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보이는 것과 내적 사고는 둘이 아닌 하나다.  - P19

사람은 자기가 아는 만큼 보며 자기가 원하는 것만을 습득하는편식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 편식은 결과적으로 균형의 파괴와 소멸을 낳는다. 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인이 되어야 하듯, 낯선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타인의 시선으로 열어둘 수 있어야 한다. 즉, 인문학도가 과학책을 읽고 경제인이 시를 읽고 정치가가 음악을 이해할 때 비로소 사회는 균형을 찾는것이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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