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모르는 길을 계속 나아가거나 지나온 길을 되돌아가지않음으로써 자기 안에 있는 싹을틔울 좋은 해프닝을 만들 수 있다. 그렇게 하면 다양한 삶의 방식, 일의 방식, 그리고 미지의 문화와 접하게 되고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 - P31
다행히도 내 부모는 듣지도 않고 반대부터 하는 분들은아니었다. 마음속으로는 무척 걱정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고맙게도 나를 지켜보며 응원해주었다. 자녀가위험을 무릅쓰려고 하면 걱정이 앞서는 게 부모의 마음일것이다. 하지만 자녀가 안정된 길을 가기를 바라는 것은 부모 자신이 안심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나는 누군가에게 설명하거나 그들을 안심시키려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 P59
분명 우리 마음의 ‘뿌리‘를 움직이는 것은 돈이나 스펙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신이 어떻게 살고 싶은지, 어떤 시간을 축적해나가고 싶은지가 더 중요하다. 자신이원하는 삶과 미래를 그릴 수 있을 때 우리 마음이 흔들리고반응하게 된다. 그것이 지금 있는 ‘장소‘와 제대로 연결된미래일 때 더욱 그렇다. - P61
흔히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 요구되는것‘이 겹치는 지점을 직업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이 가운데 ‘잘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 P65
누구나 처음에는 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단 하면서 배워나가면 된다. 충분한 경험을 쌓고 나서 시작하겠다고 생각하면 언제까지고 시작할수 없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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