역사팩션추리소설의 모습속에 각편마다 약간은 다른 구성을 취하였으면 더 좋겠다는 혼자만의 미리상상예측을 해본다. .역시나 재미난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마지막 한마디..."1편의 로마인의 피가 2편의 네메시스로 발전했습니다..네메시스!!~ 뽀대나죠?..2편까지는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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