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매일 아침 지옥철에 몸을 싣고 회사로 향하다 보면 문득 억울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남들은 주식 대박도 나고 갓생을 사는 것 같은데, 왜 내 인생은 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 고단하기만 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인생이 무작위로 흐르는 것 같지만 실은 철저한 '총량의 법칙' 안에서 움직인다고 설명한다.
기쁨이 있으면 반드시 슬픔이 있고, 운이 좋은 날 뒤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청구서가 날아온다는 것이다. 소설 <운수 좋은 날>의 김 첨지가 운수 대통한 날에 아내의 죽음을 맞이했듯, 인생은 잔혹하리만큼 정확하게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정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