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내공
한 문장으로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웠다 사이토 다카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의 신작을 만나게 되었다.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글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한 권의 책으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는 사람들이 있다. 사이토 다카시도 책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다 .
사이토 다카시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취업 준비에만 몰두하고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독서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텐데 말이다. 독서를 하면서 감동 받은 문장을 발견하면 밑줄을 긋거나 동그라미를 쳐두는 습관을 가지라고 한다. 그 문장을 노트에 옮겨 적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하면 나만의 문장으로 만들 수 있다.
한 줄 내공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스티븐 잡스의 명언이나 만화책 슬램덩크에서 나온 대사도 있다. 명언 한 줄을 내 마음속을 뒤흔든 것이면 무엇이든 상관 없다.
지금이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이지만 살아있을 당시에는 작품을 팔지 못했던 고흐의 이야기도 있다. 고흐는 예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울 열정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어린 왕자>를 쓴 작가인 생텍쥐페리는 사실 비행사였다. 그는 비행기와 함께 한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생텍쥐페리는 비행기를 타면서 자연에 대한 위대함도 느꼈을 것이다. 인간은 연대의식을 가지고 있다.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위대함이 발휘되는데 이것의 원천은 누군가를 위한 사랑과 책임감이라고 이야기한다 .
책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을 때 그것을 적어두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노트에 쓰기 힘들다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다. 지혜의 문장을 통해서 나의 내공을 닦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