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2 AI - 매일매일 쓰는 챗GPT 영상 생성 AI 매일매일 AI 시리즈 3
박범희 외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라 2 AI

박범희, 앤미디어 / 생능북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요즘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대화 주제가 결국 AI로 흐르더라고요. 나중에 배워야지라고 미뤘다면, 이제는 당장 안 하면 도태되겠다는 위기감이 직장인들 사이에도 팽배한 것 같습니다. 특히 영상 편집은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고 음악까지 저작권 확인해서 넣으려면 주말이 통째로 날아갑니다. 그런데 이제는 글만 쓸 줄 알면 영상이 나오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영상 제작의 허들을 완전히 낮춰줄 전략서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되는 세상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놀랐던 것은 단순히 툴 사용법을 나열한 매뉴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챗GPT로 기획을 하고, 소라 2로 영상을 생성하고 수노 AI로 배경음악까지 입히는 올인원 프로레스를 다루고 있더라고요.

특히 우리 같은 직장인에게 시간은 금이잖아요. 이 책은 소라 2의 가장 강력한 기능인 물리적 현실감을 강조합니다. 예전 AI 영상들은 물이 거꾸로 흐르거나 손가락이 여섯 개가 되는 기괴함이 있었다면, 소라 2는 실제 촬영본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리얼리즘을 구현한다고 해요.

AI 영상이 맞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소라 2는 현실감 100%에 가까운 영상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디렉팅 능력, 이제는 필수

회사에서 팀장급이 되면 실무보다는 디렉팅이 중요해지든 AI를 다룰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AI에게 일을 시키는 프롬프트 작성 능력이 곧 영상의 퀄리티를 결정하니까요.

흔히 영화에서 보던 돌리 샷이나 나버드아이 뷰 같은 전문 용어를 알면, AI에게 그냥 멋있게 만들어줘가 아니라 피사체를 중심으로 배경이 회전하는 트래킹 샷으로 만들어줘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할 수 있게 됩니다. 책에서는 로우 앵글부터 오버 더 숄더 샷까지, 연출하고 싶은 분위기에 딱 맞는 카메라 워크 용어들을 챗GPT와 연동해서 어떻게 명령해야 하는지 아주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영상 제작에서 사운드는 시각 요소반큼 중요한 몰입 요소로, 특히 숏폼 영상에서는 음악의 리듬과 분위기가 콘텐츠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수익화로 연결하는 실전 루트

책을 덮고 나서 바로 해보고 싶었던 건 브랜드 숏폼 광고 제작이었는데요. 실제로 제품 홍보나 퍼스널 브랜딩에 쓸 수 있는 실무 팁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수노 AI와 연동해서 영상의 분위기에 딱 맞는 음악까지 자체 제작한다는 점이 강력했습니다.

숏츠나 릴스를 제작할 때 가장 골치 아픈 게 저작권 문제인데, AI로 작곡까지 해결하니 그야말로 저작권 걱정 없는 나만의 콘텐츠 공장이 생기는 거죠. 책에서는 요리 순서에 맞는 레시피 영상부터, 가상 강사가 등장하는 교육 콘텐츠, 게임 타저 영상까지 만드는 법을 단계별로 보여줍니다.

소라 2는 단일 프롬프트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전환과 스토리보드를 통한 정교한 컷 구성이라는 두가지 제작 방식을 제공합니다.


일 술이 어렵다고 피하기엔 그것이 줄 수 있는 자유가 너무 달콤합니다. 혹시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꺼내지 못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소라 2 AI>와 함께 크리에이티브를 펼치시길 바랍니다.

#영상생성공식 #소라2 #Sora2 #챗GPT활용법 #AI영상제작 #수노AI #직장인자기계발 #숏폼제작 #유튜브수익화 #콘텐츠마케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 심리 코드
폴커 키츠.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 포레스트북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어느 회사에나 있지만 결국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사람은 '마음을 읽는 사람'이라는 점을 회사일을 하다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논리와 데이터가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회의 시간에 완벽한 자료를 준비해 가도, 묘하게 분위기에 밀려 내 주장이 묻히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그때는 제가 부족해서 그런 줄 알고 자책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본능적인 '심리 코드'를 건드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요. 오늘은 열심히 일하고도 손해만 보는 후배님들을 위해, 알면 무기가 되고 모르면 당하는 심리 법칙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무조건 Yes를 받아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누군가에게 부탁할 때 거절당할까 봐 전전긍긍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부담 느끼지 않을 아주 작은 부탁부터 꺼내곤 했죠. 그런데 이 책에서는 심리학적으로는 정반대로 해야 통한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예를 들면 동물원 봉사자 모집 실험에서 처음부터 2년 동안 매주 봉사해달라고 무리한 부탁을 하면 당연히 거절당합니다. 하지만 그 거절 직후에 그럼 하루만 같이 가달라고 물으면 처음부터 하루를 부탁했을 때보다 승낙률이 세 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상대방은 거절에 대한 미안함, 즉 부채감을 갖게 되고, 이어지는 작은 제안을 타협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죠. 협상 테이블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오히려 처음에 거절당할 각오로 크게 질러야 한다는 역설이 흥미롭더라고요.

화를 내든 기뻐하든 그 결정적 원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 제공한다.

적을 내 편으로 만드는 가장 우아한 방법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도저히 코드가 안 맞는 동료나 상사가 꼭 한 명씩은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사사건건 제 의견에 태클을 거는 타 부서 팀장님 때문에 맘고생을 꽤나 했었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호의를 베푸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도와달라고 요청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프랭클린은 정적에게 귀한 책을 빌려달라고 부탁했고, 그 부탁을 들어준 정적은 이후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군가를 도와주면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해서 돕는 거라고 뇌를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관계가 껄끄러운 사람이 있다면, 억지로 잘해주려 애쓰지 말고 차라리 정중하게 작은 도움을 청해보세요.

현실을 주변과 더 많이 '나누려' 하면 할수록, 우리는 그만큼 더 현실에 만족하면 살아간다.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는 현실이 최고로 좋은 현실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건 희망보다 두려움이다

마케팅 부서와 협업할 때나 상사를 설득할 때 프로젝트를 하면 우리 회사가 좋아진다고 말하기 보다 지금 이걸 안하면 시장에서 도태된다고 말하는 것이 설득이 잘 될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무언가를 얻는 기쁨보다 가진 것을 잃는 고통을 훨씬 크게 느낍니다. 헌혈 캠페인에서도 생명을 구하세요 보다 죽음을 막아주세요라는 문구가 60%나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결정적인 순간, 상대방을 확실하게 움직여야 한다면 그들이 무엇을 잃게 될지를 명확하게 짚어주는 것이 비즈니스에서 통하는 진짜 언어입니다.

친밀하고 소중할수록 서로에 대한 예의와 함께 나누는 대화가 더욱 중요한 법이다.

람 마음이 내 맘 같지 않아서 힘든 날, 퇴근길에 맥주 한 잔 대신 이 책을 펼쳐보셨으면 합니다. 상대방을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필요한 감정 소모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서 말이죠.


#심리수업 #직장인처세술 #협상의기술 #인간관계스트레스 #30대자기계발 #설득의심리학 #마인드셋 #책추천 #서평 #자기계발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출로 이어지는 디자인 법칙 - 감각을 넘어 확실한 수익을 만드는 디자이너의 생존법
양희선 지음 / 지콜론북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출로 이어지는 디자인 법칙

양희선 / 지콜론북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밤새워 시안을 만들었는데 클라이언트나 상사에게 뭔가 좀 부족하다는 모호한 피드백을 받아본 적, 다들 있으시죠? 사회생활 초년생 시절엔 그 말이 세상에서 제일 제일 무서웠는데요. 도대체 그 부족한게 뭔지 속으로 외치면서 이것저것 바꿔봤지만 돌아오는 건 끝없는 수정 요청뿐이었죠.

많은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이제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감각의 영역이라 치부했던 디자인이 사실은 철저한 비즈니스 언어여야 한다는 사실을요. 연차가 쌓이면 단순히 손이 빠른 실무자를 넘어 성과를 내는 기획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막연한 감각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후배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 <매출로 이어지는 디자인 법칙>을 통해 진짜 일 잘하는 사람의 비밀을 풀어보려 합니다.


감각의 영역을 넘어 설득의 도구로

직장인들이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연차가 쌓이면 저절로 감각이 좋아질 거라는 믿음이죠. 하지만 회사 생활을 오래 해본 선배로서 단언컨대,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한 건 타고난 예술적 재능이 아니라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명확한 논리 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꼬집습니다. 디자인을 예쁘게 포장하는 기술서가 아니라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치밀한 전략서에 가깝습니다.

내가 만든 결과물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내는지, 고객의 행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데이터 없이 그저 만드는 행위에만 몰두할 때 성장은 멈춥니다. 이제 우리는 아티스트가 욕심을 내려놓고, 철저한 전략가가 되어야 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ㅇ낳고, 오늘의 나를 기준 삼아 내일의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것. 그 꾸준한 반복이야말로 감각 있는 디자이너로 가는 가장 현실적인 길이다.

왜 내 디자인은 매출로 이어지지 않을까

화려한 그래픽 스킬은 뛰어난데, 왜 이 컬러를 썼는지, 왜 레이아웃을 이렇게 잡았는지 물어보면 그냥 예뻐서 했다고 대답을 할 때 안타깝다고 합니다.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는 디자인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설득력을 잃습니다.

책에서는 이를 물경력의 덫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예쁜 작업물이 아니라 팔리는 작업물을 만들 때, 비로소 우리는 대체 불가능한 전문가로 인정받게 됩니다. 60:30:10의 법칙이나 행동을 유도하는 대비 효과 같은 구체적인 법칙들은 여러분의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겁니다.

기준은 디자이너의 철학이자, 반복 속에서 쌓이는 실력의 자산이다.


살아남는 디자이너의 기준

요즘 생성형 AI가 몇 초 만에 고퀄리티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걸 보면 이제 내 밥줄은 끊기는 건가 싶어 덜컥 겁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기회입니다. AI는 화려한 그림은 그릴 수 있어도, 왜 그 그림이 필요한지에 대한 비즈니스적 맥락은 읽어내지 못하거든요.

결국 도구가 발전할수록 중요해지는 건 선택하는 힘과 명확한 기준입니다. 수천 장의 시안 중에서 우리 브랜드의 매출을 견인할 최적의 답을 골라내는 안목, 그것이 바로 40대까지 롱런하는 실무자의 핵심 역량입니다. 이 책은 막연했던 디자인에 구조적 언어라는 뼈대를 세워줍니다.

이미지는 보이는 것을 넘어 느끼게 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러분은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빠르고 영리하게 성과로 증명하는 프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디자인에는 지금 설득의 논리가 담겨 있나요?

#디자인마케팅 #상세페이지디자인 #퍼스널브랜딩 #30대자기계발 #직장인커리어 #일잘하는법 #매출로이어지는디자인법칙 #기획자의서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어의 길을 바꾸는 워드 시프트
최정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어의 길을 바꾸는 워드 시프트

최정숙 / 동양북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회사 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업무 센스라는 게 별건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결국은 상대방의 말속에 숨은 '진짜 의도'를 얼마나 빨리 캐치하느냐가 관건이더라고요. 그런데 참 재미있는 건, 영어 공부도 이와 똑같다는 사실입니다. 신입 시절에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무조건 사전부터 찾아서 기계적으로 번역하곤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문장은 해석했는데 내용은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 <워드 시프트>는 겉으로는 수능 영어 학습서의 모습이지만 그 본질을 들여다보면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맥락 문해력을 다루고 있습니다.


단어의 개수가 아니라 관점을 바꾸는 기술

많은 분이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를 단어를 많이 몰라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출퇴근길에 단어장을 보며 빽빽이 암기를 하죠. 하지만 정작 실무에서 영문 레터나 기사를 볼 때 막히는 이유는 내가 아는 그 단어가 전혀 다른 뜻으로 쓰였기 때문일 겁니다.

이 책에서는 하나의 단어가 상황에 따라 어떻게 의미를 확장하고, 품사를 바꾸며, 뉘앙스를 달리하는지를 5가지 전략으로 체계화했습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시프트 전략은 단어를 고정된 점이 아니라 문맥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로 바라보게 합니다.

한국어 단어는 대부분 하나의 품사만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 단어는 그렇지 않습니다.

맥락을 읽지 못하면 영어도 제자리걸음

영어에서는 다의어를 확장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고급 영어 구사자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책은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들어, 우리가 알던 단어의 배신을 막아주고 진짜 의미를 찾아내는 눈을 길러줍니다.

비즈니스 메일에서 Address라는 단어를 보고 무작정 주소라고만 해석해서 엉뚱한 답장을 보낼수도 있는 겁니다. 비즈니스 맥락에서 Address는 문제를 다루다 혹은 해결하다라는 뜻으로 쓰인다는 겁니다.

모르는 단어의 뜻을 유추할 때도 어원은 요긴하게 활용됩니다.


내일 당장 써먹는 영어 사고의 전환

그렇다면 당장 내일부터 우리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저자는 단어를 만났을 때 바로 사전을 펴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제안합니다. 문장의 앞뒤 흐름을 보고 이 단어가 내가 아는 뜻이 맞는지, 혹시 다른 품사나 확장된 의미로 쓰인 건 아닌지 의심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한국어 단어는 뜻이 포괄적인데 비해, 영어 단어는 뜻이 매우 구체적입니다.

나는 영어 단어를 다 아는데 해석이 안 될까라고 답답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시행착오를 줄이고, 단어 하나를 알더라도 열 가지 문장에 적용할 수 있는 진짜 실력을 갖추시길 바랍니다.


#워드시프트 #직장인영어공부 #성인영어학습 #영어독해잘하는법 #비즈니스영어 #문해력키우기 #30대자기계발 #수능영어단어 #영어단어암기법 #책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학 속 숨은 경제학 - 서양 고전 24편으로 읽는 경제 이야기
박정희 지음 / 더로드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학 속 숨은 경제학

박정희 / 더로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회사에서 연차가 쌓이면 통장에 찍히는 월급의 액수가 늘어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불안감은 줄어들지 않더군요. 재테크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퇴근 후면 억지로 경제 기사를 읽고 어려운 용어가 가득한 전문 서적을 펴들곤 했습니다.

그래프와 수식이 난무하는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이게 내 삶과 무슨 상관인가 싶어 덮어버리기 일쑤였죠.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도 경제 공부가 숙제처럼 느껴지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에게 차가운 숫자가 아닌, 뜨거운 사람의 이야기로 경제를 꿰뚫어 보는 남다른 시각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경제학, 뜨거운 선택의 드라마

사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결정은 엑셀 파일 속 수식처럼 딱 떨어지지 않습니다. 점심 메뉴를 고르는 사소한 일부터 이직이나 내 집 마련 같은 중대한 결정까지, 삶은 끊임없는 기회비용과 선택의 연속입니다.

경제란 교과서에 박제된 이론이 아니라, 욕망과 결핍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우리네 삶 그 자체라는 것을 말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듭니다. 고리오 영감의 맹목적인 사랑에서 소비의 욕망을 읽어내고, 파우스트의 거래에서 한정된 자원과 무한한 욕망의 충돌을 발견합니다.

경제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욕망을 억누르거나 포기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의 나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는가를 분명히 인식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는 경제

일 잘하는 사람은 사람을 읽을 줄 안다는 조언을 들어보셨나요? 주식 시장이 폭락하거나 부동산 가격이 요동칠 때, 그 이면에는 항상 대중의 공포와 광기, 즉 심리가 깔려 있습니다. 단순히 PER이나 금리만 따져서는 시장의 흐름을 온전히 읽어낼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 책은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에서 인간의 심리가 어떻게 가격을 왜곡하는지 보여주고,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신용과 화폐의 본질을 짚어냅니다. 문학은 인물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소설 속 주인공이 겪는 갈등과 파국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리스크가 무엇인지, 신뢰가 무너졌을 때 어떤 비용을 치러야 하는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몸으로 체득한 지식은 실전에서 절대 배신하지 않더라고요.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내일의 투자를 위한 인문학적 루틴

지금 여러분의 서재나 즐겨찾기 목록을 점검해 보세요. 온통 재테크 기술서나 급등주 분석 영상으로만 채워져 있지는 않나요? 물론 기술적인 분석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2026년,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주는 시대에 인간인 우리가 가져야 할 경쟁력은 바로 행간을 읽는 통찰력입니다.

경제학 교과서에 따르면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결정됩니다. 하지만 이 지점은 결국 '지불 능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러분은 문학이라는 망원경을 통해 더 멀리, 더 깊이 부의 흐름을 내다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퇴근길, 주식 차트 대신 소설책 한 권 어떠신가요?


#문학으로경제를읽다 #경제인문학 #직장인필독서 #30대자기계발 #경제공부법 #인문학적소양 #책추천 #서평 #네이버도서 #부자마인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