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의 회전 세계문학의 숲 6
헨리 제임스 지음, 정상준 옮김 / 시공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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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소설의 기법을 확립한 작가, 미국 문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버지니아 울프와 제임스 조이스 등에게 큰 영향을 끼친 작가......... 이런 수식어를 달고 있는 작가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헨리 제임스'이다. 특히 내 관심을 끌었던 것은 버지니어 울프, 제임스 조이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는 점이다. 
그러한 수식어들에도 불구하고~ 이름만 설핏 들어서 알고 있었을뿐, 헨리 제임스의 작품을 이제껏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시공사 문학전집인 <세계 문학의 숲> 시리즈 여섯번째 책으로 다루어지는 책이다보니 나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아직도 많은 작품들이 출간될 예정이긴 하지만 <세계 문학의 숲>시리즈 책들을 살펴보면, 숨어 있던 빛나는 고전 작품들을 다루고 있는 리스트이기에~ 또, 출간 된 <세계 문학의 숲> 시리즈 책들을 읽으며 신선함에 새롭기도 하고 색다른 감동을 주는 작품들이었던터라~ 시공사에서 여섯번째 책으로 이 책을 펴냈다 했을 때~ 그리고 이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읽어보면서, 그야말로 호기심과 기대심이 잔뜩 일었다.
'의식의 흐름' 기법의 선구자 격이라고 표현한 <나사의 회전>은 소설의 모티브가 '유령'이라는 점 또한 무척 흥미진진하게 다가왔음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심리극이다보니, <나사의 회전>을 그 심리소설의 전형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솔깃 할 수 밖에 없었다.

흑백의 표지 속 그림은 섬뜩함을 더해준다. 심리소설을 좋아는해도 유령소설 같은 무서운 이야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워낙 무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서....), 읽기 전에 살짝 걱정이 된 것도 사실이다. 읽다가 너무 무서우면 어쩌지 싶어서말이다.^^* 거기다 본문 읽기에 앞서 살짝 읽어 본 책의 줄거리로 인해 좀 더 긴장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나사의 회전>은~ 조금은 액자소설 형식을 띈다고 봐야할까? 책의 도입부에서는 중심 이야기될 그 괴이한 유령 이야기에 대해서~ 어떻게 듣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반응에 대해서 쓰여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원고(직접 유령을 보았고 그에 따른 괴상한 일들을 겪었다는 가정교사의 이야기가 실린 원고)가 '나(가정교사)'로 쓰이며 1인칭 화법으로 바뀌어 이야기가 진행된다.

영국의 부유한 상류층 집안에서 가정교사를 필요로 한다고해서 주인공인 '나'는 처음으로 가정교사 일을 맡게 된다. 그녀가 근무하는 곳은~ 그렇지만 도심이 아닌 아주 한적한 시골 저택이었고, 그 곳에서 자신을 채용한 주인의 조카들을 가르치는 일을 맡게 된다. 그 아이들은 무척이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아이들이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맞닥뜨린 알 수 없는 남자와 여자의 모습으로 인해 공포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그 남자는 자신이 이곳에 오기전 이 저택에 머물던 하인이었다는 것과 그 여자는 자신의 앞선 선임 가정교사임을 알게된다. 더우기 놀라운 것은 둘 다 죽었다는 사실!
유령을 목격한 이후로 그녀는 그 사악한 유령들이 순수한 아이들에게 아주 나쁜 기운을 씌우고 장악하려한다는 생각에, 그 유령들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애를 쓰게 된다.  

주인공의 심리 상태와 그녀의 '의식의 흐름'이 읽는내내 행을 채우고 있듯이 느껴지는 소설이다. 그녀의 의식을 따라 읽어가노라면 섬뜩하기도 하고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해진다. 또한 그녀의 눈에 비친 대상들의 행동과 심리까지도 얼마나 세세히 묘사되어 있던지~!!!
특히 매 단락이 끝날때마다 마지막 행에 깔리는 복선과 암시적인 글들은 더욱 책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데다가, 뭐라고 탁 꼬집어 얘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에 따른 등장인물의 심리 상태와 의식에 대한 묘사들은~ 이 이야기의 정확한 추측을 불허하는듯도 느껴진다. 
잔인하거나 직접적인 유령의 해코지 같은 건 전혀 없는데도 무척 소름이 끼치는 소설로 요근래 읽은 책들 중에서 흥미롭게 읽은 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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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머리에 어떻게 넣어! 담푸스 어린이 5
가브리엘라 루비오 글.그림, 배상희 옮김 / 담푸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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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아이들 공부에 대해서 얘기할 때 흔히 하는 이야기가 바로 '동기 부여'이다. '동기 부여'라는 게 꼭 학습적인 공부에만 국한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 누군가 하라고 해서 하는것과 해야만 하기 때문에 하는 것과 왜 해야하는지 깨달아서 스스로 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음이다.  바로 눈앞에 드러나는 결과만 놓고 볼때는 강요하거나 당위성에 의해 하는것이 빠르게 어떤 결과를 내놓을수 있다보니, 스스로 왜 해야하는지를 깨닫고 그 일을 해야하는 동기를 부여 받도록 이끌어주는 일에 자꾸 걸림이 되지 않나싶다. 부모인 나또한 머리로는 아이에게 '동기 부여'를 심어 줘야한다고 하면서도 아이가 그 동기를 제대로 찾는 걸 지켜보지 못하고 강요하게 되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다. 그러다 이번에 이 책 <책을 머리에 어떻게 넣어!>를 읽으면서 다시한번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나 할까.

책 속 주인공 '나노'는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그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 거기다 덧붙여서 지식을 머리에 넣다보면 머리가 갈수록 커져서 부풀어 터질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고는 공부를 전혀 하려들지 않는 아이다. 공부를 잘하는 누나와는 달리 이런 생각으로 전혀 공부하려 들지 않는 나노 때문에 나노 부모님들은 어떻게해서든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들과 여러가지 조처들을 취하지만, 나노는 그런 부모님의 노력들에 꿈쩍도 하지 않는다.
학기말 시험을 치르던 날, 그 시험을 치르는 아이들을 보며 지식을 넣었는데도 머리가 커지지 않았단 사실과 기억이란 몽땅 잊어버리지 않고 조금씩은 머리 속에 저장해 둔다는 말을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는 자신도 시험지를 받아서 시험을 치게 된다.
시험 문제들은~ 아빠와 엄마가 공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 들려주던 이야기들이 떠올라 그 내용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게 되는데..........

내 아이도 가끔 물어보는게 '공부를 왜 꼭 해야만 하는가!'이다. 학교 공부가 아니더라도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무언가를 배우고 습득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거라고...... 점점 자라고 나이가 먹을수록 그렇게 습득해야하는 것들이 조금 더 세부화되고 내용도 깊어지는거라고 얘기해주곤 한다. 또 어른이 되어서 꼭 하고 싶은 일을 할 때에 그 공부가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그일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므로~ 공부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꿈꾸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라고 설명해주면, 그럴때마다 공감을 하면서도, 사실 매일 반복되는 공부가 꼭 즐거울리 만은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나노의 학기말 시험지 답안이었다. 나노는 학교 공부를 전혀 하지 않은 아이였고 책도 잘 읽지 않은 아이였으므로 시험을 잘 치를 수 없는 아이인데도 나노가 답한 답지의 내용은,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특히나 주입식 공부를 한 아이들과 나노의 답안 차이 때문에 더욱 그랬다. 책에 실린 교과서적인 답변만을 늘어 놓는 아이들의 닫힌 지식보다는 그 지식을 생활 속에서 찾고 나름의 해석을 곁들어 낸 나노의 독특한 답변들이 얼마나 놀라운가!
우리아이들도 교과서 속에 제시되어 있는 지식들에만 국한하지 않고, 그 안에 실린 문장들에서 벗어나 유연한 사고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그 지식을 나의 생각과 실생활에 접목시켜~~, 살아 있는 지식들로 머리 속을 꼭꼭 채웠음 참 좋겠단 생각이 든다.
이렇듯~ 살아 있는 지식 습득의 중요성을, 우리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얻게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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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소녀 다희와 어리바리 수의사
최종욱 지음, 윤보영 그림 / 아롬주니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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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라고 하면 바로 떠올리는게 주변에서 흔히 보는 '동물 병원'의 수의사다. 그리고 '동물 병원'하면 강아지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떠올리는게 자연스럽고 말이다. 거기에 좀 더 확장해서 생각하면, 동물원에서 만나게 되는 수의사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이책을 읽고서야, 목장에도 수의사가 필요하겠구나!라고 느꼈으니.... 이제껏 목장에도 당연히 수의사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왜 하지 못했나 의아하다.

우리아이 장래희망은 아니지만 '수의사'를 꿈꾸는 아이들도 꽤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그 아이들 대부분은 아마도 이 책 속에 나오는 수의사처럼 목장에서 소를 돌보는 대형동물관려 수의사보다는 애완동물을 돌보는 수의사가 아닐까 싶다. 아는만큼 보이듯이 이 책이 수의사를 꿈꾸는 어린 우리아이들에겐 좀 더 확장된 수의사 개념과 함께, 수의사가 하는 일에 대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체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매우 특별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작년 가을에 대관령 목장을 찾은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읽는내내 눈 앞에 대관령 목장이 그려졌더랬는데, 그 당시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들과 소, 그리고 말들을 보면서 방목해서 기르는 가축들의 건강함과 또 자연에서 기르는 만큼 쉽게 기를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졌더랬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는 사실 적잖이 놀랬다. 소 한 마리 한 마리마다 목장에서 관리하는 부분들이 무척이나 어렵고 조심스러운(살아있는 생명이니....^^) 일이란 점과 여러가지 많은 손길이 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목장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일들은 물론이고, 수의사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니만큼~ 목장에서 소를 돌보고 치료하고 새끼를 낳게 하거나 임신케 하는 등, 소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모든 일들을~~ 수의사가 어떻게 감당하고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고, 임신과 출산을 어떻게 돕는지 동화를 통해서 실감나게 전해준다.

이제껏 이처럼 목장 소들의 건강 관리와 출산 등에 수의사가 어떤 손길을 펼치는지에 대해서 쓰고 있는 책을 읽지 못했던터라, 무척이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대형동물이기에 아무래도 더욱 힘들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었는데, 수의사 또한 생명을 다루기에 의사들이 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하지 않는다하더라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기본이 되어야만~ 진정으로 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동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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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폴리 넘버원
Has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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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www.boardgamemall.co.kr/)

모노폴리 보드게임은 정말 유명한 게임이죠?
1935년에 미국 대공황때 만들어진 게임인데,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받는 게임이 바로 '모노폴리'게임이라고 해요.

모노폴리 게임은 뭐니뭐니해도 '경제'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글을 읽고 셈을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아주 즐겁게 게임할 수 있답니다.

*** 구성 ***



커다란 게임판입니다. 아주 두껍고 탄탄한 종이 게임판입니다.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서 게임을 해야합니다.
게임 규칙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규칙을 제대로 알고 게임을 해야 
훨~~~씬 흥미롭고 재미난 게임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요게 뭘까요?^_______^
게임말이에요. ㅎㅎㅎ 게임말들이 저렇게 다양한 모양이랍니다. 넘 귀엽고 재밌는 모양들이죠?


이건, 빨갛고 좀 더 큰 집은 호텔이구요. 초록색은 일반주택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땅을 먼저 구입하고
같은 색의 땅을 모두 구입했을 때 건물을 지을 수 있는데요.
그때 주택 먼저 하나씩 짓구요. 마지막에 호텔을 세울 수 있어요.
땅만 가지고 있을 때랑 건물이 있을 때랑은 임대료가 다르기때문에
내 경제 상황을 잘 살펴보면서 건물을 지어 나가면 좋답니다.


파란 카드는 사회사업기금 카드, 주황색 카드는 복불복 카드입니다.
게임 판 위에 놓는 위치에 따라 저렇게 놓고 게임을 시작하면 되는데요~
카드를 뒤집었을 때 나오는 내용에 따라서
돈이 나갈 수도 있구요 벌수도 있어요~ㅎㅎ
요 카드들 때문에 훨씬 흥미진진해진다네요.


색색의 카드들을 땅에 대한 권리증 카드구요.
철도 권리증과 공사기관 권리증카드 등 28장의 권리증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경제 활동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것이죠?
바로 money!!! 돈입니다.^^
지폐가 그 종류별로 1 모노폴리달러부터 500 모노폴리달러까지 있어요.
저 화폐단위는 모노폴리달러라고 부르는데요.
울 가족은 줄여서 '모달'로 부르며 게임을 했답니다.


*** 게임 시작 ***

은행을 운영할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은행은 게임도 함께 할 수 있어서 1인 2역이 가능해요.
시작 전에 각 똑같은 지폐의 양을 나눠줍니다.(설명서에 나온 대로...^^)
민서군은 저렇게 가지런히 놓더라는....


각각의 게임말을 선택한 후, 출발 지점에 놓습니다.
자동차는 아빠, 다리미는 민서, 모자는 엄마의 게임말입니다.^^


주사위 2개를 던져서 나오는 수를 더한 후 그 수만큼 나아갑니다.
'바르셀로나'라고 적혀 있는 곳에 도착했네요.
이렇게 도시명이 적힌 곳에서는 그 땅의 권리증을 은행으로부터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구입하기 싫으면 경매에 부치구요.


권리증을 구입했습니다.
권리증을 보면 저렇게 기본 임대료 부터 건물의 갯수에 따른 임대료가 적혀 있습니다.


이번엔 민서가 던졌어요.
저렇게 주사위 2개가 같은 숫자일 경우는 한 번 더 던질 수 있답니다.
하지만 연이어 계속 나오면 그또한 안좋아요. 감옥에 갈수도 있거든요..ㅋㅋ (룰이 참 재밌죠?)


민서군이 엄마가 권리증을 구입한 땅에 들어왔습니다.
우선 기본임대료를 민서에게 받아야 겠죠?


앞서 같은 숫자였기에 한 번 더 주사위를 던진 민서군.

 
게임말을 다시 움직였는데, '사회사업기금'이라고 적힌 곳에 도착했네요.
이럴 땐 그 '사회사업기금 카드'를 한 장 가져가서 펼쳐 보고 그 지시대로 하면 된답니다.


도로 정비를 위한 비용을 지출해야하는데, 다행히 민서군은 건물이 없어서 패스!


순서대로 주욱 주사위를 던지면서 권리증을 사기도 하고
복불복 카드나 사회사업기금 카드가 있는 곳에선 카드를 펼쳐보고 지시대로 합니다.


아빠가 이번엔 권리증 구입을 하지 않는다해서
은행에서 경매에 부쳤습니다.^^
사실, 이 게임의 묘미 중 하나가 바로 이 경매입니다.
경매를 통해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꼭 필요한 땅의 권리증일 경우는 자꾸 금액이 높아져서 원래 가격보다 더 비싸게 구입하게도 되거든요.^^


중간 정도 게임을 진행 했을 때 모습입니다.
민서군의 돈이 많이 줄어들었네요..ㅋㅋ
저도 권리증을 꽤나 많이 구입했구요.^^


게임 중에 이렇게 당사자들끼리 원하는 권리증을 매매할 수 있어요.
도도 좀 더 올려 받았습니다. 이또한 당사자들끼리 적정 금액을 조율하면 되지요.


저렇게 똑같은 색깔의 부지의 권리증을 모두 갖게 되었다면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요렇게 민서가 주택을 하나 지었습니다.^^
임대료가 올라갑니다.


현금이 없을 때는 자신의 권리증을 은행에 저당 잡힌 후
카드 뒷면에 적힌 일정액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민서군이 돈이 부족해서 '유라시아 횡단열차' 권리증을 저당 잡혔네요.


저당 잡힌 것을 되돌릴 땐 10% 이자를 더해서 은행에 내야 저당이 풀립니다.
이자까지 계산해야 하는 게임~ㅎㅎ


게임판의 형세를 보셔요!!ㅋㅋㅋ
바로 앞은 엄마의 자리.... 빨간색 저당잡힌 권리증이 잔뜩...ㅜ.ㅜ
민서군 또한 마찬가지 ㅜ.ㅜ


게임이 종료 된 마지막 게임판의 모습입니다..^^
아빠가 이겼다지요.
민서군이 제일 먼저 파산을 하고
그 다음 연이어서 저도 파산을 했습니다.ㅜ.ㅜ


우리집 게임 규칙이, 이긴 사람이 정리한다!~이기 때문에, 정리는 아빠 몫......!
그럼 민서군은 뭐할까요?
게임에서 졌다고 속상해서 자기 방 안에 있는 자기만의 집 속에 들어가 설움을 달래는 중이라지요..ㅋㅋ
찍지 말라고 하는걸 한 장 찍어봤어요..ㅎㅎㅎ


*** 게임의 매력 ***


내 땅의 권리를 갖게 되면서부터 게임의 재미가 시작됩니다.
현금을 주고 구입한 순간부터 그 땅을 어떤 용도로 어떻게 사용할지 잘 생각해야 하거든요.
내게 꼭 필요한 권리증이~ 다른 게임자에게 있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권리증으로 협상을 통해 교환 할 수도 있구요.
같은 색의 부지를 모두 구입해서 건물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임대수익을 통해 돈을 벌어야만 하는 게임이기에
돈을 벌지 못하고 파산하면 지게 됩니다.
경매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내 자산을 관리하는데 좋구요.
내 자산 상황을 잘 파악해서 아껴야 할 때와 과감히 투자해야 할 때를 아는 것도 필요합니다.
정말이지........... 경제!!! 게임을 통해 제대로 배우겠죠? ㅎㅎ

또하나,,,,, 이 매력도 무시못한답니다.
뭐냐면요..... 바로바로 돈계산(수셈^^)이 빨라진다는 것!!! ㅋㅋ
처음 이 게임을 할 땐 돈을 내고 거슬러 받을 돈이나
자기가 내야 하는 돈을 계산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니,
지금은 무척 빨라졌습니다.
거스름 돈도 척척 알아서 은행에 얘기하고 맞는지 계산도 금방 하구요.
임대료 받을 때에도 두 배를 받아야 할 때엔 두 배 계산도 잘하구요.
저당권 풀 때 비록 10%이지만 이자계산도 척척 한답니다.
개인적으로 전 요렇게 셈이 빨라진 점도 아주아주 만족스러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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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말 걸기 알렉 그레븐의 말 걸기
알렉 그레븐 지음, 케이 에이스데라 그림, 이근애 옮김 / 소담주니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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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알렉 그레븐이 여덟 살 때 쓴 책이라고 한다. 여덟 살에도 작가가 될 수 있구나!~ 싶어, 작가소개글을 읽으면서 놀라워했다가, 내용을 읽어보고는 흠뻑 빠질만큼 멋진 글솜씨에 또다시 놀라워해야 했다. 거기다 책을 읽으면서 여덟 살 또래 우리꼬맹이(우리아이는 아홉 살이다.^^)를 떠올리며 읽어서 그런지 읽는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는 책이다.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기에, 내용 중에~ 문화적인 차이에 따른, 우리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환경이나 행동을 제외하고는, 이런 이성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별반 다를것도 없지 않나 싶은데, 아마도 우리아이와 같은 초등 아이들 뿐만아니라 남성이라면 누구나(하하하) 또는 그 남성들을 옆에서 지켜보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책 속에 펼쳐지는 여러 이야기들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뭘 꾸물거리니?
이 책에는 네가 좋아하는 여자애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제목 그대로 <여자친구에게 말걸기>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얻는 법을 담은 책이다. 작가가 여덟 살이었을때 쓴 글이기에 초등아이들에게 무척 그 방법들이 효과적이지 싶다.하하. 

좋아하는 여자애를 약 올리고 못살게 구는 남자애들도 있고
멍청한 소리를 하면서 바보같이 구는 남자애들도 있고
잘난 체 하면서 관심 없는 척 하는 남자애들도 있어.
모두 다 좋은 방법은 아니야. - 16쪽 
자~~~! 이제 본격적으로 여자애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게 좋을지를~ 작가는 조목조목 주욱 열거하기 시작한다. 여자애들이 좋아는 것과 여자애 앞에서 행동해서는 안되는 것들을 읽다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끄덕 해진다고나 할까.^^ 그렇지만 그렇게 마음을 얻고자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자애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면 툭툭 털어버리라고 조언하는것도 잊지 않는다. 정말이지 읽는내내 미소가 떠날 수 없는 책이 바로 이 책 <여자친구에게 말 걸기>다.
남자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싹튼 여자아이가 생겼다면 아마도 이 책은 필독해야할 필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본문 살짝 엿보기!

삽화 또한 이 책의 사랑스러움에 한 몫 톡톡히 한다. 얼마나 귀여운지~~^^


좋아하는 여자 친구에게 말을 걸 때~ 시작은? 바로바로.............. 인사하기!!! 반갑게 인사를 받아준다면 좋은 징조라고 적고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좋아하는 여자아이의 마음을 얻었다면 그 앞에서 만세를 부르면 안되고, 몰래 숨어서 환호성을 질러야 한다나~!!! 그걸 잊으면 안되기에 '이건 꼭 기억해!'라고 따로 굵은 폰트에 박스글을 이용해서 적고 있다. 하하.
해서는 안될 일이나 해야 될 일에 대해서 체크표를 사용하는 것 등등..... 본문 구성도 참 아기자기 사랑스럽다.


이 책을 통해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다. 울아이에겐 아직 좋아하는 여자친구라는 개념조차 없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있길래~ '혹시 좋아하는 여자아이 있느냐?'고 물었더니(정말이지 지나가는 말로 물었던건데.....) 있다고 하지 않는가! 이런!!!! 발등에 도끼 찍히는 느낌이랄까?ㅋㅋㅋ 그래서 꼬치꼬치 물었더니 피아노학원 다니는 또래 여자아이란다.^^ 아~~! 이 책 덕분에 울아들내미가 이제껏 발설(?)치 않은 비밀을 알게 된 셈...^^
그래서 그 여자애에게 다음에 만났을 때 질문할 것들을 미리 적어 보면~~, 만났을 때 쉽게 말을 걸게 될 것 같지 않냐며~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보라고 했다. 울아이가 적어 놓은 걸 보고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 너무 크게 웃으면 창피해 할까봐 살짝 웃고 돌아서서 혼자서 한참 피식거렸음이다.하하.

to : 아들에게
꼭 마음 얻게 되어 성공하길 바람!!! 환호성은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하는거 잊지 말고.......
from :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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