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투자의 주식교과서 - 제로금리 시대, 절대로 잃지 않는 주식 투자법
이래학 지음 / 베가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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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가 사업보고서 보는 법을 배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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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투자 - 월가 최고의 애널리스트에게 배우는 투자 통찰력
마이클 J. 모부신 지음, 정명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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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출간 되었네요.....<통섭과 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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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 워런 버핏이 직접 쓴 유일한 책
워런 버핏 지음, 로렌스 커닝햄 엮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 서울문화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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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의 생각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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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 - 당질 제한에 대한 생명과학적 고찰
나쓰이 마코토 지음, 윤지나 옮김 / 청림Life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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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가벼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책이다.

탄수화물이 어떻게 우리에게 주식이 되었는지 어떤 작용으로 우리몸에 흡수되어 에너지로 사용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수화물 제한식에 대한 좋은 점을 보여주고 있다. 제목은 솔직히 좀 과격하다고 해야하나? 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이다. 내용은 멸망까지는 아니고 앞으로 우리가 먹어야 할 벼나 밀과 같은 식물들의 재배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는 내용이다. 앞으로 대륙의 곡창지대는 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을 경고하면서 그 대안(내용은 직접 읽어보시라...)도 제시하고 있다.

 

인류의 탄생부터 인류가 곡물류를 섭취하게 된 과정을 보여주면서 인류가 원래 먹던 음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구의 총 역사에 비해서는 곡류의 섭취기간는 매우 짧은 시기이다. 그러나 인구의 대폭발은 대량의 곡물생산으로부터 시작되었고 그로인해 두뇌발달(이에 대해서도 책에 쓰여진 과정을 읽어보기를...)이 이루어진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비만이라는 것은 간단하게 생각했다. 소비되는 칼로리보다 더 많이 먹어서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먹는 칼로리를 줄이고 칼로리 소비를 더 많이 하면 무조건 지방이 줄어 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뭐 그리 다이어트에 큰 효과는 없었다. 그리고 그 칼로리 계산부터 오류가 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저자의 글을 통해서 더 오류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동안 칼로리 계산은 인간 몸의 흡수율과 에너지로 전환되는 다양한 비율은 무시하고 단순하게 먹기전 에너지원과 먹은후 배설된 물질을 태워 비교함으로써 줄어든 칼로리를 계산한다고 한다. 뭐 이 과정에서 다른 변수가 들어가겠지만 계요는 이렇다는 것이다. 몸을 기계적으로 본다면 그럴수도 있지만 인간의 몸에는 다양한 세균과 효소가 가미되고 변화되는 화학적, 물리적과정을 거치게 된다. 정확한 측정은 더 많은 과학적 지식과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저자의 섭식은 일전에 케이블방송에서 본 당뇨병 환자들의 식이요법과 비슷했다. 탄수화물은 철저하게 배제하고 두부, 콩, 우유, 잎채소, 해조류 등등 을 먹는 것이다. 이것을 실천하기란 힘들 것 같다. 우리 주위에 음식을 보면 탄수화물이 없이 먹을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두부만 먹을수도 없고 밥은 기본이 되고 빵이나 과자까지도 모두 탄수화물이다. 뿌리식물도 안된다고 하니 뭐 먹으라는 건지....... 단기간은 되지만 장기로 갈 경우는 대단한 의지없이는 지속이 힘들것 같다.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변화되어 흡수되어서 그렇지만 저자는 당질제한을 강조하는 것이다. 즉, 단과일, 쥬스 등도 당연히 제한 해야 되는 것이다. 알수록 지키기 쉽지 않다. 저자의 주장을 지지하기 위한 방대한 자료들은 생물의 탄생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까지 거친다. 흥미롭고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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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심리학 - 18가지 위험한 심리 법칙이 당신의 뒤통수를 노린다
스티븐 브라이어스 지음, 구계원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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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기 계발서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많이 나오고 있다. 관련 서적을 많이 읽고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엉터리 심리학이란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자기계발서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게되었다. 우리의 믿음체계라는 것이 한번 확고히 굳어지면 여간해서는 바꾸기가 힘들다. 그렇지만 이전의 데이터나 실험이 편향되었거나 왜곡되었다면 믿음에 대한 재고가 필요할 것이다. 자기 계발서의 무용론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기 계발서에서 중시하고 반복되는 말들이 과연 어느 근거에서 나왔으며 지금도 유용한 것인지를 물어보는 것이 핵심이라 하겠다.

 

저자는 18가지의 왜곡된 사실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다. 그중에서 3번째 이성보다 감성이 좋아야 성공한다 에 대해서 말해본다. IQ측정이 과연 올바른 도구인지도 의심이 가고 그 결과가 과연 정말 인간의 모든 이성적 뇌활동을 표현하고 있는지도 알수가 없다. 그것도 문제인데 IQ보다 EQ가 높은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EQ에 대한 교육이 열풍을 불기도 했다. 지금도 감성의 중요성은 매우 강조되고 있다. 

 

 " 감성 지능을 강조함으로써 이득을 얻는 쪽은 노동자 측이기보다는 기업 측인 경우가 많다.

감성 지능이 높을 수록 기업 문화에 온순하게 적응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막스베버

베버의 말처럼 감성지능은 사회화의 도구로서 사용되는 지배논리가 있는 것은 아닐까? 데니얼 골먼이 주장하는 EQ의 측정방법 또한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다. 골먼의 EQ 측정법 5가지 : 자기 인식, 자기 규제, 동기부여, 감정이입, 사회성은 과연 EQ를 측정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해 한스 아이젱크는 이렇게 평가했다. " 이 다섯가지 능력이 감성 지능을 정의한다면, 이들 사이에 깊숙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골먼은 이들 사이에 그다지 상관관계가 없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근거로 감성 지능을 측정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것만 봐도 감성 지능이론이라는 것 자체가 축축한 모레 위에 세워진 성 같은것으로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것을 알수 있다.

저자는 감성지능 운동이 실제로는 기업에 순종적인 사람들을 양성하려는 목적에 맞춰져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수가 없다.  (p59 중에서)

 

다음 법칙은 "긍정 마인드가 성공을 부른다" 에 대해서 말해본다. 자기 계발서의 주류가 이런 긍정마인드 운동일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생각은 현실이 되고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식이다. 자기 계발서를 자주 보는 입장에서 이 긍정적인 생각이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했다. 우선, 현실을 비관적으로 보는 것 보다는 긍정적으로 보면 더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서 다양한 반론의 근거를 보여주고 이 긍정적 마인드가 범죄자의 사고패턴과 유사하다라는 사례를 들고 있다. 사회 심리학 교수인 조지프 포가스는 다음과같이 보고 했다.

 

긍정마인드가 창의성, 유연성, 협력성을 높여주는 대신 문제를 단순화시키는 반면, 부정 마인드는 좀 더 주의 깊고 신중하게 객관적인 외부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도와준다.

 

결국,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현실을 직시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흔히, 잘 될 것이라 생각하면서 내일을 한쪽으로 묻어 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현실을 직시하고 긍정적 결과와 부정적 결과를 냉철하게 판단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이 책은 기존의 다양한 자기 계발서의 주류 생각들이 왜 틀렸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정리 정돈을 잘 해야 일의 능률이 오른다는 말을 듣고 모든 일을 하기전에 청소부터 했었는데 이것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일인지를 저자의 글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하긴 나도 책상 주변정리를 다 하면 뿌듯한 마음에 그걸로서 만족하고 다음 진짜 할을을 그만두게 된다. 정작 중요한 책읽기나 공부는 뒤로 미뤄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솔직히 지금 생각하니, 내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그래도 청소에 에너지를 쏟아붇고 조금의 공부에 만족했던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 일인지 내 자신에 비춰서 생각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소개하고 싶은 많은 내용이 있다. 아마도 기존의 생각들을 많이 뒤집을수 있을 것이다. 혹시, 자기 계발서들을 안보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접하고 싶은 마음과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을 때에는 자기 계발서가 좋기는 하다. 그리고, 쉽게 읽혀지는 것도 한 몫한다. 모든 이론은 변하기 마련이고 그 데이터는 사람에 따라서 쉽게 가공되어지고 편향되게 해석되어지는 것을 생각 할때, 진실을 알고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거기에 대해서 끊임없는 공부와 시야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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