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혁명 30일 - 미국 최고의 웰빙 리조트 "캐년 랜치"의 30일 뇌 개선 프로젝트
리차드 카모나 지음, 이선경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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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음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도대체 마음이라는것은 존재하는 것일까? 흔히 가슴속에 마음이 있다고 한다. 훈훈한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라는 말을 자주 쓴다. 그러면 가슴속에 아니면 심장속에 마음이라는 곳이 존재하는 것일까? 아마도 이 모든 활동은 뇌라는 영역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까? 양심에 맡긴다고 말하면서 가슴을 툭 치기도 한다. 가슴속에 양심이 존재는 할까? 마음이라는 것은 뇌가 만들어낸 상상의 영역이라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나  멋진 장면앞에서는 가슴이 뭉클해진다. 정말 가슴속에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우리몸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과 전율이 전해진다. 이건 또 무슨상황일지.....

마음이라는 것은 눈에 안보이는 어느영역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기도한다. 아니면 내가 모르고 있는 부분일것이다.

 

우리몸의 모든 장기가 소중하지만 그 사령탑인 뇌건강은 특히 더 중요하다. 그렇다고 뇌에 좋은 환경이 다른 장기에는 안좋은것도 아니다. 뇌에 좋은 것이 결국 우리몸에 좋은 것이다. 뇌는 대부분의 산소와 열량을 소모하는 지극히 활동적인 장기이다. 힘없는 인간이 영장류로서 역경을 겪으면 이렇게 종족유지하는 것은 아마도 뇌라는 선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뇌가 커진것도 직립보행을 통해서 가능하게 되었다는 프로그램을 어디서 보았다. 이건 우연일지 필연일지 인류탄생의 시작일 것이다. 인간 뇌의 발전은 지금도 현재진행중이다. 신체적 활동보다는 머리를 더 사용하는 환경이 계속 조성되고 있기때문이다.

 

'두뇌 혁명30일'이라고 책제목이 되었지만 결국에는 우리몸이 전부 변화하는 과정이다. 우리몸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책의 대부분은 먹는것을 무척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은 많다. 그리고 특히 뇌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지만 우리 몸 전체에 좋은 음식이다. 여기서 책에 나온 내용을 열거하면 책내용을 다쓰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책을 통해서 알아가면 되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좋은 음식이 대부분이다. 유기농, 통곡류, 색깔있는 다양한 채소, 견과류, 다양한 단백질 섭취원들

 

음식이 우리몸을 만드는 물질로서 바탕이 되었다면 이젠 이 몸을 움직여야 한다. 몸은 다양한 뼈와 근육으로 이뤄졌기에 모든 근육을 사용하면서 심폐기능을 강화하면 좋다. 물론 운동을 통해서 다양한 독소를 내보내고 혈류를 좋게하는 역할도한다. 적당한 운동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운동으로 몸을 튼튼히 하면 뇌건강도 좋아진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잠)도 빼놓을수 없는 요소이기도 하다. 요즘 성공을 위해서 시간을 아껴쓴다고 잠을 줄이는 것은 수명을 줄이고 뇌에게도 안좋은 행동이다.

 

육체적으로 건강을 이루었다면 영적인 문제에서도 건강을 이뤄야한다. 그 활동으로 명상을 추천하고 있다. 종교적인 활동도 좋지만 명상은 두뇌에 좋고 심리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를 보여준다. 명상, 요즘은 마음챙김이라는 말로도 많이 알려져있다. 뇌에게 안정감을 주는 가장 좋은 행동은 명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대부분의 사람과의 관계나 행동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중에 '모든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말을 자주 하거나 듣는다. 그렇다! 모든일과 행동의 대응방법은 내 자신의 생각과 행동으로 이루어진다.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가능하면 마음을 다스리는 생각과 행동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뇌에도 좋은 일이 되는 것이다.  

 

에전에는 두뇌라는 것은 나이가 듦에 따라 당연히 쇠퇴하고 노화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뇌는 가소성을 가지고 있다. 즉, 변화를 한다는것이다. 그것도 나이와 상관없이 변화를 한다는것이다. 얼마나 놀라운지 모른다. 우리가 나이가 먹어도 쉼없이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뇌는 얼마든지 변화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제 우리가 그 변화에 주인공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제 몸으로도 배우고 머리로도 배우는 것에 소홀히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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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내몸 사용설명서
마이클 로이젠, 메맷 오즈 지음, 유태우 옮김 / 김영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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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심을 갖게된지 3~4년이 된 것 같다. 그전에는 몸이 튼튼하다고 생각하고 내몸에서 생기는 증상들은 그냥 지나가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제는 작은 점이라도 몸에 생기면 유심히 살펴보고 인테넷으로 알아보기도 한다. 그리고 정 아니다 싶으면 병원에 가게된다. 옆에서 다른 사람이 보면 유난을 떤다고 할 것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식은 늘어가나 대부분의 지식이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어서 솔직히 내가 바르게 하고 있는것인지 의심도 된다.

 

우리가 보고 듣게되는 것은 대부분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얻게되는 건강정보이다. 그러나, 그 정보의 정확성이나 신빙성은 그리 높지 않다. 언론이라는 것이 왜곡되기도 하고 과장되기도 해서 정보의 진실성을 알기란 쉽지않다. 그렇다고 지금 보고 있는  이 책이 완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언제나 몸에 관한 실험과 논문은 진행되고 있고 결과도 자주 바뀌고 있다. 우리는 가장 정확한 데이터와 확률만 믿어야 한다.

 

대부분의 건강정보라는 것이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다. 이익집단의 의해서 자주 간섭받게 된다. 웰빙열풍이 분지 꽤 되었지만 대부분 먹는것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방송이 먹거리로 도배되고 있다.  먹는 것이 내몸을 만드는 기초공사이지만 건강을 유지하가 위해서 중요한 다른 많은 것들이 도외시되고 있다.

 

40대에 들어서면서 몸이 이상하게 피로하고 무기력감이 많아졌다.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서 비타민을 접하게 되었고 정말 많은 것을 알아보고 내몸에 실험을 하고 있었다. 어떤 것은 효과가 있기도 하고 어떤것은 알수 없기도 전혀 효과가 없기도 하였다. 비타민의 종류와 효과는 다양하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거 같다.  하지만 이전에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몸일 것이다. 몸이라는 것은 섬세하고 신비로워서 자세히 알지 못하고 그저 비타민을 접하면 큰일 날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면 이 책은 정말 최고의 책이 될 것이다. 몸의 기능 설명은 물론이고 이에대한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비타민에 대해서도 나온다. 그저 어디에 좋다고 먹는 것 보다는 확실히 필요한 것만 섭취할 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음식에 대한것과 운동법 비타민제 등 건강에 대한 총정보를 망라하고 있어서 자신의 건강이 의심들때마다 백과사전처럼 펼치고 확인하고 따르면 된다. 정보라는 것은 한가지면만 볼 수도 있어서 늘 다양한 견해를 들어보고 최종적으로 자신이 판단하면 된다. 아무튼 이 책은 건강 메뉴얼로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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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의 비밀
진 스톤 지음, 이경아 옮김 / 올(사피엔스21)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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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의 발달과 생명공학의 수많은 연구들로 인간의 수명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건강하게 늙는법에 대해서는 확실한 방법을 찾을수가 없었다. 평생을 골골 거리면서 수명만 연장하는 것은 참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저자는 오래 살고 있는 검증된 사람들의 방법들로 25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책만으로 모두에게 아픔(병)없는 세상을 만들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참고하면서 실생활에 적용할 방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칼로리 제한은 많이 조명되어지고 있는 방법이다.

일본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의 1일1식이라는 책이 한국에 출간되면서 다이어트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효과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 칼로리 제한이 이전에도 있었던 방법이었고 수명연장을 몸으로 실천한 분들이 있었다는 책내용에서 전통적인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방법이 다이어트와 장수에 좋은 것은 알겠지만 영양섭취의 다양성에 제한을 줄 수 있기에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 생각된다.

사람은 환경과 서로 소통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환경을 오염시키면 그 환경은 다시 우리를 아프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청정지역에서 살아가는 것도 병에 걸리지 않는 방법중에 하나이지만 그 환경이라는 것은 선택된 사람들에게만 주어진 특권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이 책에서는 블루존이라고 나온다. 청정지역에서 나온 토산물을 먹으면서 맑은공기 적당한 운동은 생각만 해도 건강한 삶이 될 것이 느껴진다. 다만, 그 곳에서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을 것이기에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내 주위가 블루존이 될 수 있도록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모든 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 스트레스이다. 그래서 정신적 건강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 된다. 요가, 명상, 참선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이롭게 하는 것이 곧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모든 주제를 다 소개하기에는 지면도 부족하거니와 책을 읽는 것이 더 빠른 방법이기에 관심있는 몇개만 적자면 지금 복용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 비타민C 등에 대해서 말해야겠다. 솔직히 멀티비타민등 복용하고 있는 제품이 많다. 생유산균이라고 하는 프로바이오틱은 장에 좋은 균을 생성해서 몸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장은 면역과 피부에도 많이 연결되어 있다. 다양한 효능과 효과는 여러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이 많다. 우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비티민C복용법은 나에게 많은 잇점을 주었다. 특히, 환절기 콧물이 나오곤 했는데, 비타민C 복용을 한 후 부터는 면역이 좋아졌는지 상당히 효과를 보고 있다. 그 외에는 뚜렷한 효과를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건강해지리라는 생각으로 항산화제와 멀티비타민을 복용중이다.

이 책은 단순히 실천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소개글은 될 수 있을 것이다. 소개된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더 전문적인 책을 찾아보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방법들을 내몸에 적용시키기에는 불안한 것들도 많으니 신중함은 꼭 필요하다. 건강을 위해서 실천하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되지 않아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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