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유럽 100배 즐기기 - '11 ~ '12 최신개정판 100배 즐기기
홍수연.홍연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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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을보니 요즘 사람들의 화두가 여행이라고 쓰여있더군요 그 많은 사람들이 화두로 갖는 여행을 전 그저 생각속에만 저장해 두고있지요 그렇다고 여행에 관심이없냐 그건 아닙니다. 어찌 여행에 무관심할 수가 있겠어요 주위 사람들이 유럽에 다녀왔다고 사진을 보여준답시고 에펠탑에서 찍은 사진을 들이밀며 자랑을하는데 이건 자랑이 아니라 염장질이죠 가장큰 데미지를 준 사람은 옆짱꿍입니다. 신혼여행을 프랑스 하고도 파리로 갔습니다. 그것도 다른곳은 다 패스하고 오로지 파리라는 도시 하나에 올인을 했다죠 몇이갔냐구요 당연히 4박 5일입니다. 뭐 아닌가 ??? 평범한 사람들은 그정도 가지 않나요 어찌되었는 파리에 주구장창 5일동안 뭘했을까요 너무 궁금했어요 ㅋㅋㅋ 답변이 가관입니다. 명품쇼핑했답니다. 그럼 이싯점에서 옆짝꿍은 남자일까요 여자일까요 네 남자입니다. 아내의 소원이라니 어쩔수 없이 동참했다죠 ㅋㅋㅋ 그런데 명품을 어떻게 샀길래 그랬냐구요 세상에나 파리시내에 있는 명품점은 다 섭렵하신뒤에 가격을 조목조목 비교분석한뒤 구입했다고 하네요 하루종일 걷고 또 걷고 아침밥 먹고 걷고 점심먹고 걷고 저녁먹고 또 걷고 그런데 이 도시가 해가 안진데요 밤이 늦었는데 해가 하늘에 둥실둥실 떠 있더래요 아이고 전 백야는 러시아만 그런줄 아았답니다. 여러분 이정도면 파리에 다녀오지 않아도 많이 알고있는거죠 나의 박학다식함을 더 채워줄 책을 만났지 뭡니까. 제가 소개한 옆직원은 여행사를 통해 호텔과 비행기표만 구한 경우고요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여행사 상품으로 여행을 다녀오는데 일정이 빡빡해서 고생을 많이 하더군요 그리고 사전 정보는 인터넷 서핑으로 많이 접하지만 실속있는 정보는 부족하죠 그런데 그런 2%로 부족을 채워줄 책을 찾았어요 이건 입바른 소리가 아닙니다. 이번에 랜던하우스에서 개정판이 나왔는데요 책을 손에 딱 쥐는순간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일단 책 자랑을 하자면 표지와 형태가 사전형식으로 보기가 편해요 다음으로 내용이 알차요 단체여행일정, 개별여행일정으로 차별화되어있죠










여행지의 다향한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유럽으로 단체여행이나 개별여행을 떠나게되면 무리해서라도 여러나라를보고 많은 관광지를 보기위해 일정을 잡지만 현지에 가게되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하죠 그런 일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일자별 코스와 구체적인 관광지를 나라별로 기초정보, 먹고놀곳, 휴식할수 있는곳, 쇼핑 하면좋은곳, 숙박정보와 움직이는 거리 시간, 특히 여행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중 하나인 저렴하면서도 고생하지 않고 여행하는 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궁금했는데 유럽전역에 거미줄같이 깔린 기차를 활용법등 다양하게 소개되어있다.




팁하나 잘 안다고 믿고있지만 실질적으로 알지 못하는 것들을 모아놓았다. 여행하기전 여권 만들기, 예산 자기, 증며서 만들기, 출국요령, 입국 및 귀국요령, 기차용하기, 우편,전화,인터넷 용방법,래블 트러블(여행시 발생하는 문제들) 할인쿠폰까지 들어있다.








구체적으로 여행을 한다는 가정하에 내가 만약 유럽을 간다면 단체여행을 할 가망성이 가장 많아요 그렇다면 단기여행코스중 10일A 10일B가 있네요 첫 번재 코스는 런던2일+파리3일+스위스2일 두 번째는 파리3.5일+로마4일로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코스의 장점은 많은 나라를 볼수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유명관광지를 집중적으로 볼수있다는 것이죠  책속에는 비용까지 소개되어 비교할수 있게 되어있다. 이제 선택만 하면된다.





어느 여행잡지나 책보다 이책 하나면 여행걱정은 없을 것 같다. 만약에 짐을 줄여야 한다면 부록으로있는 핵심유럽 포켓북을 지참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유럽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에게 여행정보가 꼼꼼하고 다양하게 많은 사람의 입맛에 맛게 잘 쓰여졌다는 생각에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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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여행
홍미선 지음 / 비주얼아트센터보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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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여행을통해 중남미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사진속의 중남미는 내가알고 있던 그곳이 아니였다.

중남미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게 열정과 정열 그리고 화려한 색상들로 머리가 어지러울정도였다.

사진을통해 바라본 그곳의 느낌은 담백함과 그리고 깨끗함이였다.

이글거리는 태양의 빛보다는 지는 석양으로 보는 풍경은 아름답다못해 슬프다.

파란색이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는가 이제 중남미의 풍경을 생각할 때는 화려함보다 담백함이 먼저 떠오를것같다.

파한 하늘의 다양한 색깔들과 그곳을 통과하는 빛은 또다른 세상을 보여준다.




빛여행은 하늘과 땅, 바다, 산을 빛이 통과해서 어떻 색을 낼수있는지 다양하게 보여주는 빛과 색감의 잔치같다.

처음 표지의 절벽의 반쪽에 보이는 구름과 하늘 그리고 지평선까지 보이는 바다와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까지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것같은 착각에 빠졌다. 그리고 당연하게 남해 어디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했었다. 그만큼 사진속의 모습이 너무나 익숙했다.




사진과 곁들여진 금강경중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집착 있는 모든 짓은 꿈,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와 같고 이슬과 번개와 같으니 응당 이러함을 관할지어다.- 금강경32장 뒤의 먹구구름사이로 빛이 보이고 바다는 성난 소처럼 파도를 몰고오는 사진이 담겨있다. 글을 음미하면서 사진을 한참동안 바라보면서 금강경을 처음봤지만 그 깊은뜻과 하께 내 마음속을 가득채우는 집착과 물욕에대한 허망함을 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이 금강경과 만나니 새롭게 다가올수 있다는걸 그 어떠한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담백하게 뜻이 전달됨에 감동스럽다.

나는 언제쯤이면 이렇게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을통해 무엇을 깨닫는지 부러워만 하고 있다. 그저 그냥 나를 비울 수 있는 가벼운 여행을 떠나고 싶다. 책을 보고나니 더욱더 절실하게 여행이 그리워진다. 굳이 밖으로 나가는 여행이 아니라 남해 어느 바닷가를 향에 떠나는 것으로 만족할지라도 지금 서 있는곳이 아닌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오늘 이시간에도 꿈을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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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팔아라 - 100년이 지나도 통하는 스토리 세일즈의 힘
김창국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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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팔아라를 읽다보니 갑자기 나는 어떤 경우였지 하는 의문이 생긴다. 필자가 처음부터 보험상품세일즈를 시작한게 아니라 제품판매를 하다 스카웃트되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세일즈에대한 확고한 마인드를 갖고있었고 그 마인드를 좀더 구체적으로 펼치게된게 보험세일즈였다. 그러고보면 우리를 찾아오는 보험상품판매 아줌마들은 무좋건 상품에대한 설명서가 빽빽하게들어있고 형광팬으로 덧입혀진 안내문을 받게된다 그리고 싫타는 표정을 아무리 지어도 막무가내로 설명을 듣게된다. 이런 경우 절대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는건 당연한 것 저자또한 그런 막무가내 세일즈에대한 아타까움에 이 책을 내게된 것 같다.




그럼 스토리를 팔아라는데 스토리는 뭐고 그 스토리를 어떻게 팔으라는건지 궁금해진다. 자신이 고객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방식을 예로들어 설명한다. 그가 찾은이는 중소기업사장으로 보험이라면 고개를 돌리는 사람으로 만나는것부터 어렵다. 결국 저자는 막무가내로 사장을 만나고 사장은 역시 거부를한다. 이때 그는 중소기업 사장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장소 유럽에대한 이야로 말문을연다. 그리고 그곳의 예술가 파가니니에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신의 보험업계의 파가니니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게바로 스토리가 들어간 세일즈다. 그럼 이게 아무나될까 내가 보기에 투철한 직업정신이 없다면 불가능할것같다. 고객의 관심을 포착할줄 알아야하고 거기에 스토리를 입혀야 하기 때문이다. 세일즈맨은 대본 없는 배우라고 표현했는데 역시 다방면에 지식이 쌓여있어야 하고 그걸 순발력있게 대처할수 있어야한다. 결국 스로리를 파는 세일즈맨이 되려면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이 언변으로만 가능하다고 잘못생각할수 있는데 진심과 노력, 지식이라는 삼박자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저자가 추구하는 진정한 스토리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거듭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책속에들어있는 많은 노하우를 내것으로 만든다면 진정한 보험왕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가지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을 잊지 않길 바란다. 고객입장에서 단순하게 실적을챙기고 뒤돌아서는 보험세일즈맨들을 볼때마다 다시는 이런 사람들의 감언에 속지 않으리 다짐하곤한다. 앞으로 이길에 뜻을둔 분이 있다면 끝까지 책임지고 에프터 서비스를 하는 그런 설계사가 되라 말하고 싶다. 이런 설계사라면 당연히 최고의 설계사로 이름을 올리것이라고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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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신기한 크로스 섹션 - 지구의 신기한 사물과 장소를 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스티븐 비스티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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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이란 말의 의미를 이책을보고 확실하게 알게되었다.

사람의 말로는 표현하수 없는책이 한눈에 펼쳐보는 신기한 크로스 섹션이란 책이다.

스트븐 비스티의 그림이 없었다면 이책이 세상에 나올수 있을까 하는 의문마저든다.

스티븐 비스티는 영국의 대뵤적인 역사.과학 그림책의 작가로 다방면에 관심을갖고 공부를한것 같다. 일러스트레이션과 건축학적인 단면 그림을 전공했고 일러스트레이터가되고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볼수있는 책을 내고 있다고 한다. 크로스 섹션시리즈가 그의 장점을 잘 보여주고있는 작품이 아닐까한다. 글은 리쳐드 플라트가썼다. 그또한 작가,편집인,사진작가로 어린이를위한 다양한 책을 쓰고있다고 한다.


그럼 내가 왜이렇게 호들갑을 떠는지 책을 보지 못한 분들은 의문을 갖을지 모르겠다.

나또한 이책을 보기전까지는 사람들이 하는말을 과장된 이야기라고 치부했던 사람이다.

지금은 책을보는순간 정말 이게 사람의 손으로 그린걸까 혹시 컴퓨터작업을 하지는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먼저들었기 때문이다.


12개의 그림이나온다. 그림 한장속에 한가지 주제에대한 모든것이 눈앞에 펼쳐진다.

첫번째가 증기 견인차 아마도 증기 견인차라는 단어조차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많을듯하다. 나또한 증기 기관차는 들어봤지만 견인차는 처음이다. 물론 보는건 당연히 처음이다1860년대 처음 등장했고, 이삭이난 낟알을 떨어내는 탈곡기같은 고정된 농기계를 구동했단다. 나중에는 다른 것들도 움직였다고한다. 이후 20세기초에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이 등장하면서 점점 사양길로 접어들어 사라졌다고한다.

증기 견인차바퀴아 작은 나사못 하나까지 그림으로 분해해 펼쳐보인다. 이것을 시작으로 불이야는 고층건물의 불을끄는 소방관들의 모습과 우주 정거장그런데 우주 정거장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있는줄을 몰랐다. 지금껏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거대하다. 공황과 남극기지 풍차 방앗간, 베네치아,도시, 영화 촬영장, 타워 브리지, 그랜드 캐이언, 인체가나온다.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크로스 섹션인 인체다. 너무섬세한 표현에 소름이 돋을지경이다. 인간의 몸을 그림으로 해부도 대단하지만 핏줄의 꼭 전기배선같이 눈앞에 보이는건 거의 경이적이라는 표현이 맞을듯하다. 이책은 과학을 총체저으로 이해할수있다. 생물, 지리, 등등말이다. 도시에서는 지층의 단면을 대폭발부터 섬캄브리아시대 고대의 바다, 공룡 시대별로 나열되어있어 공부가아니라 놀이같이 쉽게 접근할수있다.




눈으로보고 글로이해할수잇는 책이라는 장점은 온가족이 둘러앉아 즐겁게 대화하면서 볼수있는 책이바로 신기한 크로스 섹션의 가창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가정에 이책을 꼭 권하고싶다. 가족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쉽게 대화를 열수있는 비밀을 담고있 책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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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고릴라 - 우리의 일상과 인생을 바꾸는 비밀의 실체
크리스토퍼 차브리스.대니얼 사이먼스 지음, 김명철 옮김 / 김영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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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보면 NBC다큐멘터리,뉴스위크, 뉴요커가 극찬하고 심리학교과서에 실렸으며 과학관 및 박물관에까지 전시된, 역사상 전무후무한 실험 ‘투명 고릴라 실험’의 창시자인 하버드 교수가 밝히는 인지능력의 6가지 한계와 비밀이라고 쓰여있다. 처음에는 거창한 미사여구라고 생각했다. 보이지 않는 고릴라를 극찬하는 이유를 책의 첫 번째 주의력 착각 ꡒ제가 봤다고 생각합니다ꡓ를 읽고 알게되 되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릴라 실험을통해 알게된 것들 우리는 눈으로 본것에대한 맹신을한다. 책속에는 다양한 사례들을통해 전문가가아닌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수있게 서술되어 있다.




주의력 착각의 사례는 범인을 추적하는 경찰들에대한 이야기다. 범인을 쫓던 형사가 범인으로 오인되서 경찰들의 집단구타를 받는다 그와중에 다른 케니 콘리라는 형사가 범인을 체포한다. 문제는 옆에서 범인을 검거한 형사가 구타현장에대한 기억이 없다는 것이다. 케니 콘리는 범인을 잡는데만 집중했고 옆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인지하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집단구타에 가담한 경찰이 한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이사건의 진실은 알수 없다고했다. 많은 형사들이 그 사건에 연루되었지만 자신들의 기억속에 존재하지 않는 사건으로 남게된 것이다.

두 번째사례는 이책이 세상에 나올수 있게만든 실험이다. 우리 가운데 있는 고릴라 

10년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대학원에서 차브리스와 사이먼스조교가 인간이 눈에 보이는 세상을 어떻게 인지하고, 기억하고, 생각하는가 하는 공통 관심사를 학생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실험을 했다. 실험참가자는 공중 패스와 바운드 패스횟수를 세는 것이다. 동영상을 보여주고 실험이 끝난후 참가자들에게 질문을 했다 동영상을 보는중 이상한 것을 본적이 있냐고 놀랍게도 50퍼센트는 동영상에 나왔던 고릴라를 보지 못했다고 답변한다.

왜 그런 현상이 나왔을까? 이유는 실험대상자들이 패스 횟수를 세는데 너무 집중을한 나머지 화면에 나오는 고릴라를 보지못한 것이다. 이런걸 과학적으로는 무주의 맹신(인식의 오류는 기대하지 못한 사물에 대한 주의력 부족)이라고 한단다. 참가자들은 동영상을 다시본뒤에서 믿지 못하고 의심을하는 현상을 보인다.




주의력 착각은 주의를 끄는 대상이 중요하고 특이하면 주의를 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그렇 지 않다는 것이다. 기억력 착각은 기억했다고 생각하는 내용과 실제 사이에 존재하는 근본적인 차이를 말한다




사례 농구연습중 감독은 선수이름을 외치라고 했고 학생은 그대로 했는데 순식간에 감독이 달려들어 학생의 목을졸랐다. 그리고 코치와 선수들이 달려와 감독을 말렸다. 사건은 이후 방송에 보도되고 학생과 감독, 코치, 선수들의 증언이 엇깔린다. 학생의 증언은 앞에 말한대로 감독이 목을 졸랐고 코치와 선수들이 억지로 떼어냈다는 것이고, 감독은 그런적이 없다, 코치와 선수들마저 그런적이 없다고 한다. 어느쪽이든 한쪽의 기억은 착각이다. 그럼 누구의 기억이 착각인 것일까.




사건의 전말이 담긴 비오테이프가 발견된다. 사건은 감독이 달려와 학생의 목을 잡고 밀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코치와 선수들은 그저 보고만 있었다.

기억력 착각은 이렇게 사건 당사자와 관찰자까지 착각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후 책은 자신감 착각, 지식 착각, 원인 착각, 잠재력 착각등을 사례를 통해 다루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신감 착각은 체스게임을통해 설명하고 있다. 체스게임의 실력은 점수로 정확하게 나오고 자신의 실력의 점수를 뭍는 질문과 예상 점수를 뭍는 질문에 현재실력은 맞추는데 예상점수는 대단한 자신감으로 윗도는 과대평가된 점수를 적는다. 명확한 실력을 평가한 점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지식 착각 생태학자와 경제학자간의 자원에대한 내기를 한다. 인구과잉으로 원자재값상승을 예측하는 생태학자와 반대로 내려간다는 경제학자 결국 원자재는 50%로까지 하락한다. 원인의 착각은 원인을 착각을 일으키는 편견에서 시작된다고한다. 잠재력 착각 방법을 알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지만 방법을 몰라 아직 활용하지 못하는 지적 능력이 우리 뇌에 잠재해 있다는 착각을 말한다. 그런데 솔찍히 인간의 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있다고 들었는데 왜 아니라는걸까  사례는 모차르트 효과로 영재만들기 트로잭트를 들었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뇌가 많은 것을 담고 있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억들같은 경우는 더 그렇다고한다. 우리는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을 회상하곤하는데 이게 기억력의 착각으로 각색될 수도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이 모든 착각은 일상의 착각으로 우리주위에 산재해 있다는걸 책을통해 알게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다 안다는 것또한 착각이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착각을하고 사는걸까?? 심리학이라고 해서 어렵거나 재미없는 이야기를 생각했는데 의외로 사례들을 읽다보니 책이 술술읽힌다. 그리고 심리학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밀접한지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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