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치러 간 당신은 이미 합격한 사람이고, 그간의 공부가 당신을 그렇게 만들어줄 것이며, 시험장에 간 것은 합격을 확인하러 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지나친 자신감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미래에 닥칠지도 모르는 가능성을 확신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 지금까지의 준비 기간이었고 스스로 합격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 점에 의심이 있거나 의혹을 갖는 사람은 실제로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기에 위기의 순간에 크게 흔들리게 된다. 결국 시험 당일엔 나자신을 믿는 마음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 P284

합격한 사람처럼 행동하고 합격한 사람처럼 사고하라. 여러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고, 시험장에서도 그런 순간들이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미 합격했기에 위기를 잘 넘길 거라는 구체적인 상상이 필요하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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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에 있어서 지나간 시간 지나간 일을 후회하거나 괴로워하는 사람은 아마추어라고 생각한다. 미래를 바꾸려면 과거에 연연할게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어차피 지나간 일은 절대 바꿀 수 없다. 계속 후회하고 있으면 의욕을 상실하고 불안감만 키워 부정적인 영향만 준다. 오로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드는 요인만 생각해야 한다. -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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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는 결국 ‘아직 겪어보지 않은 상황‘을 ‘이미 익숙해서 알고 있는 상황‘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시킬 수 있는가가 핵심이기 때문이다. - P80

문제의 해답(결론)이 도출되는 과정을 먼저 배우고 해답을 확인하는 방법은, 해답을 올바르게 도출할 수 있는지 과정을 다시 곱씹어야하기 때문에 배우고 익히는 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그러나 역의로 해답을 먼저 알고 해답이 도출되는 과정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식으로 학습하면 공부시간을 줄일 수 있다 -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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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대부분은 그냥 우직하게, 묵묵히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그대로 공부하고 있었다. 그것이 자신이 준비하는 시험에 맞는 방식인지 아닌지 고민하지도 않은 채 말이다.
나는 합격하고 싶다면 절대 ‘그냥‘ 공부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공부할 때 나 스스로 ‘합격에 맞는 공부인지, 내가 도전하는 사법시험에 맞는 공부 방법인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방향이 맞지 않는 노력은 아무리 많은 노력을 해도 헛된 것이다. 그렇게 젊음과 인생을 낭비하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 P7

시험공부도 이와 같다. 그냥 공부가 아니라 시험에 합격하기로 했다면 철저히 시험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 이상의 것은 욕심일 뿐 아니라 적절한 지식의 습득에 해가 된다. - P9

무턱대고 ‘열심히 하는 공부가 가장 위험한 공부다. 방향성이나 계산 없는 공부는 큰 비효율을 낳는다. 만약 그 비효율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정확히 진단할 수 없다면 시험공부 중에 겪게 되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워진다. 운이 좋아서 방향을 잘못 설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해도, 다른 방향으로 열심히 노를 저어온 탓에 되돌리기에 너무 늦어버린 경우도 많다.  - P20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전략적인 이기심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주변의 사정과 부탁에 흔들려 공부할 시간을 희생하거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적어도 시험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철저히 모든 것을 내 중심으로 맞추고 행동해야 한다. 어떤 순간에 자꾸 흔들려 꿈과 행복을 놓치는 사람이야말로 주변까지 불행하게 만드는 정말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이 아닐까. 자신은 행복해지기 위해 공부를 선택했고 또한 그 목표를 이룰 것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지금의 전략적) 이기심이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 P33

문제는 공부가 오로지 스스로 그것을 정리했을 때에만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공부의 대상이 되는 지식과 정보들을 정리하고 배치하며 요약하는 작업 자체가 이 책의 다른 부분에서 상세히 밝히겠지만바로 ‘공부‘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정리와 요약이 잘되어 있는 책은 저자 본인이 그 책을 ‘쓰면서‘ 공부한 결과에 불과할 뿐 수험생 본인이 공부한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나는 그런 책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마치 요리사가 되려는 사람이 ‘3분 요리‘를 뜯어서 요리 연습을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렇게한다면 짧은 시간 동안 굉장히 많은 요리를 먹어볼 수 있어도 결코 그것과 같은 요리를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결국 ‘기본 개념뿐 아니라 각종 문제와 핵심 정리까지 담긴 먹음직스러운 책‘은 우리 스스로 정리하고 요약하는 공부할 기회를 뺏는 책이다.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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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두려운 일은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생의 문제들에 대처하는 방법이 잘못되어 비효율적인 노력만 열심히 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비극은 자기가 싫어하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게 아니라 숱한 어려움을 뛰어넘지 못하고 어제와 똑같은 길을 걸어감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다.
삶이란 외길이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아무리 첨단의학이 발전해도 후회를 치료해주는 약은 없다. - P7

명작에는 군더더기가 없듯이 좋은 인생은 단순할 수밖에 없다. - P10

나는 진짜 행복이란 자기 의지에 따라 자신만의 삶을 정의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 의지에 따라 삶을 정의할 수 있으려면, 다음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는 자기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자기를 객관화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는 이를 바탕으로 자기 인생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이렇게 하지 못한다면, 고통이 반복될 뿐이다.  - P30

시인 시무룽은 이런 시를 썼다.
인생이 반쯤 남았다면책상을 정리해야 한다.
지나간 모든 시간과 잘못과 잃어버린 것을 정리해서
더 늦기 전에 나의 역사를 구해낼 수 있도록.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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