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글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나는 들키지 않고 외로울 수 있었다.
그것은 또한 걷는 것과 비슷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목적지에 닿을 수 없다.
- P12

아름다운 것들은 대부분 외롭고, 외로운 것들은 대부분 아름답다.
혼자이어야만 닿을 수 있는 곳이 있다.
- P12

나이가 드는 건 놀랄 일이 줄어들고 별것 아닌 일들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호기심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더 이상 너의 안부가 궁금하지 않다. 잘 살고 있겠지 뭐.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흔 언저리의 어두운밤, 식탁에서 홀로 맥주잔을 기울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 P14

남을 견디는 것과 외로움을 견디는 것. 어느 것이 더 견딜 만한가. - P14

약점은 고치는 게 아니에요. 잘 감추는 거죠.
- P22

잘못된 길이 지도를 만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행운을 만나는 건 언제나 낯선 길 위에서고 우리를 자라게 하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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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PER이라는 지표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
PER이 높다는 것은 고평가 되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으나, 시장에서 해당기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래수익성이 높은 성장 산업이라면 PER이 높더라도 투자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두 가지 주식의 PER을 마구잡이로 비교해서 어느 쪽이 높다. 높으니까고평가되었다. 하는 식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어떤 주식이 고평가됐는지, 저평가됐는지를 보기 위해서 PER을 활용할 때는 합당한 비교 대상과 견주어보아야만 신뢰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이 된다. 주로 같은 업종, 같은규모, 비슷한 환경에 처한 기업들의 PER를 놓고 비교한다. 당연히 PER이 낮은 기업일수록 저평가된 기업이고, 투자하기 좋은 기업이다.
- P89

수익성을 기준으로 현재 주식이 싼지 비싼지를 보여주는 것이 PEPON라면, 기업이 보유한 자산에 비해서 현재 주식이 싼지 비싼지 판단하는 것이바로 PBR이라고 할 수 있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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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욕망은 허무하다.
건강한 몸을 원하면 보약을 먹고 운동을 한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돈 걱정에서 벗어나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올바른 주식투자이다.
《돈, 일하게 하라》, 주식농부 박영옥 지음, 프레너미, 2015년 - P14

기회는 지렁이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달아난다.
- P32

주식투자로
두 배, 세 배 수익이 났을 때
투자 금액을 더 이상 늘리지 말아야 한다.

초짜 투자자들이 이익을 본 뒤
큰 실수를 하는 이유는
자신감은 커지고 긴장감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성공을 낙관하기보다
실패의 공포를 두려워하라. - P44

장세가 과열되어 있을 때는
대세를 타는 주식이 큰 이익을 준다.
- P66

대중은 진리보다 착각을 사랑한다.
몰려다니므로 사물을 깊게 보지 않는다.
- P86

그림자 먼저 생기고
나무 크는 법은 없다.
나무 먼저 크고 그림자 생긴다.
나무는 거래량, 그림자는 주가이다.
- P115

시장이 안 좋을 때는 현금을 보유하고 쉬면서
관망하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다.
- P141

남들이 두려워할 때 과감히 매수하고
남들이 매수할 때 던져버리는 것.
이것은 용기이다.

목표치에 도달하기까지 기다리는 인내도
지독한 고독을 이겨내야 가능하다.
고독을 즐기는 자에게 대박이 온다.
- P156

주가는 한번 크게 떨어지면 투매 현상이 일어나서
계속 떨어질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자.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면 깊은 상처를 입는다. - P198

매매 기준은 대세 흐름을 봐야 한다.

상승세의 시작이라고 판단되면
주가가 아무리 많이 올라도 따라 사라.

천정을 치고 하락하는 주가는
아무리 싸도 매입해서는 안 된다.

주가의 수준보다는 주가의 흐름과
시장의 대세를 보고 투자하라.
- P217

매수가는 잊어라, 이미 과거지사.
현시점에서 더 오를지 더 내릴지 판단하라.

손해를 보고 있더라도 추가 하락이 예상되면
팔아야 하고, 이익을 보고 있더라도
추가 상승이 기대되면 보유하라.
- P226

강바닥이 보이면 얼음이 깨져도
발목이나 무릎까지밖에 물에 젖지 않는다.
죽지 않는다.

주도주를 중심으로
확실한 지지대가 확인되면
약간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과감히 매수해볼 필요가 있다.
-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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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전략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청약은 무주택자로 지낸기간과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따져 사람마다 점수를 매겨 당첨자를 가려내는 방식인데, 그렇게 부여받은 본인의 점수를 가지고 당첨될확률이 가장 높을 것 같은 곳을 골라 신정하는 눈치싸움이다. 그러므로 본인의 상황을 정확히 알고 신청하면 되는 것이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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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남긴 말입니다.
나는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 투자자를 본 적이 없다."
워런 버핏도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이런 말을했습니다.
"만일 어떤 주식을 10년 동안 보유하지 않을 거라면, 단 10분도 그것을 가질 생각을 하지 마라."
- P181

결국 주식투자는 ‘시간‘과 ‘확신‘의 문제입니다. 이를 이해하는 사람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갖는 부의 차이는 실로 엄청난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주식투자를 단순히 ‘정보‘라고 말합니다. 정보는 그 자체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투자자들이자신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투자를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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