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더씨의 나비효과 - 당신의 작은 날갯짓, 세상을 바꾸다 폰더씨 시리즈 3
앤디 앤드루스 지음, 권기대 옮김 / 베가북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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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들 동화책을 사주곤 하는데, 폰더씨의 나비효과는 마치 아이들 동화책과 같았다.

겉표지는 마치 나비가 날아 갈 것같은 홀로그램(맞는지 모르겠다)처럼 입체적으로 보인다.

속은 잡지광고종이와 같은 그림바탕에 글이 큼지막하게 인쇄되어있다.

짧지만, 메시지 또한 강렬하다.

우리가 하는 모든일들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내가 하는 모든일은 훗날 큰 효과로 나타날지

모른다. 단순히 가장으로서 역할만 열심히 한다고 해도 우리 아들이 또는 그 아들의 아들이

뛰어난 업적을 이룬다면 지금의 내 행위가 다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는 의미없는 것이 없다. 나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때,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더 깊게 다가온다. 어느하나 우리가 하는 생각과 행동은 하찮은게 없다는 것이다.

비록 그 생각과 행동이 현재 이곳에서 효과를 발휘하거나 힘을 나타내지 못 할지라도 누군가

아니면 다른곳에서 아니면 후대에서 자신의 그런 꿈과 이상을 표현해줄수 있다.

 

언제가 읽은 책에서 본 것인데, 중요내용만 말하자면 무인도에서 원숭이를 키웠는데, 먹이가 부족한

원숭이는 조개를 돌로 깨먹었다. 먹이를 먹는 방식의 진보를 나타내는 것이다. 하지만, 그 섬은 원숭이가

외부로 나갈 수도 없고 갇혀 있었는데, 그 일이 있은후 얼마후부터 다른 지역의 원숭이들도 조개를

돌로 깨서 먹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동물들의 생각과 사고도 직접적 경험에 의해서만 퍼지는 것이 아닌

우리가 이해할수 없는 사고의 전파를 통해서 전달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소중하다. 그것이 언제 실현될지는 몰라도 소중한 것이다.

당신의 작은 날개짓이 세상을 바꿀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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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IFRS 공부하라 경제에 통하는 책 9
지현미.최은실 지음 / 한빛비즈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2011년부터 전면 도입예정인 국제회계기준(IFRS)에 대해서 알기위해서 뉴스와 신문 전문서적등이 있지만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것을 알려주는 한빛비즈의 "지금 당장~"시리즈를 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  기업의 회계관련부서에서는 몇년전부터 이 국제회계기준 적용을 놓고 공부도 많이하고 적용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야가 아닌지라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는 않는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2011년부터 전면적으로 도입되면 기업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억지로라도 어떻게 변화가 이루어지는지 세심히 알아야 된다는 것이다. 직접 주식투자를 하고 있어서 이것도 변수에 들어간다.  솔직히, 이 회계분야가 어려워서 자주 간접투자로 전환을 고민중에 있지만,  이 직접투자에 대한 재미와 즐거움도 만만치 않기때문에 쉽게 포기하기는 힘들것 같다. 지금 당장 IFRS로 공부하라 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었다.

 

IFRS 도입에 따른 변환는 몇가지로 간추릴수있다.

 

1. 원칙중심의 회계
IFRS에서는 재무보고에 포함되어야 할 꼭 필요한 원칙만을 규정하고, 구체적인 계산절차나 표시방법 등은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작성하도록 허용했다. 즉, 재무상태표나 포괄손익계산서 등 재무제표의 구체적 양식을 제시하지 않으며, 재무제표에 포함되는 계정과목도 특별하게 규정하지 않는 한 기업이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재무제표 구성요소의 인식 및 측정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이나, 손익항목의 구분도 언급하고 있지 않다.



"회계기준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일치하고 기업 경영이 더욱 투명해질 수 있다는 면에서 IFRS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고 생각하지만 " 기업들에게 너무 많은 자율권을 주게 되고, 재무제표의 재량성이 늘어나면서 재무 데이터의 신뢰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
-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



2. 공정가치 측정
취득원가로만 표시하던 유형자산을 당사자의 자율에 따라 거래 당사자 간에 합리적이라고 인정되는 거래가격인 공정가치의 표시를 허락하고 있다. 이는 역사적 원가에 비해 공정가치가 경제적 의사결정에 보다 목적적합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데 근거한다.

3. 연결재무제표
재무제표의 표시방법이 개별재무제표에서 연결재무제표로 변한다는 점이다. 기말, 반기와 분기 공시 때 연결재무제표로 공시해야 한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경우 개별재무제표에서는 지분법이익으로 표시되지만 연결재무제표에서는 영업이익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자회사의 실적이 그대로 모회사의 재무제표에 반영되므로, 건실한 자회사가 있다면 모회사의 실적도 올라가게 된다. 단 IFRS는 연결범위를 의결권 과반수를 소유한 경우에 한정한다.

4. 영업권 상각의무 소멸
영업권 상각의무가 없어진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종전 회계기준에서는 인수, 합병 후 인수 기업 영업권을 20년 이내에 장부상에서 일정액을 빼왔다. 그렇지만, IFRS 체제에서는 일시에 손상된 부분만 차감하면 된다.

IFRS의 수혜


"IFRS 도입의 기본 성격이 회계 상 숨겨진 가치를 드러내기 위한 목적이 있어서 가치주가 빛을 볼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1. R&D 많은 기업

연구개발 투입 비용이 높은 기업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비용으로 처리됐던 R&D비용이 IFRS 시대에는 자본으로 책정되기 때문이다. IT와 자동차 기업 등 연구개발비 비중이 높은 기업의 자기자본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자산가치 큰 종목

재평가로 자산이 늘면 부채가 줄어 장부의 건전성이 높아지는 결과를 얻게 된다. 알짜 자산이 많은 한국전력 등이 자산가치 재평가를 통해 수혜를 볼 전망이다. 이런 맥락에서 꾸준히 흑자를 내는 수익성을 지니면서 토지 등 보유자산이 많은 저PBR주도 주목을 받을 수 있다.


"자산재평가를 하는 토지와 건물 자산 대부분이 현금화하기 힘든 공장부지와 영업용지일 경우가 많다."면서 "기업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숨겨진 자산인지 따져보고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
-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


3. 우량 자회사 보유기업

IFRS의 가장 큰 특징이 실적이 기존 본사 중심에서 계열사까지 총망라한 연결실적으로 정리된다는 것에 있다. 알짜 자회사를 많이 보유한 회사일수록 장부상 매출과 이익 개선폭이 크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4. 과도한 영업권을 계상하고 있는 기업

대형 인수,합병 중심으로 회사를 키워온 회사로서는 영업권 의무상각이 없어졌다는 점에서 장부상 플러스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국내외 인수건이 많아 영업권 상각 부담이 컸던 롯데쇼핑, 밥캣 인수 후 45억달러 영업권 상각에 장부상 고전을 면치 못했던 두산인프라코어 등과 같은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실제 전자공시 시스템(http://dart.fss.or.kr)에 들어가서 기업보고서를 찾아보고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과 해석하는 방법도 알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다. 실제 적용후에 변화되는 점에 대해서 그래프와 도표를 이용하여 직관적으로 알수 있게 했다. 지금까지 IFRS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 변화과정도 보여주고 있다.

최근의 소식은 http://ifrs.fss.or.kr 에서 찾아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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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마음을 훔친 병아리 - 자신을 사랑하는 기술, 큐헴
이동환 지음 / 대림북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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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이라는 여자 주인공을 통해서 큐헴을 배워가는 소설이다. 딱딱한 기본서의 내용이었다면 쉽게 읽을수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은 출퇴근 시간과 짜투리 시간을 통해서 읽었는데, 내용의 연결이 쉽게 파악이 되어 하루정도 시간만 있으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

 

QHEM 이라는 용어는 생소했다. 큐햄은 '양자 인력 경영(Quantum Human Energy Management)' 의 약자라고 한다. 풀어 써도 쉽게 이해되지는 않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육체와 뇌, 마음의 에너지를 조절하는 여러 기법들을 일상생활에 적용하기 쉽게 만든 관리법이라고 한다.

 

어릴적에는 마음이 어디있냐고 하면 심장을 가르키곤했다. 지금에 와서는 마음은 과연 존재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모든것이 내 머리속에서 만들어지는 두뇌의 작용이라고 생각한다. 두뇌가 생각하는 어떤 에너지의 형태를 마음이라고 해야하는 것인가? 호기심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불교를 종교로서만 바라보다가 서양 사람들이 쓴 불교서적을 보게 되면서 철학과 명상쪽으로 더 많이 연구하고 마음챙김이나 알아차림을 통한 치유와의 접목등을 보면서 불교에 대한 다른 관점이 생기게 되었다. 큐햄에서 나오는 명상을 통한 이완법이나 자기자신의 성찰등은 뿌리는 불교가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경혈의 자극을 통한 EFT 기법은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읽으면서도 신기하게 생각되었다.  우리 신체의 신비를 다시한번 느끼는 순간이다. 도대체 무슨원리로 이런것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든다. 배우고 익히는 것은 아주 간단하게  소개되었다. 자세한것은 EFT 협회 주소도 알려줘서 인터넷으로 들어갔다. 사용할수 있는 메뉴얼이 많이 나왔다. 동영상도 있고 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 사용법을 완전히 익혀야 겠다.

 

이지성님의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보면  R=VD 라는 공식을 소개하고 있다. Realization = Vivid Dream 이라는 내용인데, 이 책에서도 RVD 기법이 소개되고 있다. 상상만으로도 뇌는 반응을 함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상상을 통해서 현실로 만들어가는 기법이다. 우리가 레몬을 상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반응을 뇌는 보인다. 그리고 VD를 함으로써 끌어당김의 법칙도 생겨난다.

 

좋은감정을 특정한 동작이나 소리에 앵커링하는 기법등 여러가지 소개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자세한 내용을 다루지는 못한다. 저자가 말했듯이 친근하게 큐햄을 소개하는 정도의 수준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른 이론서를 참고하거나 후에 저자가 큐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고 한다. 그러니, 이책을 통해서 큐햄이라는 것이 이런거구나! 라는 느낌을 받고 큐햄의 관심이 생겼다면 이 책의 역할은 다 한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지적호기심이 풍성한 독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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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망해봐야 성공한다 - 재테크에 성공하는 7가지 법칙
박연수 지음 / 내하출판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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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사하면 얼마동안은 정신없이 보내다가,  월급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해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결혼도 해야되고, 집도 장만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따져보게된다. 

그러다 실망하게 되는 것이 이런식으로 10년이상을 모아도 집장만이 먼 얘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그 허탈함이란 ......

 

그러다 펀드니 주식이니 조금 더 수익률을 더 주는곳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이게 정말 어려운 투자처라는

것을 알게 되는것은 그리 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나도 수천만원을 잃고서야 이제야 리스크가 얼마나

큰 상품인지를 알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주 신랄한 비판을 많이 한다. 평소에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아주 속시원하게 풀어내고 있다.

예금과 적금의 금리가 4%정도도 안되는 바람에 실질 금리로는 제로나 마이너스에 가까워 많이들 다른 대안

금융상품을 찾아서 나온게 바로 펀드이다. 그러나 펀드는 수수료만 2%이상이 되고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어도

모두 투자자의 몫이된다. 펀드판매사나 운용사는 투자에 대한 책임도 없이 엄청난 수수료를 챙기게 된다.

펀드는 모두 3년이상의 장기로 투자하라고 한다.  그래서 3년동안 투자해서 본전만 오면 해지하게 된다.

아니면 수익이 10%가 나와도 3년을 투자했으면 연평균 3%도 안되는 수익률이 되는 것이다. .

 

그렇다면 위험성만 크고 예금이나 적금만도 못한 펀드에 무엇때문에 투자하냐고 저자는 질책을 한다.

모두 펀드 판매사와 운용사만 배불려주는 것이다.

 

저자는 단기 금액은 CMA등으로 운용하고 1년이상의 장기금액은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하라고 조언

한다. 채권은 주식에 비해서 안정성이 더 있다. 그리고 목돈이 있다면 부동산을 통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에도

조언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실천하는 부분이라서 더 공감이 갔다.

나도 펀든에 대한 회의를 많이 했었는데, 그래서 조금 하는 것이 수수료가 제일 싼 인덱스 펀드이다.

변동성이라는 것을 일반 사람이 이용하기에는 위험이 크게 따르므로 저자는 이런 위험한 투자보다는

안전하면서도 많은 수익률을 올릴수 있는 채권과 임대 수익률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나는 주식투자를 몇년 하면서 정말 위험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고 이제는 매우 안전하게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지금 저자는 권장하고 있지 않은 ETF라는 상품을 나는 추천을 한다.

이 상품은 수익률이 확정되어 있지 않지만 여유돈으로 장기적으로 운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이것도 과거의 흐름을 통한 미래예상이라 정확히 어떻게 될 것이라고 말할수는 없다.

 

ETF는 주가지수를 추종하면서 주식과 같이 환금성도 좋고 자신이 직접운용하는 것이다.

KRX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망할 일도 없고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존재하는 한 지속하게 된다.

변동성을 분할매수로서 대응한다면 어느정도 수익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재테크, 망해봐야 성공한다는 오히려 망하지 않고 어떻게 성공할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의 오랜 경험과 진솔한 충고가 담겨있다. 자신의 변동성을 이길수 있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면

이 변동성을 이용하는 것이 정답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못하고,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된다.

 

진정한 재테크는 아마도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의 연봉을 올리거나 자신이 하는 일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기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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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컨설턴트가 만든 엑셀가계부 호프플랜
이현식 지음 / 새로운제안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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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목적

우리가 돈을 모으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마도 행복해지기 위해서이다. 소위 상류층이 누리는 혜택을 같이 나눠보고 싶은 꿈이 있기도 하다. 부자들이 누리는 삶의 여유 또한 부럽기도 하다. 물론 그렇게 누리는 사람들이 다 행복하다고는 말할수는 없다. 다 갖추어 있다면 갖춰진 조건은 무의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우리가 공기의 중요성을 잊고 사는 것도 늘 주위에 있기 때문이다. 아마 탄광속에 갖혀 있다면 공기의 소중함은 절실 할 것이다.  돈이란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에 바탕이 되지만 목적이 없다면 아무 소용도 없는 것이다. 돈을 모으는 목적을 장/단기적으로 구분하여 행복한 생활을 위한 설계가 필요할 것이다. 행복을 돈의 절대적 상대적 크기로만 잡는다면 영원히 채워질 수 없는 것이다. 아주 소소한 것에서 행복함을 느낄때 돈이 줄 수 있는 만족감은 더 커질 것이다.

 

자산관리

막연하게 수입과 지출만 통해서 관리되어지기에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내 돈이 정확히 얼마만큼 쓰여지고 있으며 어디에 쓰여지고 투자는 어떻게 되어지는가에 대해서 늘  알 수 있어야 한다. 돈은 현금이 아닐때에는 단지 통장이나 인터넷에 있는 숫자에 불과 하기 때문이다. 관심을 가지고 관리가 있어야만 돈의 흐름을 통제할수 있다. 자산관리는 돈의 흐름을 관리하는 것이다. 들어오는 돈에서 나가는 돈을 줄이고 남는 돈을 가지고 투자를 통해서 더 불리는 방법을 간구하는 것이다. 이렇게 돈을 불리는 이유는 각자 목적에 맞게 이루어져야한다. 인생 전체를 통해서 지출되어지는 금액을 미리 예상해서 그 금액을 용도에 맞게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산관리는 목적과 용도에 맞게 인생전반에 걸친 돈의 흐름을 관리하는 것이다.

 

복식부기

이전 가계부는 수입과 지출만 관리하게 되고 정확히 쓰여지고 모아지는 과정을 한눈에 알아보기가 힘들었다. 그러한 문제점은 기업에서 쓰이는 회계관리인 복식부기를 들여옴으로써 해결되었다. 복식부기는 베니스의 상인들에 의해서 처음 쓰여졌다고 한다. 복식부기는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기에 현대 회계분야에서 널리 이용되어지고 있다. 기업에서는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런 사용방법을 호프플랜에서는 도입하고 있어서 기업처럼 관리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쓰기는 힘들지만 한번 배워두면 한눈에 자산을 파악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예산과 유동성 계좌

돈을 모으기만 하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가? 라는 질문을 가끔 나자신에게 한다. 돈이 쌓여서 내생활이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돈은 어떻게 쓸가? 고민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가끔은 여행도 가고, 물건도 구입하고 노후도 대비해야한다. 세상을 살면서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대한민국은 미리 쓸 것을 예상하고 지출을 한다. 이 예상되는 금액을 예산이라고 한다. 우리도 소비를 절제하고 계획한다면 예산을 계획할수 있다. 여행에 얼마/ 물건구입에 얼마 등등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금액을 산정하고 예산에 따라서 금액을 지출할때 진정한 계획된 소비와 지출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유동성 계좌의 생각은 아하! 하고 감탄이 절로 나오게 했다. 회계에 대해서 잘 아는 분이 본다면 별것 아닐수도 있지만 이 개념에 대해서 읽고 사용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이기도 했다. 유동성 계좌를 통해서 평균이 나올수도 있고 평균 수입과 지출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나에겐 하나의 발상의 전환과도 같았다.

 

재테크에 대해서는 여기저기 주워들은 얘기들이 많다. 특히, 카드사용에 대해서 무조건 없애고 현금을 사용하거나 체크카드를 권한다. 그러나, 신용카드도 잘만 사용한다면 너무 좋은 혜택드이 많다. 시중에 나와있는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오해가 많다. 금융상품들도 자신에 처지와 장단점을 알고 사용한다면 더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될 것이다. 아직 사용하지 못했지만 책에 포함된 호프플랜 사용권도 사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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