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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다시 잡아야겠다 - 무심하고 담담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법인 지음 / 디플롯 / 2021년 12월
평점 :
우후죽순이 아니라 ‘우후잡초’...
잠시 전원생활을 꿈꾸던 친지께서도 잡초에 굴복...
산더미처럼 나온다고...
언제나 인간이 지게 마련이라고...
그 잡초를 실상사 경내에서 노스님이 온종일 정리하시다니...!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107/pimg_7391901683261899.jpg)
“부처님 도량은 삭도로 막 머리카락 깎은 스님들의 모습처럼 단정해야 한다.”
머리카락은 무명(明)초
삭발은 잘못된 생각, 헛된 생각의 무명을 소멸시킨다는 의미...
잡초삭발은 무언설법...
생각에 힘을 뺀 삼매의 아름다움...
‘노스님 예행 연습’...!!
의도는 아니셨을지 모르나 오늘도 덕분에 크게 웃습니다.
- 득점보다는 실점에 유념하라
: 상식적인 선에서 ‘꼴불견’이 되지 말자
- ‘분석과 비판에서 하(下)심과 공경’으로
: 깨달음이란 생각과 태도의 전환
“성 안 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이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법구경>
“우리는 (...) 이웃의 은혜와 도움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니 사람과 산천초목에 대한 은혜가 실로 크고도 깊습니다. 그 고마움을 헤아려보니 절로 겸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게 이로움을 주는 고마운 존재에게 어찌 오만하고 함부로 대할 수 있겠습니까? 고마운 분들을 어찌 공경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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