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 희망의 교육 5부작 5
조벽 지음 / 해냄 / 200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어떤 연수를 들으면서 이 책을 읽고 난 뒤 짧은 글을 쓰는 무언가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사실 나온지가 좀 된 책이라 그 당시 좀 주저했었고, 조벽교수를 몰랐기에 이 책을 읽어야 하나 마나 고민했었던 것 같다. 

그런 반신반의의 마음으로 읽게 된 책이 내 마음에 쏙 들게 되었다. 이 교수는 계속적으로 공부하는 연구하는 교사/교육자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해서 말하고 있더라. 참 공감이 가는 글이었다. 가르치는 내용이 같게 되고 그 상황이 큰 변화없이 지속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타성에 젖게 되며 그 밥에 그 나물의 방식으로 수업을 하거나 지식을 전달하게 되는 경향이 없지 않기 떄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목과 같이 진정 강의를 해야 하는 이유와 더 잘하게 하는 팁을 배우게 되었다.  

이 분이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왔고, 서양의 교육학 관련 지식을 포함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결코 전적으로 맹신해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체득한 내용을 토대로 글을 이끌어 가고 있기 때문에 더 설득력 있는 글이 된 듯 하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조벽 교수에 대한 호감도가 완전 급상승하게 되었으며, 이 외의 책들도 이 책의 영향으로 계속 읽고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게 된 듯하다.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자기 외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말과 행동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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