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의 행복
달라이 라마.하워드 C. 커틀러 지음, 김미나 옮김, 황중환 그림 / 자음과모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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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의 행복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무엇인가?

달라이라마 하워드 C.커틀러 지음





 


두 살 때 티베트의 영적, 현세적 지도자인 14대 달라이 라마로 인정받고 600년의 역사를 승계받은 달라이 라마...

그의 본명은 텐진 가쵸라고 한다. 그는 1959년 티베트로부터 추방당하고 인도에서 생활하며 198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이 책은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에서 그 원칙과 실례의 정수만을 농축 해놓은 책이라고 한다.

달라이 라마가 추구하는 행복과 그와 맞는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달라이 라마는 삶의 목적이 행복을 찾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한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행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를 행복으로 이끄는 것들을 잘 쌓아올리고, 고통으로 이끄는 것들을 버려야지만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달라이 라마는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울 수록 행복을 알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마음의 고요와 평화를 무신경, 무관심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멍하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평온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의 평온을 가지고 있다면 외적 환경이 많이 결여되어 있더라도 얼마든지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돈이 많은 것도 행복하지만 행복한 사람이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행복의 잣대가 달라지는 것 같다.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 변화는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지내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은 실제로 뇌의 구조와 기능을 바꿀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있다고 한다 .


 


분노와 증오는 질병과 죽음을 불러오기도 한다. 적개심이 심장 환자의 주요위험인자로 꼽히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증거이다.

이런 분노와 증오의 감정은 내적인 만족감을 쌓아나가고 친절과 온정을 위해 노력한다면

분노와 증오에 대해 미리 대비 할 수 있다고 한다.

 


인내심과 관용은 내가 처안 조건이나 상황에 압도당하지 않고 변함없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아마 이것이 달라이 라마가 가지고 있는 정신력에서 오는 강인함일 것이다.

어떤 자존심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에만 관심이 있고 타인의 행복은 안중에도 없다.


그러나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에는 강한 자아의식과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런 자신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한다.



나의 행복의 비밀, 나의 즐거운 미래는 바로 내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마세요!

-2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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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2015-11-02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쓰실때 붙여서 안 쓰시고 뛰엄뛰엄 써주시니까 보기 되게 편한 거 같아요ㅎㅎ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