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입니다.

성질이 전혀 다른 두 녀석이 한 공간에서 살아내는 것을 보면서 한 편의 글을 완성했습니다.

 

몇 달 동안 준비해온 독서모임은 회원이 차지 않아 강좌가 무산될 형편인데 옆 반의 프랑스 자수는 사람이 넘친다고 합니다.

조금은 심난한 마음을 누르고 초심으로 돌아가자 생각합니다.

다시 책을 읽고 글을 쓰자는......

 

아아!, 저는 돌아온 탕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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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4-09-15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독서모임의 이름을 확 끌리는 타이틀로 하실껄 그랬을까요? 인문학 책읽기, 공부하는 엄마들? ㅎㅎ
이제 멋진 사진이랑 글 감상할 수 있게 되었군요.
돌아오심을 환영합니다^^

gimssim 2014-09-15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개의 '맛있는 책'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는데 . . .으흠. . .아무래도 너무 수가 읽히는 이름인듯 합니다.
무슨 터무니 없는 오기인지, 긍정인지 내 속에서 낙타가 무릎을 일으키는 것이 느껴집니다.
내일이 첫 시간이니 칼을 갈아서 출장해야겠습니다. 흐흐흐(웃음 반, 울음 반!)