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내공 - 이 한 문장으로 나는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웠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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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내공

한 문장으로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웠다 
사이토 다카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의 신작을 만나게 되었다.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글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한 권의 책으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는 사람들이 있다. 
사이토 다카시도 책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다 .


사이토 다카시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취업 준비에만 몰두하고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독서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텐데 말이다. 
독서를 하면서 감동 받은 문장을 발견하면 밑줄을 긋거나 동그라미를 쳐두는 습관을 가지라고 한다. 
그 문장을 노트에 옮겨 적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하면 나만의 문장으로 만들 수 있다. 


한 줄 내공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스티븐 잡스의 명언이나 
만화책 슬램덩크에서 나온 대사도 있다. 
명언 한 줄을 내 마음속을 뒤흔든 것이면 무엇이든 상관 없다.


지금이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이지만 
살아있을 당시에는 작품을 팔지 못했던 고흐의 이야기도 있다. 
고흐는 예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울 열정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어린 왕자>를 쓴 작가인 생텍쥐페리는 사실 비행사였다. 
그는 비행기와 함께 한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생텍쥐페리는 비행기를 타면서 자연에 대한 위대함도 느꼈을 것이다. 
인간은 연대의식을 가지고 있다.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위대함이 발휘되는데 
이것의 원천은 누군가를 위한 사랑과 책임감이라고 이야기한다 .


책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을 때 그것을 적어두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노트에 쓰기 힘들다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다. 
지혜의 문장을 통해서 나의 내공을 닦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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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청소 - 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적해지는 당신을 위한 멘탈 처방전
지멘지 준코 지음, 김은혜 옮김 / 다산4.0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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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청소 

나를 지키는 34가지 회복습관
지멘지 준코




예전보다 부쩍 한숨을 쉬는 일이 많아졌다. 
쉼없이 달려왔기 때문인걸까... 
감정 청소라는 책을 보자마자 이건 날 위한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본 정신 질병일 것이다. 
우울증의 판정 기준을 보고 5가지 이상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이 되면 우울증 진단이 내려진다. 
5가지 이상은 아니더라도 한 두가지 정도는 겪어봤을 증상들이다.


감정 청소인 멘탈테라피는 자는 이대로도 충분하다는 태도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비쳐야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는 3가지 타입이 있다고 한다. 근긴장형, 위장형, 자율신경형 타입이라고 한다.


이런 정신적, 신체적인 스트레스 증상을 완화 할 수 있는 알파빅스 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모두 긴장을 풀어주는 동작들이다. 일시적인 우울감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이것이 지속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나는 아무래도 자율신경형 타입의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보통 불면증이 심해지고 그 불면증을 대신하기 위해 수면시간이 정말 길어진다.
잠을 못자는 것도 문제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수도 있는 긴 수면시간도 문제이다. 
복식호흡은 수면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요가에서도 중요하다고 말하는 복식호흡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울해지면 아무래도 사고도 부정적으로 바뀌게 마련이다. 
나는 할 수 없는 일이고 무엇을 해도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실행을 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일을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다. 직장인의 스트레스 조절 요령은 
매일 직장에서 그 스트레스를 발산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의자에 앉은 채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거나 의자에 앉은 채로 명상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에게 기분 좋은 대화법으로 감정 청소를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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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산책 우리 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10
폴 쇼워스 지음, 알리키 브란덴베르크 그림, 문혜진 옮김 / 불광출판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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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산책

폴 쇼워스 / 알리키 브란덴베르크 




출근길이나 퇴근길에는 무조건 블루투스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다. 남들이 떠드는 소리를 듣거나 시끄러운 소음공해를 듣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할말이 많은지 저마다 떠들고 있는데 그것을 듣기 싫을 때가 많다. 그래서 주변에 무슨 소리가 들려도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다. 아마 내향적인 면이 많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소리 산책은 주변의 모든 소리를 들으면서 주인공인 여자아이가 산책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아빠와 늙은 강아지인 메이저와 함께 걸어가면서 주변의 소리들을 듣는다. 메이저의 걸음이 느리기 때문에 여자아이와 발걸음의 속도가 잘 맞을 수도 있다. 아빠는 생각을 하면서 걷고 메이저는 킁킁 냄새를 맡으면서 산책을 한다. 주인공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걷는다. 


소리 산책은 말을 하면서 걷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 이름이 참 예쁘게 붙은 것 같다. <소리 산책> 메이저가 걷는 걸음 소리도 듣고 아빠가 걷는 걸음 소리도 듣는다. 이런 소리들이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게 느껴질 수도 있다. 외국 동화책이라서 우리가 평소에는 들을 수 없던 소리들도 있다. 바로 잔디를 깎는 기계라거나 스프링클러가 물을 내뿜는 소리이다. 


그렇지만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는 어디에나 있는 것이다. 좋은 자동차는 조용히 지나가고 낡은 자동차는 부릉 크릉 부릉 크릉 하면서 지나간다. 차가 갑자기 멈추면 브레이크가 끼이이익 하는 소리를 낸다. 이런 소리를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들려준다면 자동차의 위험도 함께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구두를 신은 여자의 발소리는 또각또각이다. 버스를 타기 위해 달리는 발걸음의 소리는 자연스레 빨라진다. 리듬감있다. 뚜각뚜각 거리는 하히힐의 소리를 언제 들어봤었는지 모르겠다. 남이 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여서 인건다. 내가 힐을 신으면 나는 소리는 듣기 좋지만 남이 신은 힐 소리는 왜 그렇게 거슬리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소리 산책을 하면서 다양한 발걸음 소리도 들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주인공이 산책을 하는 공원에는 비둘기도 있고 오리들도 있다. 오리들은 꽥꽥 꽉꽉 소리를 내면서 주인공을 맞아준다. 사실나는 비오는 날의 빗소리를 좋아한다. 빗소리는 언제들어도 근사하다. 비 때문에 밖에 나갈 수 없는 날에도 빗 소리를 들으면서 소리 산책을 할 수 있다. 조용히 앉아서 소리 산책을 할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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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드림 - 꿈꾸는 커피 회사, 이디야 이야기
문창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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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드림

꿈꾸는 커피 회사, 이디야 이야기

문창기




이디야 커피를 만난지 벌써 10년이 넘은 시간이 되었다. 한창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은 다른 커피 브렌드들이 이름을 떨치고 있을때 이디야 커피를 알게 되었는데 이디야 커피도 외국 자본이 들어간 커피 전문점인줄 알았다. 그러나 이디야 커피는 순 한국 브랜드였다는 것이 참 놀라웠다. 이디야는 2016년 8월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2000호점을 돌파했다고 한다. 최근 1000원도 되지 않는 커피들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디야의 확장은 놀라울 정도이다. 


이디야는 커피연구소에서 전문인력을 통해서 커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생두 품질 검사, 보관과 관리나 로스팅, 블렌딩 연구도 할 정도로 다양한 연구 개발과 품질관리에 주력을 하고 있다. 

매년 원두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커피 맛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디야는 별도의 광고나 홍보를 하지 않는데도 입소문으로 뜬 커피 전문점이라 생각이 된다. 


이디야는 비니스트25를 개발해서 믹스커피로 그 층을 넓혀가고 있기도 한다. 이디야의 원두는 다양한 테스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좋은 산지의 생두를 사용하고 로스팅한지 30일 안에 고객에게 제공되도록 노력하는 다양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신선한 원두의 커피가 맛이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당당하게 1들을 했다고 한다. 


이디야는 '아침마다 출근하고 싶은 회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번아웃되지 않게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게임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플레이룸과 여성 휴게실도 있고 대강당에서는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서 값진 인생 경험을 듣는 다고 한다. 직원과 고객을 생각하는 회사가 1등을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디야는 가맹점주가 본사에 내는 돈이 월 25만원이라고 한다. 매출이 올랐다고 더 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규모가 작고 인테리어가 간단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도 적게 든다. 수익이 나기 때문에 한 점주가 여러 매장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디야는 폐점률이 1퍼센트대로 최저 수준을 유지한다고 하니 제일 놀라운 대목이었다. 


직원들의 제안을 들어서 그것을 직접 실행에 옮기는 문화도 있었다. 직원들의 제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된다. 매장 내 기기 사용 안내 스티커나 다양한 조직 운영 강화를 위한 제안들이 나왔고 그것으로 인해 저성장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한다. 이렇게 직원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니 이디야는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도 될 기업이라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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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해브 파티룩 패션 종이인형 새록새록 재미있는 추억의 놀이 3
안연지 (안) 지음 / 북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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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해브 파티룩
패션종이인형
안연지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종이인형! 
복고 열풍이라서 그런지 문구점에서나 보던 종이인형이 
이제는 책으로도 만날 수 있어요!


예전에는 마분지 하나로 된 종이인형이었다면
머스트 해브 파티룩 종이인형은 자르기 꿀팁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른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가 되겠죠!


머스트해브 파티룩 종이인형에는 이브닝 파티 뿐만 아니라
가면파티, 생일파티, 파자마파티, 할로윈 파티 등
여자아이라면 정말 좋아하는 파티용 드레스와 옷들이 가득했답니다!


인형 모델(?)의 얼굴도 예쁘고 포즈도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요즘 한복을 입는 것도 유행이던데 예쁜 한복도 정말 많았어요!


크리스마스 파티, 졸업 파티 의상들이 특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단순한 옷들만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여러 옷을 믹스 매치로 섞어서 입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종이인형을 넣어둘 수 있는 박스 도안도 있답니다. 
종이 인형은 아무래도 소품들이 작아서 잃어버릴 염려가 많은데 
이 박스 안에 넣어두면 잃어버리지도 않을 것 같아요! 실용성 굿!
종이인형 놀이로 집중력과 힐링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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