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자본 배분'에서는 기업 경영자의 관점에서 투자를 바라볼 수 있었다.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배당으로 주주에게 돌려줄 것인지, 자사주를 매입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기업을 인수하는 데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수십 년 후 기업의 운명을 좌우한다. 이 책을 통해 버크셔의 수많은 자본 배분 사례를 통해 무엇이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현명한 결정인지를 알 수 있었다. 내가 투자한 기업이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아직 못 읽은 뒷부분의 기업 경영, 회계, 코카콜라와 같은 구체적인 투자 사례들이 담긴 내용도 정말 궁금하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로서 이 책을 읽고 난 지금,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두 거인이 단단하게 쌓아 올린 버크셔의 문화와 투자 원칙은 앞으로도 굳건할 것이며, 이 책이 투자를 하는 모든 투자자에게 가장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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