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은 끝났다 - 어느 명문 로스쿨 교수의 양심선언
브라이언 타마나하 지음, 김상우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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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학생 유치를 위한 로스쿨들의 치열한 순위 경쟁, 이를 지탱하기 위한 고비용의 등록금, 로스쿨 교수들의 묵시적 담합, 변호사가 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와 욕망, 이것이 단지 미국의 이야기라고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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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나에게 묻는 열 가지 질문 - 꿈꾸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존 맥스웰 지음, 이애리 옮김 / 비즈니스맵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추상적이고 막연하기만 한 꿈을 어떻게 구체화하여 현실로 만드는가에 대한 체계적인 지침서이다. 그러나 이 책을 머리로 이해하기만 한다면, 그저 독서를 한 것일 수밖에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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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로스쿨!
박권덕 지음 / 북하우스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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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에서 말하는 처벌의 목적은 크게 네 가지이다. 죗값을 치르게 하고 그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징벌(retribution)', 범죄자와 사회 구성원 전체에게 처벌을 보임으로써 그러한 범죄가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한 '제재(deterrence)', 범죄자에 대한 여러 가지 사회화 교육을 통하여 그 사람을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갱생(rehabilitation)', 그리고 마지막으로 범죄자를 감옥에 가둠으로써 사회에 위협을 줄 가능성이 있는 그들을 사회로부터 '격리(incapacitation)'시키는 것이 바로 처벌의 주요 목적이다.-30-31쪽

"캐서린? 그것이 무엇이든 변호사에게 본인의 믿음은 별로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변호사의 역할은 정의 구현이 아니라 이 사회 모든 사람들의 법적 권리를 대변해주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변호사에게는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의 구분 또한 없어야 합니다. 나쁜 일을 저지른 사람의 죄를 덮어주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저지른 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되, 동시에 그 사람이 누릴 수 있고 누려야 하는 법적 권리는 지켜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변호사의 역할이고요. 알겠습니까?"-111쪽

내 자신이 한심했다. 나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법조인을 꿈꾸었던 것일까? '법'이라는 것을 제대로 접해본 적도 없으면서 어쩌면 그렇게도 한결같이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걸까? 변호사가 갖는 사회적 위치나 경제적 능력만을 동경했던 것은 아닐까? 못난 나는 주위 사람들을 원망하기도 했다. 도대체 어른들은 왜 공부 좀 한다는 학생의 장래 희망란에는 어김없이 의사, 변호사를 적어넣게 만드는 것일까? 도대체 어른들은 나의 어떤 점을 보고 장래에 법조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걸까? 나는 주위 사람들의 기대 때문에 나도 모르게 변호사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된 것은 아닐까? 지금 이 모든 어려움과 고통이 다 그런 어른들 때문이라는 바보 같은 생각마저 들었다.-174-175쪽

"그럼, 미스 심슨? Mens Rea의 4가지 단계가 무엇입니까?"
교수님은 총구를 다른 학생에게 겨냥하셨고, 호명당한 학생은 여유 있게 대답했다.
"의도(purpose), 숙지(knowledge), 무모함(recklessness), 과실(negligence)입니다."

형법상의 범죄가 성립되려면 범죄를 행할 의사(Mens Rea)와 행동(Actus Reus), 두 가지가 충족되어야 한다. -227쪽

"로스쿨에서 하는 가장 쉬운 공부는 법 조항을 외우는 것입니다. 사실 외울 필요도 없어요. 기말고사를 보는 데 필요한 법 조항은 여러분에게 다 나누어줄 것입니다. 사실 '법 조항'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법전을 펴기만 하면 나오잖아요? 여러분은 그러한 법을 주어진 사실에 어떻게 적용해야 되는지 그 '적용 방법'을 배워야 하는 겁니다."-236쪽

칼로 자른 듯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니지만 로스쿨의 첫 학기는 아이랙과 케이스 브리프 방법을 배우는 단계, 그다음 많은 케이스를 공부하면서 법적 개념들을 잡아가는 단계, 그리고 수많은 법적 개념과 케이스를 압축해내는 아웃라인 작성 단계, 마지막으로 시험 답안 작성을 준비하는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242-243쪽

주어진 사실에만 충실하라(Stick with the facts)!-2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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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페이, 다시 생각해!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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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건 인생을 모르기 때문이야. 모른다는 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아깝다고 생각지도 않지. 내 아이를 안아보는 감동도, 큰일을 성취한 기쁨도, 부모의 임종을 지키는 슬픔도, 오랜 벗과 밤새 얘기하는 정겨움도, 경험한 적이 없으니까. '지금 모든 것이 활활 타 버려도 상관없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지. 정말이지 젊은이는 우둔한 생물이야. 더 큰 문제는, 젊었을 때는 젊음의 가치를 모른다는 거지. 건강의 가치는 병에 걸리고 나서야 알 수 있듯, 젊음의 가치는 나이를 먹지 않았으면 몰라. 정말로 신은 짓궃은 존재야."-2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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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단어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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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박웅현의 스토리텔링을 접할 기회이다. 고전을 통해 본질을 익히고, 견고함을 유지한 채 자존감을 지키며, 앞서 걱정하지 않고 지금의 순간을 살되, 흘러가는 대로 자신을 맡길 줄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앎을 삶으로 행하는 일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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