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마술사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5 링컨 라임 시리즈 5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이 작품이 내가 제일 처음 펼쳐본 디버횽아의 작품있었던가?.. 아마도... 기억속에서는 그렇다..
다시금 독서의 열을 올려서 새롭게 읽어보니 그때 처음으로 스릴러를 제대로 접하게된 후에 또 디버횽아의 책에서 제대로 충격을 받았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이 아주 기분이 산뜻하더라.. 영화도 재방송을 볼때 더욱더 집중이 잘된다카더만 소설이라고 예외는 아니더구나..(머여?..누구한테 이야기하는거여?).. 합본판의 매력점수는 거의 100빠센트였다.. 전작주의를 목표로 디버횽의 링컨라임을 소장하고자 하는 욕구를 다시한번 불러일으킨다고나 할까?.. 아주 좋았다.. 디버횽의 작품속에 내가 놓친부분이 얼마나 될까?.... 섬세하게 만들어내는 디버횽아의 물레질속에 빠진 가닥이 있는가도 찾아보는것도 좋을 듯하다.. 물론 완벽한 스릴러의 구성을 만들어내기란 무척이나 어려울 것이다..억지스럽게 무지막지하게 밀고가는 스릴러도 보았고 어중갭이로 이도저도 아닌 스릴러도 보았다.. 그런면에서 링컨라임시리즈의 내용은 스릴러의 공식과도 같지 않나 싶을 정도다.. 이 시리즈를 보아온 분들이시라면 대부분 스릴러세계의 즐거움에 흠뻑 빠지시게 될터이니..(물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시더라.. 그 예로 울 마누라...ㅋㅋ) 그 링컨라임시리즈중의 딱 중간쯤에 위치한 작품..시리즈의 출간면으로 보나 재미로 보나 딱 중간정도로 보면 되시거따...그 작품이 바로 "사라진 마술사"이다... 물론 중간이라고 하지만 타 스릴러의 재미와 비교를 한다면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난 감히 말해본다..
 
이 책부터 시작하시던 분이던, 이전 본 콜렉터부터 이어 오신던 분이던, 콜드문에서 거꾸로 달려오시는 분이던 간에 라임시리즈는 딱 펼치면 중간에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첫장면부터 쉴틈없이 이어져가는 액션스릴러적 감성과 추리적 호기심의 극대화가 맞물려 독자들의 관심을 한쪽으로 몰아세우기에 바쁘다.. 그리고 중간중간 링컨라임이 단서를 추적하기 위해 자신의 동료 톰으로 하여금 메모를 하게 하는 부분들도 유심히 관찰해야하는 집중도까지 보여준다..그러니까 라임이 곧 독자요.. 독자가 곧 색스와 함께 극을 이끌어나가는 것이라는 공감대형성의 집필방식..좋다!!~!~ 자.. 집중했는가?.. 그럼 달려간다...독자들은 디버횽아가 이끄는대로 라임이 되어 색스의 추적과 맞물려 범인 색출과 함께 색스와 라임의 은근한 감정선까지 끼어들며 작품속에 푸우욱 빠져든다. 여기서 이 소설의 내용구성의 주 중점이자 작가가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미스디렉션에 홀라당 당해버리는 즐거운 불상사가 발생할때까지~ 내가 나름 똑똑타라고 자부하는 독자들마저...바로 미스디렉션에 빠져버린다는거쥐. 그럼 이 미스디렉션이란 무엇인가???.. 이거슨 책을 보면 나오니까 설명을 첨가할 이유가 없다. 필요하신분은 인터넷 검색을 하시던지 책을 읽으시던지 알아서들 하시라..~~
하여튼 뭐 마지막 책을 덮는 순간까지 쉴틈없이 오른쪽 왼쪽 뺨따구에 싸대기를 맞는듯한 정신없음을 보여주는 즐거움이 있는 소설이라는것이쥐..ㅋㅋ 
 
초반부터 마술의 매력과 마술사의 퍼포먼스같은 살인이 벌어지고 보이는 장소에서 사라져버린 살인마술사..말레릭..뭐가 진실이고 뭐가 거짓일까?.. 있어야할곳에 없고 없어진 자리에 남은 단서는?... 마술은 늘 설레인다..호기심 만땅이고 알면서도 속는다.. 이것과 살인이라는 엄청난 범죄가 맞물려 돌아가니 그 궁합이 장난이 아니게 어울린다... 이 소설속에서 등장하는  마술이라는 개념의 느낌은 어린의 눈에서 바라보는 동심의 마술이 아니다... 잔인하고 철저하고 확실하게 속여주는 범죄의 마술인 것이쥐..단서?.. 쉽지 않다.. 하지만 불굴의 사나이 - 움직일 수 있는것이라곤 고작 손가락하나와 머리밖에 없는 남자.. 링컨라임은 극소의 단서를 중심으로 사건을 추적해 나간다... 그리고 그의 몸과 같은 색스의 움직임에 따라 둘은 하나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거쥐...
 
일단은 이미 재미면에서는 검증된 작가이니 이렇다 저렇다 쌜죽하게 비꼬아봐야 소용없을터이고 기존 두권으로 출시되었던 작품을 합본으로 출시하여 그 느낌을 새롭게 만들어 시리즈의 소장을 질러주시게끔 신내림을 주신 출판사에게 박수!!!~~ 지겹고 끈질기게 졸음의 도구로 사용되는 수많은 두꺼운 책들속에서 절대 두꺼움과 졸음은 비례하지 않는다는것을 몸소 출간으로 보여주신 용기에 또다시 박수!!~~ 농담같은 말이었지만 이런 독자배려의 출판은 사실 그렇게 쉽지만을 않을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만하자... 자꾸 이야기하면 이 출판사에 뭐 얻어먹은줄 안다.. 하지만 뭐 어쩌겠나?.. 좋은걸 좋다고 하는데?.. 싫은 사람은 할 수 없고...난 좋다!!~ 읽은책을 또 읽고 서평을 적으려니 내용이 어지럽다.. 쉽게 말해 전에 똑같은 독후감을 내놓고 또다시 적는듯한 느낌??.. 야~~너 전에 이말 했잖아?.. 근데 또해?.. 막 이런 느낌이다..ㅋㅋ 알고보면 처음 적는 독후감이지만서도... 음...정리하자... 이 책 재미있다.. 무지 재미있다.. 그렇지만 혹자는 너무 내용이 번복되는듯한 반전이 심해 지겹더라..혹자는 어지럽더라..혹자는 너무 심하게 꼬는맛이 오히려 재미를 반감시키더라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난 이게 디버표 반전소설이라고 감히 말해본다.. 그런맛으로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않고 보는 맛이 상당히 중독성이 짙고 집중도가 높은 수준높은 스릴러소설이 아닐까?..그것마저도 디버횽아의 독자들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하고 말이다.. 아냐?.. 역시 아님 말고~~!!!
 
마지막 한마디..."독서의 미스디렉션이란?!~그것은 바로 링컨라임을 모르시는 분!!~ 후회하실꺼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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